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 - 목소리와 벨트 아래의 변화에서부터, 혼란스러운 사춘기 내 마음과 SNS의 안전한 사용법까지 내 몸.마음 안내서
스콧 토드넘 지음, 김정은 옮김 / 휴머니스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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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속도로 자라는 소년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

 

 

 


사춘기를 항해하는 소년들을 위한 몸맘 가이드
소년이 되려면 필수적으로(?) 겪어야 할 사춘기.
전 세계에서 만 10세에서 만 18세의 청소년은 약 15억 명이라고 해요
이 시기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진입하는 관문 격.
20여 년 동안 중학교 보건교사로 일해온 작가 스콧 토드넘은,
자기 인생이라는 배의 키를 잡은 선장으로서
이 시기의 정신과 몸의 변화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사춘기 없이 우리는 성장하거나 생식할 수 없다.

 

 

 

 

 

 

생물, 요즘은 생명과학인가요.
열심히 외웠던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중 소년은 후자.
테스토스테론은 소년의 체격을 상당히 주는데요,
키가 자라고 몸무게가 늘면서 관절이나 근육에 성장통이 올 수 있죠.

사춘기가 되면 목소리가 바뀌고 체모가 거칠어지고 피부에 유분이 많아지고...
생식기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으로 알아보세요^^
여튼 사춘기를 잘 보내려면 식습관과 운동 습관이 중요해요.
TV나 인터넷, 비디오 게임에 대한 습관도 중요하고요!

 

 

 

 

 

 

 

성인으로 가는 소년들이 겪는 신기한 몸과 마음의 변화에는
자기만의 속도가 있음을 말해주고,
일반적 시간표로 정리해 알려주는 센스 있는 가이드
"소년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입니다.
아들을 키우는 부모, 특히 아들과 같은 성이 아닌 엄마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몰라서 이해하지 못했던 아이의 성장에 관련해
고개 좀 끄덕일 수 있겠네요.

면도하는 법 같은 자칫 지나치기 쉬운 부분,
벨트 아래위 변화, 질풍노도의 변화를 겪는 마음,
자신에 대한 긍정의식과 타인에 대한 존중,
자기 주도적 일상과 SNS 사용법 등등
아이가 소중한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게 도움 주는 책.
엄마도 소년들도 함께 읽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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