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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
이인혜 지음 / 살림Friends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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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인혜가 뭐 엄친딸까지야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어 보니 정말 엄친딸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가 교수라고 하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고 이인혜를 엄친딸로 키운 지혜를 엄마 입장에서 배우게 된다. 모두 3부로 구성되었는데 1부를 통해 어린시절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본인이 경험한 이야기들이 가장 흥미롭다. 한편으로는 범상치 않은 어머니의 교육과 또 이인혜라는 어린 아이의 모습이 약간은 거리감이 느껴질 정도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재밌다. 2부는 공부법에 대해 이인혜가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해 주고 제안해 주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1부만큼 자세한 경험담이 아니어서 왠지 좀 읽는 입장에서 뭔가 덜 시원하고 성에 차지 않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2부에도 경험을 더 많이 넣어서 이야기해 주었으면 더 속시원하고 재밌게 읽으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요즘 워낙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선호하고 선망하는 아이들이 많은 세상이라서 공부를 뒷전으로 하는 섭섭한 연예인이 되지 않고 이렇게 양립할 수 있다는 걸 알려 주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인혜를 그렇게 하도록 한 엄마의 숨은 지혜와 노력을 엿보며 엄마의 교육적인 혜안에 대해 오히려 더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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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빠른 꼬부기, 아이 뇌에 잠자는 자기주도학습 유전자를 깨워라>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빛보다 빠른 꼬부기 - 제1회 대한민국 문학 & 영화 콘텐츠 대전 동화 부문 당선작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3
이병승 지음, 최정인 그림 / 살림어린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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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이 탄탄하고 작위적이지 않고 감동적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빨리 빨리를 가장 많이 말한다고 할 정도이고 오히려 가면 갈수록 뭐든지 더 빨리 하는 분위기가 심해지고 있다. 아이들을 키우는 데 있어서도 한해 한해 뭐든지 일찍 배우고 일찍 마스터하고 빨리 하기를 바라고 그러기를 독려하는 분위기 가운데 엄마들도 정신 차리기 어려울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느리다는 것이 미덕으로 느껴지기 힘들다. 당연히 조금 느린 아이들은 불필요한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이 상처받을까봐 느리지 않도록 하려는 엄마들도 많다.   

책 속 주인공 꼬부기는 느리지만 느린 덕분에 다른 아이들과 달리 볼 줄 아는 것이 많다. 그런 것들의 가치는 평가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것들이고 드러나지 않지만 어쩌면 너무나 중요한 것들임을 새삼 책을 통해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아이들마다 아기때부터 발육속도를 비롯해 성장과정 모두 이 책에 나오듯이 자기만의 속도가 있다. 그 속도를 존중하고 그 속도대로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커갈 수 있는 사회와 학교와 가정이 되었으면 좋을텐데... 느린 아이들대로의 장점과 개성도 잘 개발되고 같이 자라갈 수 있게 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든다. 우리 아이들도 빨리 빨리 하며 재촉하지 않고 타고난 속도대로 잘 살아 가도록 해 주고 나부터도 여유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책을 읽게 되어 행복하고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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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의 건강 도시락>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여보의 건강 도시락
김주리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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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들도 요즘은 참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전에 비해 보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나온다. 특별히 이 책은 도시락 싸는 레시피들이다. 한창 나들이 시즌이라 유용하고 관심이 많이 간다. 꼭 도시락 뿐 아니라 일반 요리에 응용할 수 있는 레시피들도 많아서 도움이 된다. 작은 팁과 요령들이지만 그 작은 차이로 멋들어진 도시락이 될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언제 큰 맘 먹고 남편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감동 좀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새록새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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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안학교 졸업생이야!>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나? 대안학교 졸업생이야! - 대안학교를 꿈꾸는 학부모, 학생들을 위한 졸업생 15인의 리얼 보고서
김한성 외 14인 지음 / 글담출판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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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의미있고 반가운 책이다. 대안학교가 자리잡은 지 거의 10년 정도가 되었고 드디어 첫졸업생들이 사회에 어느정도 발을 들여 자리를 잡아가는 시점에서 과연 대안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어떻게 진로를 정하고 어떻게 사회로 나아가게 되었는지 졸업생들 스스로의 글과 솔직한 입장과 심정과 사례를 모아 놓았다. 개인적으로 참 궁금하던 내용이라서 무지 반갑고 고마운 책이었다. 마치 가려운 데를 긁어 준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졸업생들 스스로 진솔하게 쓴 글이라서 쉽고 재밌게 읽히고 다양한 대안학교에 대해 참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경험한 것들 위주로 쓰여 있어 매우 도움이 된다. 잘 모르던 대안학교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좋았다.  

원래 대안학교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관심도 많은 입장이었기 때문에 더욱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출판사 입장에서 각 글 끝에 각 대안학교의 위치나 입학전형 학비 조건 등을 덧붙여 주었다면 참 고마웠겠다 싶었다^^;; 

적어도 대안학교에 꼭 보내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 아이들을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겠다는 점에서도 매우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이 책에 나온 대안학교 졸업생들만큼 깊고 성숙한 사회인으로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게 된다. 이런 좋은 학교들이 더욱 더 늘어나고 많아지길 소망하는 마음도 학부모로서 들었다.  

책에 소개된 대안학교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학교는 풀무학교다. 처음 책을 통해 들었는데 참 인상깊고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책에 나온 저자들 모두 더욱 더 훌륭한 우리 사회와 이 세계의 지도자들이 되고 영향력있는 인물들이 되리라는 기대가 되고 그렇게 되길 진심으로 축복하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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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 / READING BOAT 1,2>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결정적 순간 - 위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황근기 지음, 이동철 그림 / 글담어린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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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위인들부터 현대 힐러리 클린턴 같은 동시대 위인들까지 국내외 위인들을 위인으로 만들어 준 결정적 순간을 짤막짤막하게 재미있게 잘 구성해 놓았다. 각 인물마다 처음에 만화로 먼저 보여 주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 같다.  

무엇보다 결정적 순간이라는 것이 재미있다. 실제 누구나 그런 결정적 순간이 있고 결정적 계기가 있다. 그 순간을 어떻게 대하고 반응했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는 게 사실인 것 같다. 여러 위인들의 결정적 순간 그리고 어떤 계기들을 읽으니 새롭고 재미있다.  

또한 각 인물들의 이야기마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지침을 쉽게 풀어서 제시하며 조언을 담고 있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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