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사회 - 공정이라는 허구를 깨는 9가지 질문
이진우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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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어렵다

완전 어렵다ㅠㅜ

그래도 한번 읽고 두번 읽고 계속 생각 해 봐야 될 책


불공정

너무나 많이 듣는 말이다

그리고 슬프게도

듣기 보다 몇배 더  속으로 많이 느끼는 단어

보통의 사람들, 그러니까 나를 비롯한 내 주변사람들의 생활 속에 너무나 깊이 들어와 있는 단어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느끼는 불공정을 사례별로 나열하지 않는다

그 전에 많은 질문을 던진다

불공정을 말하기 전에 공정을 질문하는 책

새롭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주로 정부에 대한 부정적인 가치관이 많이 깔려 있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뭐, 누군들 그렇지 않겠는가?

제대로 일은 못 하고 아니 안 하고

그러면서 돈과 권력은 모두 다 가져가는 우리 공공의 적...

그런데 문제는

이들을 대체할 것이 있는가

더 나은 해결방법들이 있는가

이런 것에 대한 대답까지 있는 책이 있을까?

난 아직 그런 책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 책 또한 그러지 못 하는 듯 하다

단지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길을 안내 해 주는 듯한 지혜로움이 보이는 책

그래서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으로 책장을 덮는다.

끝까지 읽는게 다소 힘들지만, 읽고 나면 생각할 거리와 이야기할 거리가 굉장히 많아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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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게 만드는 브랜드 - 가심비의 시대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의 비밀
에밀리 헤이워드 지음, 정수영 옮김 / 알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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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게 만드는 브랜드 

가심비의 시대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의 비밀


가심비... 또 처음 듣는 말이다ㅠㅜ


가격이 싸고 좋은 상품이면 충분한 시대는 지났다


책 소개 중의 한 줄이다

카피라이터를 탓할 일은 아니지만 너무나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기업은 정직하게 좋은 물건을 만들고 정당한 가격에 팔고 고객은 그렇게 정직한 제품을 사서 쓰고 알리고, 그래서 그렇게 좋은 제품이 유명해지고 잘 팔리게 되고 정직하게 물건을 만든 기업 또한 잘 되는...

이런 일이 상식이었던 시대는 사라졌다는 것일까?

아니면,

사실 그런 시대는 없었는데 내가 착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정직함만으로는 제품을 알리고 성공할 수 없는 시대

그래서 기업들이 이 작가를 찾아간다고 한다

잘 만든 제품(여기서 중요한 것은 '잘 만든 제품' 즉 좋은 제품이라는 전제이다)을 잘 알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 그걸 잘 해내야 성공하는 기업이 된다는 것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렇게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예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 해 준다.

내가 기업까지는 아니라도 작은 가게라도 운영하는 '경영자'의 입장에 있다면 정말 도움이 됐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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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마녀 밀드레드 3 - 개구리 마법사 구출 작전 책 읽는 샤미 6
질 머피 지음, 민지현 옮김 / 이지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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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도 재밌다. 이 소설 장난 아니구나 완전 빠져드는 이야기
세상에
이 책이 1974년에 출간된 거라고 한다.
나는 그냥 해리포터에서 착안한 이야기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해리포터가 여기서 나온거였구나
어쩐지 이야기 전개나 구성이 웬지 모를 옛날적?인게 있었다.(알아내고 뒤에 이렇게 이야기하기는 얼마나 쉬운가ㅠㅜㅋ)
3편은 2학년이 된 밀드레드의 이야기이다.
1편을 드디어 읽고(2편을 먼저 읽고 1편을 읽어낸 이상한 독자) 캐릭터를 제대로? 파악했다 생각하고 완전 마음먹고 읽은 3권
하지만 작가에 비하면 나는 아직 멀었다싶다
아직도 이렇게 새롭게 이야기할 것들이 많이 있었구나
흥미진진해하며 폭풍독서를 했다
페이지가 적고 어린이 소설이라고 절대 무시하시질 마시길
그리고
꼭 어린이와 함께 읽어보길 바란다.
그 어린이의 나이와 경험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같은 책을 그들이 어떻게 읽어내는지 들어보면 책만큼, 아니 가끔은 책보다 더한 감동과 깨달음?을 얻게 되리라 확신한다.
그 외에도 각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고 어린이 소설답게 너무 극적이지 않은 이야기 전개도 마음에 든다.
다음 시리즈도 나오겠지? 꼭 챙겨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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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마녀 밀드레드 2 - 시끌벅적 운동회 대소동 책 읽는 샤미 5
질 머피 지음, 민지현 옮김 / 이지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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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인인데 이 책 왜 이리 흥미진진한거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드는 어린이책의 탈을 쓴 전세대용 환타지소설
1편을 읽지 않은(1편은 드라마로 섭렵하고 책을 아직 못 읽음) 내가 재밌게 읽었다.
1편 내용을 알고 있으면 더 재밌겠지만 읽지 않아도, 보지 않았어도 내용 이해에는 큰 무리가 없다.
기본적으로 내성적이면서도 반항적인 밀드레드의 마녀 성장기?
이 소설 너무나 세련되게 재밌다.
상황이 전혀 다른데도 해리포터가 자꾸 생각이 난다.
아 마법학교라는 기본적인 공통점이 있긴 있구나...
그렇지만 전체 내용전개는 다른데 이 다름이 해리포터뿐 아니라 내가 보통 아는 어린이, 청소년이 아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들과도 많이 다르다. 그런데도 정말 재밌고 너무나 흥미진진하다. 내가 읽고 있는걸 보고 친구딸인 조카가 너무 읽고 싶어하길래 1권부터 3권까지 세트로 사줬는데 나보다 더 빨리 읽어버리는 이 상황... 이걸 기뻐해야할지 씁쓸해야할지... ㅎㅎ
아무튼 전 세대가 모두 즐겁게 읽고 많은 생각과 대화를 할 수 있게 하는 책인 듯 하다.

꼴찌 마녀 밀드레드2:시끌벅적 운동회 대소동
여름 학기만큼은 꼴지를 벗어나고 조용히 잘 지내기를 다짐한 사고뭉치 밀드레드는 첫 날 전학 온 애니드와 함께 다니게 되면서 또다시 바람 잘 날 없는 날들을 보내게 된다.
처음 본 느낌으로는 지루하고 재미없어 보이는 아이였던 에니드는 그야말로 장난꾸러기였다.
에니드는 찬팅 시간에 전혀 음정이 맞지 않게 노래를 불러 옆에 있던 밀드레드를 웃음의 도가니에 빠지게 만들고, 웃음을 끝내 참지 못하고 터뜨린 밀드레드는 교장 선생님에게 불려가서 야단을 맞게 된다.
밀드레드는 교장 선생님의 야단을 듣고 나왔지만 찬팅 수업에 다시 들어오지 말라는 선생님의 엄명을 잘 지키기 위해(?) 에니드의 방에 원숭이를 구경하러 갔다가 그만 원숭이를 놓치고 만다.
캐클 마법학교에서는 고양이 외의 동물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밀드레드는 에니드를 곤경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몰래 원숭이를 잘 잡아 방에 집어넣어야 했다.
그런데 어디 그게 쉬운가... 하하하
운동회 날에는 에니드가 밀드레드에게 마법을 걸어 장대높이뛰기를 하던 밀드레드는 깐깐한 하드브룸 선생님의 서재까지 날아가게 된다.
이번 학기에 한 번만 더 말썽을 부리면 퇴학을 시킬 수 밖에 없다는 교장 선생님의 말씀에 밀드레드는 이제는 더이상 사고를 치지 않겠다며 또다시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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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 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난다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이지현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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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 좋고
실생활에 도움도 되지만
이건 심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읽어도 될 만큼 내용이 얕지 않은 책이다.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제목이 굉장이 공격적이라는 느낌의 책이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본인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왜 이 제목이 이리 불편한가를 생각 해 보았다.
평소에 사회생활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나
내가 사람들 때문에 피곤 해 하는 만큼
내가 누군가를 피곤하게 만들고 있지 않을까
그걸 이 책 제목이 너무나 적나라하게 꼭 집어내는 듯 하여 그랬나보다
엮이면 피곤 해 지는 사람들을 피하고도 싶지만
내가 그런 사람이 되지 않는것도 중요하기에
그래서 책을 집어들고 열심히 읽었다.
여러가지 예화들도 많고
그게 왜 그렇게 되는지 설명도 자세하다
거기다
아주 원론적인 부분까지 다룬다.
내가 보기에 이 부분이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이 아닐까한다
이 정도 두께에 이렇게 쉽게 잘 읽히는데 이런 내용까지 싶어서 놀랍고 책의 작가가 그냥 요즘 넘쳐나는 교양 심리서가 아닌 심리학책을 쓰고 싶었구나, 그런 욕심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책의 분량이 한정되고 예화에서 전해줄 수 있는 부분이 한정되다 보니 원론적인 부분을 건드리기는 하는데 제대로 전달이 되고 있는지는 독자가 얼마나 더 찾아보고 공부하느냐에 달려 있을 듯 하다.
그래도 내가 매일 보는 이상한 현상들의 원인을 학문적으로 접근해서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그래서 나의 화를 좀 누그러뜨릴 수 있게 도와주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실전에 써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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