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책들도 요즘은 참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전에 비해 보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나온다. 특별히 이 책은 도시락 싸는 레시피들이다. 한창 나들이 시즌이라 유용하고 관심이 많이 간다. 꼭 도시락 뿐 아니라 일반 요리에 응용할 수 있는 레시피들도 많아서 도움이 된다. 작은 팁과 요령들이지만 그 작은 차이로 멋들어진 도시락이 될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언제 큰 맘 먹고 남편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감동 좀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새록새록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