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돈 공부 - 나를 잃고 싶지 않아 처음 시작한
이지영 지음 / 다산3.0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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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돈공부 - 이지영 지음 -


나를 잃고 싶지 않아 처음 시작한 엄마의 돈공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종잣돈이 아니라 "돈 공부다!"


난 재테크는 물론 경제에 관심이 없었기 때ㅣ문에 돈공부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그저 매달 적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 책을 읽게 되면서 돈공부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첫번재 질문이 그 계기를 주었다.

 Why찾기 - 방법이 아닌 '이유'부터 찾아라.

강력한 why는 how로 이어진다.

나에게  why?는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냥 저 멀리 있는 이유처럼 느껴저서 how 자체를 찾지도 않았던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내 나이 31세. 이제 진짜 why와 how를 실천해 갈때 이다.

그리고 나의 돈공부 동기부여가 된 문구를 있다.


백종원씨가 인기가 많은 것은 그가 최고의 일류 프랑스 유학파 요리사여서가 아니다.

알리바바그룹의 마윈이 성곤한 것도 그가 전문 프로그래머나 엔지니어여서가 아니다.

그들의 성공 뒤에는 바로 진정으로 타인의 고통과 불편함을 공감하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반드시 최첨단의 제품이나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순수한 열정과 사랑으로 타인의 불편함을 온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자기만 잘 먹고 잘 살겠다고 생각하는 일ㅇ르 하면 부는 커지지 않는다.

그런데 만약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을 이용해서 적게는 백 명, 많게는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그것이 당신만의 플랫폼이 되고, 새로운 방식으로 부를 창출함으로써 결국에는 부자가 될 수 있다.


당신이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치는 무엇ㅇ니가?

그것으로 다른사람의 어떤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가?

또, 그것을 어떻게 수입으로 연결시킬 것인가?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그 질문의 답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우리 모두 돈공부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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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는 늙지 않는다
현기영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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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는 늙지 않는다현기영 지음 -

 

몸은 늙어가도 사람과 사물 그리고 자연을 바라보는 소설가의 관점을 늙지 않다는 라는 뜻을 담은 글인가?

라는 생각을 읽기 시작했다.

 

도입부에는 단순 세월에 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노년은 도둑처럼 슬그머니 찾아온다라는 글로 시작이 된다.

그리고 북한산 등산이야기가 나오며 산악회 이름은 '중턱산악회'

그 이유는 중턱에 머물러서 음주를 즐긴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참 재미있는 이름이다.

 

그리고 제주 4.3사건의 기억을 떠올리며 글을 적어 나간다.

사건의 배경을 잘 알지 못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면서 책을 읽어 나갔다.

 

제주 4.3사건 이해를 돕기 위해 역사적 배경 참고자료로 적어 놓겠다.

 

 광복 직후 제주사회는 6만여 명 귀환인구의 실직난생필품 부족콜레라의 창궐극심한 흉년 등으로 겹친 악재와 미곡정책의 실패일제 경찰의 군정 경찰로의 변신군정 관리의 모리(謀利행위 등이 큰 사회문제로 부각되었다.

 1947년 3월 1, 3·1절 기념 제주도대회에 참가했던 이들의 시가행진을 구경하던 군중들에게 경찰이 총을 발사함으로써 민간인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3·1절 발포사건은 어지러운 민심을 더욱 악화시켰다이에 남로당 제주도당은 조직적인 반경찰 활동을 전개했고제주도 전체 직장의 95%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 총파업이 이어졌다미군정은 이 총파업이 경찰 발포에 대한 도민의 반감과 이를 증폭시킨 남로당의 선동에 있다고 분석했지만사후처리는 경찰의 발포보다는 남로당의 선동에 비중을 두고 강공정책을 추진했다도지사를 비롯한 군정 수뇌부들을 모두 외지인으로 교체했고 응원경찰과 서북청년회원 등을 대거 제주로 파견해 파업 주모자에 대한 검거작전을 벌였다검속 한 달 만에 500여 명이 체포됐고, 1년 동안 2,500명이 구금됐다서북청년회(이하 서청’)는 테러와 횡포를 일삼아 민심을 자극했고구금자에 대한 경찰의 고문이 잇따랐다. 1948년 3월 일선 경찰지서에서 세 건의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해 제주사회는 금방 폭발할 것 같은 위기상황으로 변해갔다.

 

 

현기영 작가님의 고향 제주에서 벌어진 4.3사건의 비극을 문화적으로 승화 시켜서 쓴 책인 것 같다도둑처럼 슬그머니 찾아온 늙음을 마주하면서 느껴지는 슬픔고독 그리고 상실감을 표현하고 있다.

 

늙어간다는 것우린 모두 자연으로 언젠간 돌아간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린 죽음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하고최대한 죽음으로부터 멀어지려고 아등바등하며 살아간다.

 

작가의 말 중에서 내 가슴에 와 닿는 글귀가 있었다.

 

노경에 접어들면서 나는 이전과는 다른 삶을 꿈꾸게 되었다.

노경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들이 적지 않는데그중 제일 큰 것이 포기하는 즐거움이다이전 것들에 너무 아등바등 매달리지 않고 흔쾌히 포기해 버리는 것포기하는 대신 얻는 것은 자유다얼굴은 주름은 잡혔지만 심장만은 주름살이 생기지 않는 그러한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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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 김양재 목사의 자녀교육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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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 김양재 목사의 자녀교육 -


오직 성경에서 해답을 찾는 부모는 내죄를 보고 가만히 입을 다문다.

아무리 문제가 많은 자녀라도 하나님이 구원하실줄 믿고 그때를 위해 기도하며 기다린다.


이 책은 두파트로 나눠진디ㅏ.

Part 1  좋은 자녀, 나쁜 자녀 없습니다.

part2  문제 자녀가 영적 후사로 변합니다.


파트속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적어 놓았다.


자녀 문제로 왜 내가 무너질까?

이 질문을 우리에게 던집니다.

자녀의 모습에서 내가 무너진다는 것은

문제는 자녀가 아니라 내 속에 자리한 욕심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우리의 내면에 자리집한 욕심을 내 자식에게 투영시키기 때문에 모든것이 불만족이고 맘에 들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자년의 배반을 통해 나의 거룩ㅇ르 이루어 가라고 주신 선물이라고 말한다.

상처받고 싶지 않다면 절대 배반하지 않을 강아지를 데리고 사는 게 백번 낫다 라고 착에서 말해주고 있다.

우리집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수고하는 내 자녀, 내 식구둘을 볼 때마다 우리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감사해야한다.


좋은 부모는 어떤 부모일까?

하나님을 사랑을 알아야 자녀를 사랑할 수 있다 라고 한다.

'하나님의 사랑 vs 인간 사랑' 이렇게 나누는게 아니라.

즉, 하나님을 사랑해서 남편, 자녀 사랑을 잃었다 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내 가족, 이웃, 지체도 사랑할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기적인 삶에서 이타적인 삶으로 바뀌고,

욕심으로 하는 사랑이 아니라 내 목숨도 내어줄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선한 자녀건 악한 자녀건,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신앙고백이 있는가이다.

부모에게 신앙고백이 있는가, 저녀들에게 신앙고백이 있난가가 중요한 것이다.

각자 신앙고백이 있어야 구원이 이를 수 있기에 자식들에게 있을 고난을 축복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자녀의 고난은 누구도 핑계되거나 원망할 수 없는

내 삶의 결론이요, 나와의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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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덴탈 유니버스 - 우리가 몰랐던, 삶을 움직이는 모든 순간의 우주
앨런 라이트먼 지음, 김성훈 옮김 / 다산초당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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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삶을 움직이는 모든 순간의 우주

엑시덴탈 유니버스   앨런 라이트먼 지음 

 

앨런 라이트먼은 소설가이자이론물리학자이다현대물리학과 철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능숙하게안내한다.

 

세상을 이해하려고지배하려는 인간의 욕망은 본능에 가깝다.

이로 인해서 종교와 철학 그리고 과학으로부터 그 근거를 찾으려고 한다.

난 기독교 종교를 갖고 있어서우주 이런 것 또한 창조론과 함께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을 때 만이라도 그것을 다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우주 그리고 과학을 접할 때 우리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설명해주는 듯 하다.

 

이 책은 일곱 가지 관점을 탐험한다.

이 탐험을 통해 우리는 과학과 종교 사이의 대화영원을 갈구하는 인간의 욕망과 자연의 덧없는

본질 사이에서 빚어지는 충돌인간의 존재가 그저 하나의 우연에 불과할 가능성현대 기술이 세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도록 단절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나아가 거대한 공간 속에 서 있는 작은 존재로서우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소개를 한다.

 

1.     우연의 우주

2.     대치적 우주

3.     영적 우주

4.     거대한 우주

5.     덧없는 우주

6.     법칙의 우주

7.     분리된 우주

 

다중의 우주(multiple universe) 라는 말이 나에게 생소하게 느껴졌다.

다중우주의 개념은 설계자의 존재 없이도 미세조정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

스티븐 와인버그는 이렇게 말했다. “몇 세기에 걸쳐 과학은 종교의 영향력을 약화시켜 놓았습니다이것은 신이 존재하지 않음을 입증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연에서 관찰한 내용을 근거로 삼아 신의 존재를 옹호하는 주장들을 무효화시킨 덕분입니다.


다중우주의 개념은 우리가 생명에 우호적인 우주에서 살고 있는 이유를 창조자의 자비심을 의존하지 않고도 설명해냅니다따라서 이 개념이 옳다면 종교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더욱 약해질 것입니다. P25

나는 종교가 기독교이다창조론을 믿으며 사는 나에게는 다중우주의 개념 자체를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그래서 어릴 때 과학시간에 배웠던 관점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생각들(종교적 신념)과는 전혀 다른 관점의 내용들이어서 저자의 생각에 공감을 하면 읽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과학적 근거로는 창조론과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을 것이다.


과학은 이성적이고 눈에 보여지는 것으로 해답을 찾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눈에 보여지고 만져지는 과학적은 근거 제시에 열광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서 세상사람들 즉우리가 얼마나 세상을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과 그것을 과학적 근거로 명확하게 제시하고 싶어하는 욕망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 들며 거대한 우주에 대해 적혀있다.

이 두 가지를 연관 지어서 읽어보고 싶은 독자가 있다면 추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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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정리의 힘 - 구제고지 지음 -


세계 엘리트가 매일 10분씩 실천하는 감정회복습관


우리는 스트레스에 무방비로 많이 노출되어 있다.

직장, 가사노동, 대인관계 그리고 내적인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사람이 태어난 순간부터 스트레스는 시작인게 아닌가 싶다.

나름에 해소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원점으로 된다.


우리의 내면으로부터 생각이 정리되어야 하는 문제일지 모른다.

감정정리의 힘 이라는 책에서는 우리의 마음, 생각부터 긍정적으로 정리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에서는 부정적 감정을 유발하는 사고방식의 유형을 7가지로 나누고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그 7가지 각 유형마다 강아지 이름을 붙였다.

마음이 불안해질때마다 '내 마음속에는 강아지가 한 마리 살고 있는데 지금그 강아지가 멍멍 짖고 있을 뿐이다.' 라고 생각해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

중요한 사실은 '고정 관념 강아지'가 인격의 일부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그런 성질을 지닌 강아지 한 마리가 마음속에 살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 초기 훈련에는 '감정에 이름 붙이기'를 한다고 한다.

자신의 스트레스 경험으로부터 발생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제대로 알아보자는 뜻에서 이름을 붙인다고 말한다.


난 어렷을때부터 나의 감정에 대해서 일기를 시작했다.

내가 느낀 긍정적 감정, 부정적 감정에 대해서 최대한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생각해서 적었고

표현할 단어가 생각이 안날때에는 하나하나 나열하면서 적었다.

그 효과는 어머어마했다. 적으면서 감정이 가라앉게 되고, 일기에 내 감정을 털어놓고 내려놓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또한 기분을 전환하는 방법을

운동, 댄스 / 음악연주, 음악감사 / 요가,명상,빠른속도로 산책하기 / 일기, 편지등을 손으로 직접쓰기 를 소개한다.


난 이 방법들중에 일기와 편지쓰기는 오래전부터 해왔고, 최근에는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몸을 움직이니 천연의 묘약이라는 베타 엔도르핀이 발생되어서  기분전환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감사한 것을 메모지에 적어보아라.

감사한 것에 대해서 하나씩 적다보면 긍정적인 마음이 생겨난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한다.

감사하는 습관을 갖는것에 대한 연구 결과 중 흥미로운 사실은 상대방에게 마음이 전해지지 않아도 긍정적인 감정이 생겨나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라고 한다. 감사하는 마음의 긍정적인 효과는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가장 먼저 돌아오는 셈이다.


이 책을 읽고 삶에 기적이 일어나는 매일 10분의 감정회복습관을 실천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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