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68
앙리 드 몽테를랑 지음, 유정애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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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학 열심히 읽어보려 했는데, 이 책은 퀴어문학이 가진 심리선들이 없다. 가령 사회적으로 금기시된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한 일탈의 감정이나 대담함, 짜릿함이 없다. 거기다 재미도 없다. 문학이 ‘프랑스 문학적(?)이다‘로만 규정될 것 같다.

"지나친 건 모두 대수롭지 않다" - P282

"죽음보다 더 무서운 건 삶의 유혹이었다." - P441

사람들은 어떤 집념으로만 움직인다. 집념이 없는 사제들은 습관에 짓눌린다. - P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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