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똑똑한 초등신문 2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최신 뉴스 똑똑한 초등신문 2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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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러니까 내가  이 말을 하면 아이들이 이야기 하는 짜장면이 아직 2000원대이던 시절부터 유행하기 시작해서 요즘은 약간 시들해진, 그래서 잘 보이지 않는, 신문활용교육, NIE(Newspaper In Education)라는 교육법이 있다.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건들을 만나게 되는 가장 첫 번째 수단이었던 신문을 교육에 활용하면서 학생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꼭 필요한 지식들을 습득하게 되고 그러면서 책상머리 지식 뿐 아니라 세상 사는 지식도 같이 얻게 된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는 교육법. 꽤 효과적이라 인기도 많았는데, 이제 더 이상 신문이 정보 획득의 수단이 되고 있지 않아서인지 이제 시들해진 이 교육법의 장점만 뽑아서 만든 책을 만났다.

신문이라는 말이 반가워서 서평단 신청을 하고 보니 벌써 2가 나온 시리즈 책이다. 이번에 받아 본 책은 2023년부터 2024년 동안 일어난 사건 중 100건을 선정해서 초등학생 입장에서 잘 정리해서 전달한다. 그렇다고 내용이 빈약하지도 않고 꽤 탄탄하게 잘 짜여져있다. 1편도 찾아서 보고 싶은 책이다.

초등학생, 그리고 문해력이 아직 좀 약하다 싶은 중학생들에게까지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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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제국의 탄생 - 무명의 언더독에서 세계 최대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한 유튜브의 20년 비하인드 히스토리
마크 버겐 지음, 신솔잎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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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인기를 끌고 화재를 만들고,
세상을 뒤흔든 시기를 넘어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요즘이다
영화 2시간은 물론이고 유튜브 영상도 30분을 넘어가면 끝까지 보는 사람이 없는 시기
30초 이하의 쇼츠영상을 넘기다 보면 4시간이 훌쩍 지나는 경험을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
유튜브가 정말 생활이 되고 있다

이전에도 유튜브의 탄생배경과 역사 라면 역사인 변천사에 대한 책은 있었다
이 책은 그 후 5년이 지난후인 지금 보는 유튜브의 성공이 사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 부분을 저자 특유의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풀어낸다
좋댓구 라는 제목의 영화와 같은 원서 제목
like,comments ,subscribe 를
제국의 탄생이라는 꽤 위압적인 제목으로 번역한 이유가 있었다
유튜브의 탄생과 위기 그리고 현재의 건재함을 잘 읽히는 책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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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
배명훈 지음 / 북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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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은 초 발달했고, 우리는 이미 다른 행성에서 살고 있는 미래,

여기에 오히려 예언자가 존재하는 미래 사회

빛의 속도로 여행을 하는 이 시기에 예언 하나를 믿고 '너'를 찾아 지구로 향하는 주인공.

배경은 미래 사회이고, 주인공을 둘러싼 이야기는 분명 SF 소설인데

문장에서 풍기는 아우라는 여지없이 러브스토리이다.

이 부조화스럽다고 할 만한 이야기들을 누구보다 잘 버무려내는 작가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소설이었다.

시간루프에 가까운 속도로 여행한다는 점이나 여러 시간대를 왔다갔다하는 설정은 어찌보면 이제 익숙하다보니 그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소설의 성공?을 결정하는 관건이 되지 않나 싶다.

이 소설은 그 부분에서 확실히 성공을 했다고 본다(물론,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봄이 끝나가는 5월에 읽기 딱 좋은 사랑이야기였다.


SF 영화를 너무나 서정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는 작가라고,

내가 감히 분류한, ㅎㅎ, 배명훈 작가의 신작이라고 해서 읽었다.

근데, 내용이 너무 낯익다.

아 내가 SF 소설을 너무 많이 읽었나 라면서 계속 읽어가다가

반 정도 읽다가 깨달았다.

어 이거 읽었던 건데? 왜 신작이지?

그리고 책소개를 다시 보니, 재출간된 책이라는 문장이 떡하니 있다.

아, 학생들한테 문제 읽으라고 그렇게 잔소리를 하는데,

이런일이 있을 때마다 도대체 너는 뭐니 라는 질문은 나 자신에게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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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잔혹사 - 약탈, 살인, 고문으로 얼룩진 과학과 의학의 역사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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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스푼 이라는, 주기율표에 집착하는, 주기율표 팬순이인 내가 정말 재밌게 읽었던 책의 저자가 올해 낸 새 책이다.

사라진 스푼도 사실 과학사의 한 부분을 주기율표에 집중해서 정말 재밌게 풀어낸 책이었는데, 이 책은 과학자의, 어찌 보면 우리 인류의, 잔인한 부분에 집중하여 과학사를 풀어낸 책이다.

아마존에서는 내가 이 사람 팬이라고 생각을 하는 지 새책이 나올 때 마다 알려주는데 원서로 나온 책을 이렇게 다시 번역서로 만나면 이렇게 반갑다 ㅎㅎ  

과학사는 항상 재밌고 흥미롭지만

책을 덮는 순간, 사실 책을 읽는 중에도, 머릿속에서 그 내용이 삭 사라진다.

재밌게 읽은 책의 내용일 수록

더 잘 잊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그만 읽을만도 한데, 오히려 나는 전공이 이쪽이보니,

그래서, 과학사책은 새로 나올 때 마다 사보거나 빌려보는, 습관이 생겼다.

올해 읽은 과학사 책 중에 가장 자극적이다. 그래서 당연히, 흥미롭다.

아무래도 제목처럼 잔혹사다 보니 내용이 밝지는 않다.

사람이 사람에게 이렇게 나쁠 수 있구나 그것도 과학의 이름으로.

과학기술이 양면의 칼날이라는 그 진부하기까지 한 자명한 진리를 역사속 흥미로운 사건을 정리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정말 재밌고 흥미로운 내용이 많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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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천 개의 인생에서 배운 것들 - 돈, 명예, 시간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에 관하여
김도윤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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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가 좀 묘했다.

힐링이 될 듯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같은 책인가 싶다가,

자기계발서계의 스타라는 작가소개로 넘어가니, 또 그건 아닌가 싶고,

책 내용도 책 소개처럼

자기계발서와 힐링에세이 사이를 줄타기 하는 책이다.

자기계발서 장인의 책이라는 책소개에 잠깐 멈칫 했다가

1000명을 넘게 인터뷰한 전문 인터뷰이라는 저자소개에 여러사람들의 이야기가 녹아있을 듯 하여 궁금해서 신청햇었다.

결론은, 누구보다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 그 어려움을 이겨낸 저자의 삶과 그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이해되고,

감동을 주는,

먹먹한 사연들이 가득한,

그럼에도 술술술 잘 읽히는,

자기계발서의 필체로 잘 써 내려간 책이다.

여러사람의 이야기를 기대하고 시작한 나는 또 눈치없이 계속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를 기다리며 반쯤을 읽었고, 그 뒤 반은 아 그게 아니라는 깨달음으로 마음을 열려고 노력하며 읽어냈다.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이 되지 않을까한다.

힘들고 지쳐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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