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 창비세계문학 16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이한정 옮김 / 창비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봉건사회 남성들의 여성에 대한 성적 판타지이다.
자신을 지배자로 착각한 교수가 아내 이쿠코를 자신의 제자 키무라를 촉매제로 이용해 쾌락을 즐기려 했지만 이를 역으로 조종한 이코쿠에게 죽임까지 당하는 이야기.

‘알고 보면 여자가 더 밝힌다지’라는 남자들의 구시대적인 선입견을 작품에 주입한 고상한 변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