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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고의 하루는 오늘부터 시작된다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읽는 77가지 이야기
브리애나 위스트 지음, 김영애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내 최고의 하루는 오늘부터 시작된다>라는 신간의 제목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책을 읽는 순간부터 내 최고의 하루가 시작될 것만 같았다.
웃기고 진지하고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마셨던 커피잔의 수, 나날이 깊어지는 공감 능력, 혼자 즐겼던 긴 산책의 횟수, 잡념으로 가득 찬 일기장, 자신의 존재를 철학적으로 발전시킨 방법, 다른 사람을 인식하는 방법의 발전... 이 모든 것은 당신이 좋은 삶을 살고 있다는 신호이자 증표다.
p.31
인생의 변화를 꿈꿀 때, 나는 종종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편지를 써 준다. 지금 힘들어도 잘 하고 있고 잘 버텨 준 덕분에 미래의 내가 당당하게 서 있는 거라고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편지 한 통을 써준다. 내가 나에게 쓰는 편지다. 그러면 현재의 나는 미래의 나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고 더 열심히 살아가게 되고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나에게 고마워한다.
미래의 자아는 가장 강력한 성장 도구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아기를 낳을지 말지 망설이는 중이라면 75세가 되었을 때의 삶을 상상해 보라. 당신 주변에 가족이 있기를 바라는가? 아니면 혼자 지내도 괜찮은가? 가깝게는 지금부터 3년 후의 삶을 상상해 보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더 노력하지 않은 것, 돈을 모으지 않은 것, 책을 쓰거나 사업을 시작하거나 하고 싶었던 바이올린 연주 대신 넷플릭스를 보며 시간을 낭비한 것에 대해 행복하도 느낄까?
p.188
[인생을 망치는 생각 버리기 81가지 中]
29. "상처받지 않기로 선택하라. 그러면 당신은 상처받지 않을 것이다. 상처받았다고 느끼지 마라. 그러면 당신은 상처받지 않은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33. 자주 많이 웃을 것.
40. 자신의 공간을 깔끔하고 단정하게 유지할 것.
51. 깨진 꿈과 깨진 미래를 혼동하지 말 것.
73. 낮잠을 잘 것. 담요로 몸을 감싸고 20분 동안 낮잠을 즐겨라. 낮잠은 당신의 뇌에 있는 새로 고침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78.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
79. 죽을 만큼 노력할 것. 정직하고 진지하게 노력해야 한다. 당신이 하는 일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라. 정말 가치 있는 일에 전심전력하면 근심, 걱정으로 쏠리는 에너지가 훨씬 줄어든다.
꾸준히 무언가를 시도하는 일상은 당신의 결정이 옳았음을 끊임없이 재확인시켜주기 때문에 당신에게 만족감을 준다. 책을 쓰기로 결심했고 완성하는 데 얼마나 오래 걸리든 매일 밤 3장씩 쓰기로 결정했다면 당신은 이제 그 일을 시작하기로 선택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솔직히 이런 일은 지금까지 검증된 것 중 가장 건강한 방법이다.
p. 109
"삶을 망치는 유일한 길은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다."
요하네스 드 실렌티오(키에르케고르의 필명)
책 한 권으로 나를 알아가는 긴 여정이 끝났다. 현재 내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할 수 있었고, 어떻게 현재 상태를 점검해서 미래를 그려야 할지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 현재 자신의 상태를 위로받고 싶고, 미래가 불안하다면 이 책을 추천드린다.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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