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있니, 앨리스?
잔니 로다리 지음, 프란체스코 알탄 그림, 한리나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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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상상 속의 아이가 있었던 일을 표현한 이야기이다. 
또 나는 이 이야기 속에서 앨리스가 반딧불이 비행기를 타고 이슬 주스를 먹은 것이 가장 인상적이다. 그만큼 이 이야기는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인 것이다. 
이 책 속의 주인공인 앨리스, 항상 이 곳 저 곳에 빠져 가족들에게 덜렁이라고 불리는 앨리수.
덜렁이 이면서도 장난꾸러기인 앨리스는 물을 먹다 빠지고 시계를 보다가 톱니바퀴 사이로 빠지고 그래서 항상 가족들이 찾아야 하였고 도와줘야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앨리스는 바다에 가서 놀았다.
헤엄을 치며 놀다가 그만 왕조게에 들어가고 만 것이다. 끼아악~!
그런데 그곳에는 조용하고 평화로워서 앨리스는 그 곳에서 살려고 마음을 잡을 뻔 했다.
하지만 가족들을 생각해서 왕조게를 나와서 헤엄을 쳐서 바다 속을 나와서 집으로 갔다. 
그 다음 날 앨리스는 비누방울 놀이를 하는데 너무 큰 비누방울이 만들어져 앨리스는 그 속에 갇쳐버렸다. 그래서 4층까지 올라가서 비누방울이 터지고 계단을 내려와 집으로 갔다. 
또 그 다음 날 저녁 반딧불이를 잡다가 그만 반딧불이 불빛 속에 들어간 것이다.
그래서 그 속을 툭툭 치다가 그 반딧불이 아저씨가 안에 누가 있는 것을 알고 누구냐고 하자 앨리스는 자신을 알려주고 반딧불이 아저씨의 집에서 이슬주스를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런 시간을 보내는 앨리스의 이야기는 이 것으로 마치겠다.
그런데 나는 앨리스가 아무리 작다고 해도 그 자그만한 반딧불이의 불빛이 나는 곳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 너무나 궁금하다. 
또 앨리스가 이렇게 덜렁이와 장난꾸러기라서 웃기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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