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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이에게 건네는 열두 모금 생수 - 조정민의 새벽 묵상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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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이에게 건네는 열두 모금 생수 

 - 조정민의 새벽 묵상 -

  

   

 

 

 

  책을 읽으면서 신앙의 갈증이 해소가 되는 걸 느꼈다.

책안의 소제목들을 보면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제자는 누구입니까?

예배가 무엇입니까?

믿음의 증거가 무엇입니까?

무엇이 중요하니까?

하나님을 따르는 삶이 무엇입니까?

 

기타 등등 우리의 신앙의 여정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들어 준다.


 

 

난 평소에 큐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목사님으로부터 말씀을 듣고 끝내기만 하면 그 말씀을 내 가슴 속에 깊이 새기는건 어렵다.

큐티.. 말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에 귀기울이며 깊이 묵상 할때 내 가슴속이 남게 되고, 내 속사람이 변화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읽어야 할 필수도서라고 난 말하고 싶다.

 

왜 나만 겪는 고난이라고 느껴지는지..

왜 내가 목마르고 외로운지를..

그 심한 갈증은 해소는 생수외에는 다른것으로는 해결 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서 목마름이 해결되는 기쁨을 느끼길 소망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열두 모금 생수 책은 우리의 내면을 변화시키고, 하니님께로 전심을 다해 나아가게 하는 좋은 묵상집이 될 것이다.


<열두 모금 생수>가 종일 눈과 귀를 피곤케 하는 수많은 메세지 틈새에서 심히 목마른 이들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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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보장 - 5천만 결정장애 국민들의 속 시원한 고민 해결 상담소
송은이.김숙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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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결정장애 국민들의 속 시원한 고민 해결 상담소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


 

  


팟캐스트 1위

비밀 보장의 매력!! 그것은 마치 옆집 언니에게 상담 받는 것 같은 기분을 준다.

격한 공감과 재미 그리고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

이 보다 더 매력적일 순 없다.


대략적인 목차를 소개 한다면.


제1장 - n자택일! 사소하지만 목숨 걸린 고민 상담소

제2장 - 내 꺼인 듯 내 꺼 아닌 내 꺼 같은 연애 상담소

제3장 - 청춘아, 그만 좀 아파라! 취준생&신입직원 맞춤 상담소

제4장 - 송은이&김숙만으로는 답 안 나오는 결혼 상담소

제5장 - 개처럼 벌었으면 짐승처럼 써야지! 금전 고민 상담소

특 집  - 녹책창에 쳐도 안 나오는 사소한 법률 사무소

         이보다 더 명쾌할 순 없다! 영자 언니네 상담소


저 목차안에 꼭꼭 숨겨진 고민들은 독자분들이 책을 통해서 직접 보시길 바랄게요^^

이영자언니도 함께한 상담소라.. 와우~ 더 재미진 상담이 되겠는죠? ^^


저 역시 결정장애! 누구에게 물어보고 싶어도 뭔가 속시원 답을 듣기란 어렵고, 더욱 고민만 쌓이는데

송은이&김숙언니는 속이 뻥 뚫리는 격한 공감과 해답(?)을 찾아주시니 읽는 내네 너무 즐거웠다.

목차만 봐도 우리들이 한번쯤은 다 고민해보고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들이 아닌가.


이 책을 순식간에 후다닥 읽었네요!! 너무 웃기고, 내가 정말 궁금했던 질문이 나올때에는

더욱 집중해서 읽게 되고, 소소한 재미로 쉬어가는 코너로 영자언니하고의 에ㅣ피소드가 나오는데 재미가 쏠쏠해요 ^^


그리고 소개팅 팁으로 알려주신 건데요

"내 이미지를 아름답게 이어가면서 소개팅한 상대와 나는 뭔가 교류가 없었다라는 친구한테 말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포장하는게 좋지." ㅋㅋㅋㅋㅋ 저 역시 다음 소개팅에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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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내게 묻다 - 모든 질문의 답인 예수를 만나다
김지철 지음 / 두란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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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목사님 지음

- 예수, 내가 묻다 -


만약 사람이 살면서 가장 큰 물음에 대답 할 수 있다면, 나머지 뒤따르는 자잘한 물음들은 침묵시ㅣ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이 물음에 대답하면 모든 물음을 침묵시킬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그렇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 28p -


예수 내게 묻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그 해답을 찾는 여정과 같았다.

예수님의 물음은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우리 영혼을 성숙하게 한다.


예수님은 물음은, 우리가 신앙의 여정을 마치는 날까지 우리 자신에게 계속해서 던져야 할 질문이다.


너는 왜 교회에 나오느냐? 왜 예배드리느냐? 너느 예배드리면서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이 물음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 앞에 나가 예배드리는 것이라고 한다.

 "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메시아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께 모든 생명과 구원의 능력이 있습니다.

  주님이 진리이십니다. 하늘이 보화시고 하늘의 지혜이십니다. 여기에 내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라고 고백 해야한다고 말한다.  - 61p -


〔일곱번째 물음〕

회개할 용기가 있니?


신앙생활에서 치명적인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영을 잃어버린 것 이다.

우리는 늘 죄를 짓는 일에 노출되어 있다. 죄를 짓게 되면 주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지름길이다.

그러므로 회개하여 내 연약함, 내 전부를 밑바닥부터 하나님을 향해 열어 놓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는 마음은 고집스러운 마음, 무조건 거절하려는 마음, 옳은 것임을 알아도 내가 하기 싫으면 하지 않겠다는 완악해진 마음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큰 사랑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나같은 자를 위해서 생명을 내어주기까지 하신 십자가의 사랑 .

하나님의 큰 사랑 앞에 우리가 항복할때, 우리 영혼의 진정한 기쁨과 자유함 얻게 됩니다.


우리 역시 생명을 내어주기까지 내 이웃을 사랑하며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야 할 것이다.

 'compassion' 즉 긍휼이 여기는 것, 불쌍히 여기는 것 이 모습이 사마리아인의 모습이며 바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을 닮아가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 열세번재 질문〕

나를 사랑하니?


이 질문을 받으니..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찬양곡이 떠올랐다.

신앙의 핵심은 예수님을 향한 사랑 고백이다.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이 아시지 않습니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장소 때문에 두려워 하지 않게 하시고, 일과 사람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게 주어진 것들을 사랑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삶의 문제, 영적인 고민 모두 내려놓고 "제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고백하며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갑시다.


이 책은 영적으로 지쳐있고,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세상에 방황하는 우리들에게.

다시금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지금 바로 이 책을 통해서 영적으로 회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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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끝, 예수의 시작
카일 아이들먼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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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끝, 예수의 시작
 
제목을 듣고 떠오른 성경 구절이 있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장 28절 ~ 30절

 

첫 페이지

하나님의 나라는 내 잔고가 0일때 시작된다.

이 말은 무슨 말일까? 지금 당장 내 통장 잔고를 영으로 만들라는 뜻인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3절

이 세상의 나라에서 내려가는 것이 하나님 나라에서 올라가는 것이다.

이 글귀 마음에 확 와 닿았다. 그리고 또 든 생각은...

잔고 0의은.. 내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내 마음이 있는 곳에 눈이 있다.

 

이 책은 첫 페이지부터 우리를 철저히 비우고 내려놓으라고 말한다.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다시 한번 주님은 이 책을 통해서 말씀 하신다.

" 철저히 내려놓으라, 온전히 내려놓아라..."

 

진짜 예수를 만나기 위한 벌거벗음..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8절

 

더는 사람의 껍데기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을 진짜 모습과 다르게 포장하려는 모든 노력을 그만둘 때 복된 삶을 살 수 있다.

겉과 속이 일치 하는 사람 바로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이다.

우리가 누구의 기쁨되기 위하여 사는 가...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그 방향을 다시 생각하며 나아가야 할 때이다.

우리들은 보여지는 것에만 집착하며 마치 그 모습이 내 모습인것 마냥 착각하며 살아간다.

어느날.. 현실을 마주 할때. 그 모습이 나의 내면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 했을때 좌절하게 된다.

우리는 이제 이 좌절의 고통에서 벗어나 온전히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내 약함을 마주 할 용기

 

나 역시 나의 연약함을 마주 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한다.

아팠다. 싫었다. 무서웠다. 두려웠다...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그건 사랑이었다. 나를 자유롭게 하고 주님 품안에 안기어 평안함을 주시려는 주님의 사랑이었다.

난 그 사랑으로 인해 자유함을 얻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연약함을 마주 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외면한다.

그걸로 인해 자격지심, 열등감... 그리고 교만이라는 나쁜 마음들이 생긴다.

누군가 그것을 건들이면.. 가차 없이 튀어 나오는 마음들.. 그것은 곧 자신과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언어와 행동으로 표출이 된다.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고린도 후서 1장 9절

 

나의 약점을 꽁꽁 숨기고 마치 난 약점이 없는 사람처럼..

교만이라는 나쁜 마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를 발견한다.

주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이 마음을 우린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말한다.

 

오직 예수님을 따라가야, 오직 십자가와 자기 부인의 길로 가야 진정으로 살 수 있다.

 

매일의 결단, 매일의 실천

 

나에 대해 죽고 나의 끝에 이르는 삶은 곧 매일의 결단과 "함께" 매일의 실천이 뒷받침되는 삶이다.

 

난 이 책을 다 읽으면서

마지막장에 쓰여져 있는 글귀가 생각이 난다.

나 역시도 주님께 구함으로 지금 섬김의 자리롤 나아갈 수 있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며,

그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인도해달라고 기도했었다.

나는 현재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여러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이 인도하신 곳에는 늘 감사와 행복이 넘치며 내 마음이 샘솟는 기쁨이 가득하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안에서의 참되고도 풍성함 삶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모든이가 그리스도안에서의 참되고도 풍성한 삶을 누리기를 소망한다.

 

당신도 매일 이런 섬김을 실천하며 살고 싶은가? 하나님께 구하면 된다 그러면 그분이 우리의 섬김을 필요로 하는 곳을 보여 주신다

자신을 부인하는 것, 달리 말해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것은 가끔씩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매일 같이 해야 하는 일이어야 한다.

다시 말해 그것이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자기 자신을 통해서 온 세상 속으로 그분의 나라를 확장시키신다.

이것은 우리가 죽어야 할 죽음이다. 한 차례의 죽음으로는 부족하다. 부분적인 죽음도 부족하다. 매일같이 완전히 죽어야 한다.

그렇게 나의 끝에 이를 때마다 내가 내내 갈망해 마치 않던 것,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되고도 풍성한 삶을 찾게 된다.

 

이 책은 두란노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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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초상
서철원 지음 / 다산책방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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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13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최우수상

왕을 죽이기 위해서는 왕을 먼저 그려야 한다!

 

태종어진 경연장에서 펼쳐지는 고려유민의 숨 막히는 복수극의 시작이다.

  

도화서 화원 명현서.

그는 어느 화원보다 우수한 인재였다. 그의 재능은 우람하고 거침이 없었으며 한순간 모든 것을 삼키듯 맹렬히 타오르는 불꽃같았다.

명현서는 고려유민으로 고려 왕족과 내통한 죄를 지었다.

 

- 돌덩이 같은 죽음을 선택한 명현서는 솔직하다고, 방원은 생각했다, 방원은 저 자신의 옳은 쪽만을 바라보고 싶었다.

 이 순간 만큼은 이기적이고 싶었다. 방원의 눈에 붉은 사슴뿔이 보였다. 고개를 젖히자 검서관이 슬픈 눈으로 자신을 바라봤다. 짧은 시간 검서관의 눈빛이 한 없이 멀게 느껴졌다. 방원이 지체 없이 눈빛을 잘랐다.

  "오늘을 넘기지 않겠다. 베어라."

-- 이하 생략 --  p19

 

  내금위 무사 셋이 명현서를 행해 칼을 치켜들었다.

   갱-

  부릅뜬 명헌서의 목을 향해 칼 하나가 지나갔다. 등 뒤에 서있던 무사가 수직으로 칼을 내리꽂았다. 뒤이은 뭇의 칼이 명현서의 몸 위에 사선을 그었다.

  목이 꺽이고 열린 복강에서 내장이 쏟아졌다. 무사의 칼이 명현서의 몸을 지날 때 방원은 폐부를 찌르는 쇠 울음을 들었다.

 

-- 이하 생략 -- p20

 

죽은 명현서의 딸 명무는 그의 아비 스승을 만나 붓을 익히게 된다. 해가 지나면서 붓과 화선지는 아이의 몸에 맞게 익어 갔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명무는 붓보다 칼을 쥐고 싶은 마음이 간절 했다. 

 

노인이 어두운눈으로 말했다.

 "붓과 칼, 그 끝이 왜 날카로운지 아느냐? 끝이 날카롭지 않고서는 그 어디에서도 치명적인 아름다움이 베어 나오지 않는다. 붓의 형상과 칼의 형상이

  결코 다르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다. 칼의 속성은 닿는 즉시 베이는 데 있고, 베어지는데 있다. 베이는 것은 나로 말미암은 것이고, 베이지는 것은 

  남의 의지에서 온다. 베임과 베어짐은 다르지 않다. 하지만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면 너는 베이는 것과 베어지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을 선택하려느냐?."

 

명무는 말한다

  "칼을 익힘으로써 베임과 베어짐을 알게 될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칼에서 멀어지기보다 가까워질 것을 짐작하는일은 너무나도 자명하고 쉬었다.

 

드디어 기다리던 복수의 칼날

태조어진 경연대회을 치루기 위해 명무는 붓과 칼을 지니고 궁월로 입궁한다.

왕을 시해하기 위해서는 최종어진에 선택되어야 한다. 반드시 그래야 한다.

 

왕은 명무가 죽은 명현서의 딸인지 모르고 선비의 모습으로 명무앞에 나타난 태종..

 

아, 여인의 눈빛은 단단하면서 슬픈 것이어서 방원은 눈빛 하나에 몸서리는 욕정을 느꼈다.

방원은 허벅지 안쪽에서 심줄이 당겨오는 것을 알았다. 오늘 밤 이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을지....

 

왕을 알아본 명무..

 .. 왕의 몸을 알아야 왕을 그릴 수 있으리니... 

 

 

 

 

명무 최종어진 2인에 까지 오르게 된다.

명무의 최종목적 왕이 암살, 왕을 시해 하기 위한 최종어진 되어야 하는것

그 순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명무는 최종어진에 선택되어 왕을 시해 하게 될 것인가..

그리고 명무를 향한 태종의 사랑 그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절체절명의 이야기가 긴박하게 전개 된다.

책을 펼쳐서 읽는 순간..

한장 한장 넘기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며, 긴장감속에 몰입하며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결국 허구이지만.

마치 사실처름 느껴지는 스토리 전개는 몰입할 수 있도록 끌어 올렸다.

 

여기서 잠깐! 어진이란?

소설에서 '어진'은 왕의 초상을 일컫는 용어일 뿐이다.

어진의 전통 화법은 사실적 구상을 잠재운 추상의 구도에서 출발하는데 왕의 정직한 표정과 성정을 가중 중시했다.

 

 -다산북스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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