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천재의 말년은 해가 지는 석양과 같이 적막했다.˝






아버지가 죽은 뒤, 쇼펜하우어는 어려서부터 꿈꿔 왔던 학문의길을 택했고, 어머니는 평소의 소원이었던 여류작가로서의 길을평탄하게 이어 나갔다.  괴테와의 만남도 같은 문학인이라는 지위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작가로서의 어머니와 철학자로서의 아들 사이의 라이벌 의식은 심지어 적대 감정으로까지 번져 모자가 결별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사람들은 쇼펜하우어가 결혼을 하지 않은 것과 저서 속에서 여성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은 원인이 어머니에 대한증오심과 적대감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물론 쇼펜하우어의 병적인 성격이작용했음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 P111

학문과 독서도 배가 고프지 않고 잠자리가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 P164

책을 읽는 개인이 지도자가 되며, 독서하는 민족이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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