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햇과 함께한 세계 여행 - 23년 동안 살아 본 8개국 지구촌 이야기
박홍섭 지음 / 좋은땅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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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삼성물산에서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23년동안 모두 8개 국가,

9개 프로젝트의 해외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였다.

이로 인해 근무했던 국가들을 포함해서 세계 61개국을 여행했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근무했던 국가 9개를 차례로 근무 기간과 함께 실어 놓았다.

저자가 해외 첫 나들이를 1982년 8월에 시작해서 30년 동안의 해외 근무를 했다니 대단하다.

이 책은 저자가 근무했던 건설현장의 이야기다.

대부분은 자신이 건설 현장에서의 발주하고 하자를 보수하는 그런 이야기다.

사실 여행이라는 것이 어떤 형식이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은 여행의 기록이라기보다는 저자 자신의 30년 근무 기록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각 나라마다의 건설 요인으로 종교, 문화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건설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독자에게잘 전달되는 것 같다.

문화적 이해와 더불어 80년대 이후 한국 건설사들의

해외 건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해준다.

많은 건설사들이 해외 건설에 뛰어 들어 놀라운 상과를 거둔 것은

우리나라 만의 독특하고 발전된 건설 기술력으로 세계 초고층 빌딩을 건설한 것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시공하는 기술력 또한

그냥 되는 것이 아님을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생각지 못한 상황에서의 대처를 잘 보여준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건설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는 것이다.

저자가 그동안 해외 건설 분야에서의 경험과 성취를 통한 이야기는 대단하다.

그러나 제목이 주는 세계 각국의 여행을 통해

그 나라만의 독특한 여행기는 없다는 아쉬움도 있다.

 


어떻게 보면 관광이 주가 아니라 해외 현지 근로자의 입장에서 쓴 이야기라서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은 주지만 여행과는 약간의 괴리감이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분명 저자는 현장의 경험과 어려움을 솔직담백하게 기록하고 서술한다.

다양한 건설적 어려움 또한 기록해 놓았다.

그러나 다양한 나라와 다양한 경험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호기심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리고 가보고 싶은 나라들도 있다.

저자는 자신이 오랜 경험을 이 책에 녹여 놓았다.

자신이 걸었던 길을 정리한 듯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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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보 워드프레스 하루만에 끝장내기 - 홈페이지 제작부터 활용, 수익창출까지,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이상원 지음 / 라온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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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어하지만 비싼 가격에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업체로 인해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하다. 제작비를 아낄 수 있다.

홈페이지 제작 업체에서는 홈페이지 기능이나 페이지 수에 따라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호가하기도 한다.

그리고 제작 기간도 상당히 걸린다. 그리고 유지 보수도 힘들다.

이러한 홈페이지는 한 땀 한 땀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제작 기간도 길고 홈페이지를 만드는 비용 또한 만만치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또한 만만치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홈페이지 제박을 담당했던 개발자가 그만 둘 경우 수정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불편한 점을 볼때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 책을 워드프레스란 무엇인가를 먼저 이야기 한다.

[생초보 워드프레스 하루만에 끝장내기]는 두꺼운 편에 속하는 책이다.

그만큼 설명할 것이 많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하루만에 끝내기는 사실 쉽지 않다.

그만큼 쉽게 썼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고등학생 때부터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해서 웹페이지 또한 만들기도 했다.

그러던 저자에게 놀라운 만남이 워드프레스였다.

워드프레스는 저자가 홈페이지를 만들어 본 것 중 가장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들을 내용을 천천히 따라가다보면 워드프레스 소개와 설치방법,

홈페이지 제작방법, 홈페이지 운영과 관리에 대해 자세하고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실 홈페이지를 제작해 보지도 않았고

워드프레스라는 것을 처음 접하는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이 많았다.

 


 

이 책에 나오는 용어나 개념의 어려움 때문에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저자가 이끄는대로, 설명하는대로 따라가다보면

저자의 의도와 방식을 알게 되고 계속적으로 해나가다 보면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초보자들에게는 쉽지 않는 책이다.

그래서 하나하나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통해 공부한다면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이해가 되고 성과를 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실무에 있는 이들에게는 더 쉽고 알찬 책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는 이들에게는 공부할 기회를 가지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하나 저자가 말하는대로 따라 가다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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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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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저자는 철학은 사상의 체계이며, 경제학의 모태는 철학이라고 말한다. 경제학의 원류가 철학인 만큼 모든 것을 사고하되 결코 편협하지 않는 분석과 판단 그리고 전망을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21세기 세계 신질서의 화두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이다. 시대의 중요한 과제는 말과 표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러한 시대는 질풍노도와 같은 혼란과 혼돈의 시대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대일수록 '변화'의 시대라는 것을 말해준다. 이것은 세계 질서가 맞딱뜨리고 있는 다양한 문제는 각국이 가지고 있는 사회, 정치, 경제적 상황의 평가와 그 해결 방법의 차이를 불러올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대일수록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미래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역사이기 때문이다. 국가의 지속 가능한 생명력을 길게 개척할 안목과 진실과 거짓을 밝혀줄 안목 역시도 역사가 키워주기 때문이다.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유동성을 줄이기 위해 미 연준은 2015년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했다. 이것은 소비자 물가 안정화를 위해 풀었던 유동성을 줄이겠다는 신호가 금리인상이었다. 최근 미 연준이 금리를 5.5%까지 올리고 다시 한번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향후 한국경제와 중국경제를 포함한 신흥국 및 개도곡 경제에 어떠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인지 다각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국가, 기업 및 가계 등 경제 주체들은 각자의 생명력을 끊임없이 이어가기 위한 활동의 한 영역으로 경제활동을 펼치고 살아간다. 이런 경제 생태계를 하나의 사회에서 국가로 확장되고, 다시 국가는 지정학적 다양한 역학 관계를 반영하는 지역 경제로, 다시 각가의 지역경제 간의 이해관계 문제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경제의 모습으로 변화해 간다는 것이다.

 



이 책은 먼저 미국과 중국경제에 대한 중단기 전망을 토대로 한국경제의 204~2028년 전망을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설명한다. 이 책은 전문적인 용어들과 거시적인 내용이 많이 있어서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하지만 저자는 놀라운 설명을 통해 그동안 일어났던 역사적인 사건들을 토대로 매우 예리하고 철저한 분석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세계 정세를 설명한다. 그래서 이 책을 꼼꼼히 읽고 이해한다면 경제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PART 1. 미국경제, 다가올 위기와 기회. 미국경제의 거시적 요인과 미시적 요인을 이야기 하고 설명한다. PART 2. 중국경제, 다가올 위기와 기회. 중국경제의 거시적 요인과 미시적 요인을 이야기 하고 설명한다. PART 3. 2024년 이후 한국경제 빅픽처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미국경제의 거시적 요인에서는 미국이 21세기 들어와서는 세계 경제 질서의 전환기를 맞이한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저금리의 시대가 끝나고 있고, 미 연준 이사회가 금리를 22년만에 최고치로 올렸음에도 경제는 놀라우리만치 탄력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고금리는 유지될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고금리의 시대에 미중 간 갈등을 앞으로 미국의 경제 성장 발전에는 중국과 끊임없는 협력이 불가피하며, 미국 기업들이 우려하는 중국정부의 투자 및 기업유치에 대한 미래 비전, 기술발전과 관련한 불확실성 등에 대해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 경제가 휘청거리는 다양한 이유는 복잡한 요인들이 있다. 첫째, 중국 경제는 급속한 성장으로 인한 구조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조업의 과도한 확장으로 인한 과이생산과 높은 빈집률과 같은 문제이다. 둘째, 중국 인구 구조가 노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가 경제성장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셋째, 부채 급증이다. 넷째, 무역분쟁으로 미중간 무역 갈등은 중국영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섯째, 글로벌 경제둔화때문이다. 여섯째, 더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로 전환과 구조 개혁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곱째, 환경문제이다. 여덜째, 기술경쟁이다. 이러한 요인들은 중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일부일 뿐이며, 상황은 계속 변하고 있다.

 


 

책의 후반부에 나오는 한국 경제 역시 희망적이진 않다. 한국 경제가 더 이상 신산업과 경제발전 전략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일본식 '잃어버린 30년'의 저성장과 초고령화 사회로의 불황터널 진입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예측은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된 한다. 이 책에서 2024년~2028년 한국 경제 전망 시나리오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분석과 더불어 미리 대비하지 않는다면 더이상 한국 경제는 발전이 아니라 퇴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제전문가의 꼼꼼한 분석과 전망을 통하여 앞으로의 경제상황을 예측하고 분석해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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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인사이트 - 지혜를 위해서는 고전을 읽고, 성공을 위해서는 럭셔리를 읽어라
박소현 지음 / 다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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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럭셔리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박사 논문을 쓰면서 부터라고 한다.

럭셔리 브랜드만이 가능한 것들에 주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저자를 더 력셔리와 인연이 되게 한 것은 코로나19가 시작되어 정신이 없을때

대학에서의 '럭셔리 브랜드 디자인 전공' 강의를 맡게 되면서부터라고 한다.

이 책은 저자의 의도대로 책을 덮을 때 "럭셔리, 재밌네!"라는 반응을 불러온다.

우리나라의 럭셔리 사랑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그만큼 럭셔릴 사랑한다. 그에 대한 지출 또한 세계 1위이다.

아마도 누구나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당연시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은 아닐까?

부의 수준이 OECD 국가들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순위에 있기에

이런 현상은 이미 예견된 것이다.

그런데 그만큼의 미적 기준이나 유행의 기준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에는 조금의 의심이 든다.


 

럭셔리라는 것은 하나의 소비다.

그런데 그것을 소비라고 생각하지 않고 부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것이 문제다.

그럼에도 럭셔리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그만큼의 안목을 키워서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왜 럭셔리인가를 설명하면서 고전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많은이들이 고전을 꼭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 럭셔리를 읽어야 한다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럭셔리 브랜드의 생존 방식이나 이를 가능케 한 인물을 아는 것은

토요다의 방식을 배우는 것만 큼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명품과 럭셔리를 다르게 설명한다. '명품'의 본래 의미는 럭셔리보다 더 고귀하다.

럭셔리가 명품으로 오용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다.

럭셔리는 품질도 중요하지만, 모든 럭셔리는 아름다움과 트렌드를 반영한다.

 

 



 

 

 

이 책은 이렇게 구성 되어 있다.

프롤로그. 럭셔리보다는 사람, 지식보다는 실전에 대하여.

파트1. WHY, 고전처럼 럭셔리르 읽어야 하는 이유.

파트2. WHERE,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력셔리인가?

파트3. WHO, 바닥부터 럭셔리를 일군 창업자는 누구인가

파트4. WHAT,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CEO는 무엇으로 럭셔리를 빛나게 했나?

파트5. HOW, 오너들은 어떻게 지금의 럭셔리를 만들었나?

파트6. WHEN, 럭셔리, 또 한 번의 변화가 올 때가 왔다.

에필로그. 지옥을 걷고 있다면 럭셔리와 함께 걸어라.


 

저자는 한국인의 특성상 우위를 가리고자하는 습성 때문에

럭셔리 또한 등급을 매긴다는 것이다.

럭셔리의 우위를 매기는 것은 춘추전국시대의 우열은 나누것과 느낌이 흡사하다고 한다.

저자는 럭셔리 피라미드 분류의 기준을 7가지로 말하고 있다.

사실 럭셔리의 품질은 가격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 책에서 보여주는 럭셔리로 탄생하게 되는 배경을 통해 그런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처음부터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잡은 것이 아니다.

거기에는 늘 그렇듯 실패와 좌절의 과거가 있다.


 

샤넬의 창업자도 에르메스나 리모와도 고통의 시간이 있었고,

에르메스, 루이뷔통, 람보르기니 등 세계적 기업 역시도

이러한 실패와 좌절의 시간들이 있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럭셔리 브랜드들의 성공 과정의 비하인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그들에게 성공을 향한 열망이 없었다면 지금의 럭셔리 브랜드 또한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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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 편협 - 우리는 필연적인 편협을 깨야 한다
라뮤나 지음 / 나비소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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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이라는 사전적 의미는 "사물의 관련이나

일의 결과가 반드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편협'이라는 사전적 의미는 "한쪽으로 치우쳐 도량이 좁고 너그럽지 못함"이다.

이 둘을 합쳐서 책의 제목을 정해 놓았다. 흥미롭다는 생각이 든다.

둘의 의미를 합쳐서 생각해 보면 살면서 굳어진

자신만의 좁아터진 생각이나 삶의 방식이 아닐까?

그래서 한 쪽으로 치우쳐진 자신의 생각이 타인을 옥죄고 아프게 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길을 가게 되는

경국에는 상대방에게 때로는 수많은 대중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 것 아닐까?

늘 좋은 관계일 수는 없겠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필연적 편협이라면

자신이 세운 테두리에 갇히게 되는 자들과의 상생만하는 틀에 박힌 삶이 보인다.


 

이러한 다양한 편협은 자신이 나아가야 하는 길에 걸림돌이 된다.

사고(思考)의 정지와 더불어 창의력 또한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래서 저자는 필연적 편협에서 벗어나는 길을 말하고 있다.

그 틀을 , 그 필연적인 틀 깨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사람은 살아온 환경에 의해 필연적으로 편협해지기 때문에

세상을 알 수 있는 한계 내에서만 이해하고 보게 된다." 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조금이도 세상을 다르게

혹은 폭넓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필연적 편협'을 깨뜨려야 한다는것은 상당히 공감이 된다.

인간의 사고는 뇌에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통하여 개인의 사고가 된다.

그런데 그러한 사고가 자신의 환경이나 만나는 문제와 역경 등을 통해

그것을 해결하거나 아니면 실패할 때 더 깊게 사고로 축적이 되고

그것이 거듭 될수록 편협된 사고는 창의성을 짓밟아 힘을 약화시키게 된다.

이와 같이 필연적 편협에 이르게 되면 다양성이 없어지고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방해하게 된다는 것을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기를 아는 것만으로도 이미 문제의 해결에 한발짝 가까이 가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행동은 어떤 문제 앞에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생에 있어서 찾오는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니라 자신이 한 행동의 결과라고 말한다.

사실 원인이 없으면 결과도 없다.

그래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다. 하지만 자기계발서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방식이 어렵다. 쉽게 가늠하기 어려은 내용들도 있다.

다소 적은 분양이어서 그 어려움을 다른 방향으로 해결할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내용의 전부가 난해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것은 아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이야기를 통해 편협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길을 갈 것을 제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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