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식단 -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의 비밀
이영훈 지음 / 북드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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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시대의 전유물로 되서 너무 흔해진 시대가 되었네요.어릴 적 군것질만으로도 행복하던 시절을 잊고 있다가 나이들어 나도 연애인들 몸관리처럼 뭔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찾게 되었어요..

건강한 다이어트가 이리도 실리적이고 다양하게 나올지 몰랐네요.저탄고지지침에 따라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다이어트요령인지 처방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신기할 정도네요.식단과 운동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찬란하네요.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정말 건강의 적인게 아니라 내몸의 중요 구성성분입니다.특히 지방이 적으면 세포증식에 지장을 주어 피부노화가 빨라집니다.적당히 먹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하죠.변비가 만병의 근원이란 건 흔한 정설입니다.근래 패스트푸드때문에 더 한 듯하네요.

오히려 탄수화물이 문제였네요.당질섭취과다시 충치뿐 아니라 아토피등 여러 질병을 일으키네요.

주부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뿐 아니라 자연식단에도  좀더 친숙하게 되었으면 해요.고기먹는 채식중요하네요.

이 책에 손이 가는 건 며칠전  tv에 이런 원리를 소개한 프로그램에서 섬세한 관찰과 인내로 건강관리에 성공할 수 있다고했기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자신만의 센스있는 식단이나 계절건강관리지침를 만들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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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이 동인도회사를 통해 중국에서 차를 엄청 수입했는데 그때 유럽에 풍부한 은이 명나라에 대량 유입되어 그당시 매우 부유해졌다가 어떤 사건으로 유럽에 차를 팔 수 없게되자 중국에 은이 부족해지고 중국의 경제가 망하자 왕조도 망했다는 이야기다. 청나라때는 아편이 무역 거래와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품목이 되었고 결국 아편전쟁으로 청나라가 망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도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사실 현대 사회에 와서야 글로벌경제 시대가 되었다고 상식적으로 생각했었다. 국제무역이 활발해지고 금융과 환율이라는 개념이 생길 때부터 글로벌 경제시대라고 생각 했는데 명나라 시대니까 14세기경부터 국제 무역의 영향으로 다른나라가 흥하거나 망할 수 있었으니 그때 이미 글로벌 경제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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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랑 놓치지 마라 - 수도원에서 보내는 마음의 시 산문
이해인 지음 / 마음산책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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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자고 수녀가 쓴 시들이라지만 이런 사랑은 흔한 사랑이 아니다.대개 이성간의 사랑은  숙주에 기생하는 미생물처럼 상대의 감정에 편승하여 경쟁상대내지 한눈판 상대를 악용하는  잘못된 사랑이 흔하다.하지만 내용을 읽으면 이런 사랑은 상대의 이용을 권하는게 아니라  순전히 자신에대한 사랑이다.

 어떻게 보면 이들은  인간관계서 서로에게 받은  받은 상처가 쌓여있다.좋은 역활을 하는데도 원수내지 껄끄러운 상대가 되온 지 오래다.결과적으로 감정의 역습은 내면의 상처들의 출현으로 나타났다.상대에게 식상한 감정이 오랜 돼 문제가 되가는데 늘 괜찮다고 말하며 아무 일 없는 듯 살아왔지만 실상은 그렇지않다.더 악화되기전 치료해야하는데 쓸 약이 없을 지도 모른다.

 사람이란 손해도 감수하고 살아야하는데  100%로 손해안보겠다고 온갖 기를 쓰다가 환란을 초래하고 만다 .

 이 책은 다양한  감정에서 상처받은 개인의 내면을 소개해서 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돌아보게한다. 
 이유없이 사람들이 밉다고하는데 작자는  이유없이 미워하는 짓 좀 그만하고 세상과 좀 평화롭게 살아보자고 호소하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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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왜란과 호란 사이 - 한국사에서 비극이 반복되는 이유
정명섭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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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이데올로기가 엄연히 유교이며 성리학에 찌든 사회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전란의 역사속에 다분히 그시대의 반항아들,혹은 백성을 제몸같이 생각하고 사회개혁을 꿈꾼 이들이 있었다.

이이나 유성룡은 조선왜란극복의 브레인였다. 고려시대의 불교에서 조선조의 유교로 사상적기반을 변화시킨 일이나 토지제도 개혁이 유명무실해지자 양반과와 백성에게조세를 공평히할 수미법 내지 대동법을 개창하고 사회개혁 을 시도한 걸보면 그들는 다분히 혁명적인 사대부였다.조선의 정치는 그러나 불행히도 역사는 그들에게 운을 주지않았으니 군주에게 찬밥으로 몰려 제거되고 만다.절대권력의 관점에서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하지만 군주란 권력의 양분을 허용하지 않는 성격이 있나보다.유성룡은 결국 잘난 선조를  이길 수 없었다.그리고 그가 구상한 조선의 기본이념은 변질되어  백성을 위하기보다 착취하는 대상으로 전락했다.만일 그의 수미법이 성공했다면...?만일 그가 주장한 임난극복의 정치가 실현되었다면 조선이 군주독재가 아닌 다른 정치체제를 가질 수 있었을까?

 광해군은 조선왕조 자체를 못마땅해했다. 천하에 두려워할 바는 오직 백성이다란 건 홍길동전이에서만 주장한 게 아니라 실록을 통해서  그의 사고를  알 수 있다.임난이후 사회모순이 드러난 조선사회를 그는 한심하게 여긴 것같다.서인기득권은 정권을 유지하려고만 했고 백성의 고통은 외면했다.그러나 그의 급진적인 생각이 그 시대에 허용될 리 없었다.결국 광해군시대의 혁신은 대북파의 몰락에 말려 이상을 펴지도 못한채 처형되었다.

 윤휴가 북벌을 계휙하면서 호포법 주장을 이미 효종때했으나  좌절된 것은 순전히 권력기득층의 횡포때문이다. 결국 균역법은 영조때나 이루어졌다. 양난으로 민생이 피폐한 데도 권력층들이 자신들의 잇권만 따지는 건 지금도 같다.

 김육의 대동법은 조선역사에 세금의 부과를 획기적으로 통일시킨 제도였다.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안다는 건 김육 자신이 숙청되어 경기도광주에서 숯을 구우며 가족을 부양할 때 체험했을 것이다. 양반은 굶어도 노동하지 않는다는 사고의 시대에 천인으로 여겼던 숯굽는 일을 하며 노동을 한 그는  재상이 되어서도 민생의 고단함을 잊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정치인이 지금도 좀 있었으면 좋겠다.본디 임난이후 경기도에서 유성룡의 주도아래 시행된 수미법은 그시대에도 찬사를 받았으나 권력층의 사대부들의 반발로 결국 100년의 시간이 걸렸다.오죽하면 재상이던 유성룡이 수미법과 면천의 시행으로 실각하기까지했을까? 이토록 오래걸린 내막을 보면 어이없기 짝이 없다.대지주와 양반 사대부들이 경작결수에 따라 세금을 부과한단 것을 깨닫고 세금을 내지않으려 온갖 명분과 핑계를 대고 이미 시행된 대동법조차 폐기까지했다.그때도 양반층 기득권층 대지주의 조세저항이 극심했나보다.그 격렬한 지탄과 반대를 싸워가며 대동법을 추진한 광해군도 대단한 사람이다.역대 제왕이나 대한민국의 대통령들이 그들처럼 민생을 돌봐주었더라면 전대통령들이 줄지어 감옥에 가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하지만 인조반정으로 병란은 피해가지못했다.반청친명은 중립외교를 이해못하고 동북아의 권력의 추가 기울어졌다.그결과가 어떤지 참혹햇는데도 조선의 사대부는 현실을 외면했다.중국과 미국 러시아와 일본 그리고 북한 ..우리의 처지를 돌아볼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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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징비록 (패브릭 양장 에디션) - 국보 132호 오리지널 표지 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류성룡 지음, 김문정 옮김 / 더스토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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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과거전쟁중에  어찌보면 임진왜란보다 더 참혹한 전쟁은 없었을 것이다.임난은 후반에조선이 이긴 기록이라도 있지만 전쟁초반은  한마디로 KO패당한거다. 문제는 전쟁의 발단과 진행에 있다. 선조는 바보가 아닌가?준비된군대와 맞서서 승산이 없다는 걸 몰랐었나? 명나라정권도 왜구들을 굴복못시킨다는 걸 알고 있었을텐데 굳이 자신은 도망가면서 아랫사람들은 항전을 택한 이유가 뭘까? 몽진? 웃기지말라고해라.승산이 없는데도 뭘 믿고 싸운다고 하는지 나원 참 한심하다.

 지금같으면 강대국에 빌붙어 로비라도 하면서 최악의 결과는 피하려고 하는게 이성적인 행동이였다.
  본인은 사대부의 정점에 선 군주가 지배자로 피지배층의 고통을 모르지않았나 여긴다.
왕은 깊숙한 후방에서 전황이나 보고받으면 되지만 깊은 궁중에서 호의호식만 하고 지내는 이가  전선의 병졸들과 아사지경의 민초들의 고통을 알 리없었다.기록을 보면 지와 죽은 시체까지 삶아먹는 이들의 굶주림과 고생을 알았을까?
사대부들의 유교적논쟁으로 희생된 것은 백성들이었다.국토가 유린당하고 백성들이 왜구에게 노예로 팔려가도록 방치한 건 힘없는 조정과 군주 유교명분에 집착한  사대부대신들이었다.자존심이 그리 중요한가? 조정대신들이란 자들이 하는 소리를 보면 정승이란  자들은 명분좋아하고 허례에 얽매여 실속이라고는 없는 ,유교가 씌운 망령같다.때론  조선이 근대화에 뒤쳐져 식민지가 된 것도 이런 골수성리학자들의 유교관때문인 것같다.실리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명분내세우기 좋아하는 자들로 찬 조정에서 탁상공론만 하다 나라꼴이 어찌되었는가?
십만양병설 이이의 주장이 귀에 들리지 않았는지 이이들은 몽진은 불가한다느니 헛소리만   지껄인다.
조선이 무슨 힘이 있고 백성은 무슨 죄라고..?의병이란 민초들 스스로 일어난 병사들이다.관군이 아니라 백성들 스스로 국가를 지키겠다고 힘을 모은 것이다.그 한심한 군주를 위해 의병을 일으키다니 갸륵하지만 승산은 애초에 없었다. 군주와 사대부들이 피지배층을 이용했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선조도 방계로 왕위계승한 이들은 제왕학교육을 받지못했나 유유부단하고 제몸만 안위하려든다.기껏 한다는 짓이 대성통곡하며 동정이나 바라는 것이다.그꼴에 체면은 얼마나 중시하는지 적들이 도성함락전 몽진은 조용히 도망할  정도였다.
 어찌 이리 현대 한국대통령들과 닮았을까?아니 정쟁으로 세월을 보내는 지금의 대한민국국회도 수백년전 임진왜란의 조정대신들과 많이 닮았다.현대는 실리의 시대는 이렇게 명분에 집착하는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하지만 지도자를 잘 세워야 국가가 잘 경영된다는 건 만고의 진리다.징비록을 읽으며 우리선조들의  과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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