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365일까지 책제목대로 잠들기 전에 잠시 시간을 내어 꾸준히 읽는다면 기본적이고 얉은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문학,세계사,철학,카오스,기독교,음악,미술 순서대로 반복이 된다. 664페이지의 꽤 두꺼운 벽돌책임에도 불구하고 흥미를 자아내고 부담스럽지 않게 교양을 쌓을 수 있다. 머리맡에 두고 매일 1~2장씩 읽어나가면 1년까지 걸리지는 않겠다. 1일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에 관한 짧은 소개가 나오는데 흥미를 자아낸다면 책을 찾아 읽어보면서 깊은 지식과 교양까지 쌓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는 책 임에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