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과 달달물 책 먹는 고래 33
박진희 지음, 유희경 그림 / 고래책빵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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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과달달물 #고래책방 #박진희 #구구단 #동화책

 


 

 

이 책을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작가의 마음이 따뜻해서일까? 내용 또한 따뜻하다.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봐 주는 어른들이 있는 세상은 아름답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게 된다.


 

이 책은 여러 단편을 모아 놓은 어린이 동화책이다.

특히 이 책은 일대구광역시 대구문화재단의 

2022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학작품집 발간지원으로 발간된 책이라서 그런지 내용도 매우 좋다.

일곱 편의 이야기들을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들이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보여준다.


 





 



딸기맛 아이스크림에서는 누구보다도 자신을 사랑해 주었던

돌아가신 외할머니와 새할머니와의 따뜻한 솔미 이야기.

도깨비 드론에서는 한결이와 도깨비 할아버지의 세대간 소통.


 

구구단과 달달물에서는 주인공 하나와 개구리가 알려준 달달물,

그리고 현규와의 구구단 대결과 1등한 

현규를 향해 아낌없이 손뼉을 치는 하나 이야기.

 

 

우리는 새 가족에서는 열살 남자 동호,가족이 할아버지 밖에는 없어서 

놀 사람이 그리웠던 동호는 새와 가족이 되어 그 새 가족을 지켜준다.

 

책이 너무 따뜻하다. 아이들과 하께 읽으면서 토론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이 해체되고 늘 공부에만 열성인 부모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초등학생들이면 다 함께 읽을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세상에서 이런 감성을 자극하는 책 읽기를 한다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모판이 되리라 생각 된다.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서 너무 공감이 된다.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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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만 아는 비밀
박은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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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만아는비밀 #박은선 #지식과감성 #시 #바다

 


 

 

바다만 아는 비밀은 박은선 시인의 시집이다.

시를 쓴다는 것은 기억의 저편 가득한 그 무언가를 끄집어내는 작업이다.

고단하고 지루하고 설레기도하는 그런 작업의 연속이다.


 

이 시집은 5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 악마의 종지기, 2부 새벽길의 야누스,

3부 바다만 아는 비밀, 4부 바다를 닮은 연인, 5부 육신의 파시를 넘어서

이렇게 구성된 시집은 시인의 인생이 녹아있다.


 

시라는 것이 시인의 상상력이나 체험이나 공상에서 나온게 아닐까?

시라는 것을 좋아하지만 공부해 보지 않았기에

시 속에 깊이 뭍힌 시인의 마음을 아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저마다의 시를 해석하고 그렇다고들 하니 그런가보다하고 지날 때가 많다.

시인의 왜 악마이 종지기라고 했을까?

종지기는 종을 치는 사람 아닌가?

악마의 종지기란 악마의 하수인인가?

시라는게 어렵다.

시인의 마음이 들여다 보이지 않는다.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들이 많다.

감사하다.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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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할렐루야 - 요한계시록 4 김양재 목사의 큐티강해
김양재 지음 / 큐티엠(QTM)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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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4 #와할렐루야 #서평 #베스트셀러 #큐티엠 #신간 #종교서적

 


 

 

이 책은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큐티강해 책인 요한계시록 4권이다.

4권이라는 말은 앞에 3권이 이미 출간 되었다는 것이다.

1권 『내가 너를 아노라』, 2권 『말씀을 먹으라』, 

3권 『우리는 다 이겼습니다』

4권인 『와! 할렐루야』는 

네 번째 책으로 계시록 15장부터 19장까지의 큐티강해를 담고 있다.

 


사실 계시록을 강해 책들이 얼마나 많이 출판 되었는가?

이미 계시록의 대가라고 하는 이들이 전국에 산재해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은 그런 류의 계시록강해보다는 

큐디강해라서 그런지 일단 이해하기가 쉽다.

 


게시록이라는 책을 대할 때 우리 성도들은 먼저 무서워 한다.

그런데 김양재 목사의 강해는 그런 무서움보다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 한다.

자신이 큐티로 풀어낸 하나님의 마음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큐티로 풀어낸 강해라고 해서 깊이가 없는게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성경을 해석하는 눈이 뛰어나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다른 목회자들보다 독특하게 성경을 해석해 나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젊은이들에게 더욱 공감을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큐티라는게 어는 한 구절만 집중적으로,

즉 자신이 좋아하는 구절로 큐티를 하다보니 여러가지 문제가 없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김양재 목사의 와! 할렐루야는

그런 얕은 수준의 큐티보다는 더 깊은 곳으로 인도한다.

기존의 요한계시록의 접근과는 다른 강해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

적극 추천한다.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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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따라 꿈 따라 동시 따라 쓰기 - 바른 손글씨를 연습하는 신나는 동시 놀이
고래책빵 편집부 엮음 / 고래책빵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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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따라꿈따라동시따라쓰기 #고래책빵 #바른손글씨연습 #동시 #고래책빵편집부

 


 

 

<칸 따라 꿈 따라 동시 따라 쓰기>는 시도 알아가고 글씨도 연습하는 책이다.

초등학이면 누구나 따라 쓸수 있게 지면을 할애한다.

시를 따라 쓰는 책이라서 그런지 앞장에서는 시의 행과 연을 설명하므로,

시와 연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는 아이들이나 부모들에게도 좋다.

또한 비유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어서

어떤 것이 비유법인지도 알수 있도록 배려 한다. 

갈수록 글씨를 쓰지 않는 시대가 되면서 아이들의 손글씨가 삐뚤빼뚤해졌다.

이제는 손으로 쓰는 글씨를 엄청 어려워하면서

책을 많이 읽어도 글씨가 엉망인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칸 따라 꿈 따라 동시 따라 쓰기>는 이런 아이들에게 매우 좋은 교재이다. 

바른 글쓰기 연습도 하고, 동시를 통해 시 속에 녹아있는

아름다운 표현과 어휘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좋은 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좋다. 아이들이 동시를 통해 마음이 더 풍부해질 것 같다.

그리고 쉽고 편하게 쓸수 있도록 커다란 네모칸에

바른 글씨체를 밑그림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글씨를 연습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바른 글씨를 배울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그리고 상상력이 쏙쏙을 통해 그림도 그려보고 시도 써보는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겁게 글씨를 연습하고, 

동시를 쓰기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같이 쓸수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므로 

좋은 공부가 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칸 따라 꿈 따라 동시 따라 쓰기>는 시도 쓰고 상상력도 키울수 있어 매우 좋은 책이다.

어릴때부터 글씨 연습을 함으로 예쁜 글씨를 쓸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시을 읽음으로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효과도 있다.

글씨 연습과 시를 함께 읽고 쓸수 있는 책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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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디로 가니 - 식민지 교실에 울려퍼지던 풍금 소리 한국인 이야기
이어령 지음 / 파람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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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어디로가니 #이어령 #파람북 #일제강점기 #한국인이야기

 


 

 

이 책은 시대의 지성 故(고) 이어령 교수의 지적 대장정의 결정판이다.

한국인 이야기의 완결편이라고 하는

이 책은 이어령 교수의 이야기는 우리가 겪어보지 못했던

일제강점기를 지나 시대의 변화 앞에 우리 민족이 겪었던 그 고난의 삶을

저자가 겪은 삶의 이야기를 통해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어서,

우리 선조들의 고단했던 삶에서의 희망을 보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이어령 교수의 지적인 능력과 말로 할 수 없는 깊은 통찰력을 만나게 된다.

그래서 이 대한 시리즈의 마지막 책인 '너 어디로 가니?'를 읽을수록 감탄하게 된다.

왜? 이어령 교수를 시대의 지성이라고 했는지를 책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된다.

시대와 사회와 정신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은 정말 대단하다.

점점 다양해지는 문화적 선택 앞에서

우리는 이어령 교수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깊은 안목이 필요하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 한국인의 정신에 깊이 각인된 일제 강점기의 어두움은

시대를 지나고 세월이 거듭될수록 더 깊은 생치기로 남아 있다.

그러한 일제강점기의 어두웠던 과거를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개를 넘어가는

열두 꼬부랑 고개 이야기를 통해 이어진다.

그렇게 이어지는 꼬브랑 할머니의 꼬부랑 이야기는 일본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늘 혼나던 친구가 벌을 서는 가운데 울려 퍼진 풍금 소리,

풍금 소리가 아무리 경쾌해도 한국말 가사는 어김없이 애달프게 들렸다는 저자.

저자에게 들렸던 그 엇갈림은 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의 변형이었을 것이다.

그런 엇갈림으로 통해 영혼에 깊이 새겨진 풍경 하나하나를 꼬부랑길로 표현하며 설명한다.

역사적 사실과 자신의 체험을 한데 묶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는 저자의 이야기는

과연 이 시대의 지성답게 풀어가는 설명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일본은 나라를 빼앗는 것도 모자라, 언어를 빼앗았다. 그러니 배울게 뭐가 있었을까?

말마다 가르친 것이라곤 일본의 군국주의 망령이었을 것이다.

 

특히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뀐 것은 1996년 3월부터이다.

그런데 일제가 국민학교라는 말을 쓴 이유를 이어령 교수는 국민학교령을 통해

'국민의 기초적 연성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했다.

여기서 '연성'은 일종의 군사용어로 '심신과 기예를 훈련하는 장소'를 의미하는데,

한마디로 '국민학교'는 '황국신민'를 단련시키는 '연성도장'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읽으면서 일본의 우리나라 말살정책에 치를 떨수 밖에 없었다.

 

책 제목 <너 어디로 가니>라는 물음은 저자가 우리에게 묻는 것 같다.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민족은 망할 수 밖에 없다.

저자가 우리에게 '너 어디로 가니'라고 묻고 있는 것 같아 가슴 한 쪽이 아리다.

식민지 시절, 그 고단했던 삶의 한 자리에 울려 퍼지던 그 풍금소리는

우리 민족의 고달픈 식민통치 아래의 눈물이 아닐까?

깊이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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