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 성공한 사람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진짜 자기계발
이혁백 지음 / 레드베어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초판이 2016년에 발행되었다. 책에 밑줄이 잔뜩 그어져 있고 형광펜까지 이중으로 표시가 된 걸 보니 재독을 했나보다. 그만큼 나에게 임팩트가 큰 책이었나 보다. 기억에는 없는데 책안을 살펴보니 2018년에 작가가 되고 싶다는 글귀가 여기저기 적혀 있고 또 다시 그로부터 4년이나 흘러 2022년이다. 삼독째.. 6년에 걸쳐서 같은 책을 3번이나 읽게 되는거다. 다시 줄을 그으면서 읽기 시작하자 책이 낱장으로 흩어지기까지 한다. 이젠 나도 책을 써야할 때다. 마지노선이다.
내가 막 글을 쓰기 시작하고 있을 즈음 반드시 책을 써야 한다는 저자의 진심과 간절함이 나의 절박함과 만난거다.

책만 읽던 수동적인 자세에서 매일 글로 써 내는 습관을 들이려 작가가 조언한 새벽 1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적막하고 아무 간섭도 없는 동 트기 전 새벽시간이 글쓰기에는 가장 좋다.
그런데 작가는 글쓰기와 책쓰기는 다르다고 한다. 내 이름 석자로 된 책을 출판하고 싶다면 글을 쓰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주제를 정하고 제목과 목차를 정해서 독자와 소통하는 것이라고.
책을 쓰게 되면 그 시간 만큼 책을 못 읽게 될 것같은 나의 불안감과 쓰기는 귀찮고 작가는 되고 싶은 나의 욕심에 작가는 일침을 놓는다.

"책을 가장 많이 읽는 사람은 작가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 말 한마디로 충분하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책쓰기 뿐이라는 작가의 애타는 진심이 글로 고스란히 느껴진다. 책쓰기의 실전 노하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집필계획서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
책쓰기를 시작하려는 예비 작가들에게 동기부여도 확실히 되고 저자가 안내하는 방법에 따라 차근차근 실천해나가면 반드시 결과물이 탄생할 것같다.

작가의 친절하고도 쉬운 가르침대로 초고를 완성하고 퇴고도 해보고 연락을 취해 출판까지 마무리를 지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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