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매일을 헤엄치는 법 - 이연 그림 에세이
이연 지음 / 푸른숲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튜브 한번 봐야겠다

"제게도 바보 같은 시절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 시절이 하나도 바보 같지 않더군요." - P5

다정한 사람이라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그런 나도 전에는 다정에 의식적인 훈련을 필요로 했는데 현재는 자 율신경의 영역으로 넘어가서 딱히 큰 자각 없이도 친절을 베푸는 것이 습관화되었다. - P79

모든 것이 영원한 세상에 과연 아름다운 게 있을까? 아름다움을 누리는 만큼 허무는 그에 따르는 필수적인 감 정이다. 의미로만 가득한 삶은 되레 무겁지만 않은가. - P191

기억력은 머리가 똑똑한 거랑 관련 없을지도 몰라.
오히려 다정함에 기반하는 거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