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을 놓아줘 - 디그니타스로 가는 4일간의 여정
에드워드 독스 지음, 박산호 옮김 / 달의시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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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놓아줘 / 에드워드 독스 / 달의시간

 

 

 

 

 

 

우리의 초상,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루게릭병 판정을 받은 아버지는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정리하는 의미로 세 아들과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생명보험회사에서 일하는 잭, 자유로운 예술혼의 연극배우 랄프, 데이터베이스매니저로 일하며 시인이 되고 싶어 하는 막내 루까지. 하지만 아버지는 평범한 인생을 살진 않았어요. 당연히 이는 아들들에게도 사연이 되었지요. 어쩌면 세 아들 인생에서 최고이자 최악의 인물인 아버지가 스위스에 있는 안락사 지원 전문병원으로 가는 여행을 결심하니 세 아들은 각자 생각이 많아집니다. 과연 아버지는 스위스로 갈 수 있을까요?

 

 

1972년 영국에서 태어난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 문화평론가인 에드워드 독스가 발표한 작품 중 최근작입니다. 2003년 출간된 첫 작품 "캘리그래퍼"는 이듬해 <샌프란스시코 크로니클>이 뽑은 '올해의책'으로 선정되었고 '윌리엄 샤로얀 상', '길포트 상'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두 번째 소설 "셀프 헬프"는 '제프리 파버 기념상'을 수상했고 맨부커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요. 미국에서는 ‘프라우다Pravda’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2008년 미국 아마존이 꼽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작품으로 세계적 문학 축제인 ‘헤이 페스티벌’ 위원회가 뽑은 ‘21세기 가장 재능 있는 젊은 작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정기적으로 라디오와 TV에 출연해 문화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에드워드 독스의 "내 손을 놓아줘". 만나보겠습니다.

 

 

리딩투데이 신간살롱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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