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내 사랑 1
시리 제임스 지음, 이경아 옮김 / 좋은생각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0.

드라큘라, 내 사랑

 

시리 제임스라는 여성 작가의 소설이다.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이다.

특히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구조와 문체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로맨스 소설의 조건을 보자.

첫째, 매력적인 남성이 등장해야 한다.

둘째, 환경과 감정의 경계선을 넘나들어야 한다.

셋째, 대사가 많을 수록 좋다.

 

먼저 이 소설에서 등장하는 드라큘라를 보자.

언제나 그렇듯 영화나 드라마에서 드라큘라는 매력적으로 나온다.

이 소설도 예외는 아니다.

 

바그너라는 흡혈귀는 미남에 지적인 수준에 매너까지 여기에 부자다.

이런 남성을 마다할 여자가 세상에 있겠는가?

나는 이 소설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반대로 매력적인 흡혈귀 여성을 등장시키면 어떨까.

미녀에 지적이고 매너도 좋고 돈도 많고 섹스도 잘하는 그런 인물.

만일 이런 인물을 등장시킨다면 페미니스트로 부터

여성을 성 상품화 했다는 비난을 들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우리나라에 여성부로 부터 저질이라는 소리를 들을것 같은 예감도 든다.

 

1.

미나라는 스물 둘의 여성이 주인공이다.

그녀에게는 약혼자 조너선이 있다.

그녀의 친구 루시와 함께 휴양지에서 놀다가 흡혈귀 바그너를 만나게 된다.

바그너에 세심한 배려와 지적인 수준과 고혹한 눈빛과 말투에

아니나 다를까.

대번에 반하게 된다.

 

여기서 환경과 감성의 경계에서 미나는 흔들린다.

약혼자가 있는 몸인데 외간 남자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다.

 

한편 루시는 흡협귀에 당하고

미나는 조너선을 병원에서 만나게 되고 나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그 사건이란 조너선이 가지고 있는 공포였다.

 

2.

이 소설은 대사가 많다.

묘사는 찾아보기 힘들정도다.

인물의 섬세한 묘사나 주변 환경의 묘사는 거의 배제하다시피 하고

오직 대사속에서 모든 걸 승부를 지으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것은 마치 드라마 같다고 할까?

여성들이 뻔한 드라마 구조를 알면서도 계속 보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자신을 드라마 속 인물에 빙의하는 특별한 기술이 있기 때문이고

또한 그럼으로 해서 오는 일종의 대리만족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소설은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모든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성들이 싫어한다는 것은 아니다.

 

3.

미나는 조너선과 결혼을 하고 어느 날 반 헬싱이라는 박사로부터

편지를 받게 된다.

그녀의 친구 루시에 대한 죽음에 관한 것이다.

이야기는 여기서 부터 다시 불을 지핀다.

 

미나는 자신이 알던 바그러가 흡혈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다.

아마도 느낌인데

소설 제목이 드라큘라, 내 사랑인걸 볼때

미나가 바그너와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본다.

아마도 비극적인 사랑이 아닐까.

 

4.

이 소설은 흡혈귀로 소재를 삼았다.

특별한 구성이 있거나 우리가 아는 흡혈귀가 특이한 것도 아니다.

여전히 십자가를 무서워 하고 낮에는 잠만 자는 그런 존재다.

 

그럼에도 읽는 내내 재미를 느낀 것은

바로 대사가 이야기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대사속에 주인공의 심리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아주 쉽게 우리는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술술 책장을 넘기는 것이다.

 

로맨스 소설은

일단 주 독자층이 여성들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남자가 등장해야 한다.

남자가 키가 작거나 멍청하거나 돈이 없거나 아무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건 여성들을 내 모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 소설은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느껴 보고 싶은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서평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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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없는 일주일
조너선 트로퍼 지음, 오세원 옮김 / 은행나무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0.

당신 없는 일주일

 

조너선 트로퍼의 장편 소설이다.

어떻게 이 책을 설명해야 할까.

그냥 바로 떠오르는데로 말하는 것이 쉽겠다.

 

문화적인 차이때문인지. 이 소설속에 나오는 가족들의 행동과 말을 볼때면

딱 한마디 밖에 나오지 않는다.

"콩가루 집안"

 

1.

주인공은 저드라는 30대 초반의 남자다.

저드의 아버지가 죽고 장례식에 참가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의 아버지는 유대교의 장례절차를 따르라고 유언을 남긴다.

무려 일주일동안 진행되는 시바라는 장례다.

 

저드는 참 안된 인물이다.

그의 아내 젠이 자신의 직장 상사 웨이드와 바람이 났기 때문이다.

젠의 생일을 위해 케잌을 들고 몰래 자신의 안방으로 들어갔는데

"오~ 맙소사"

 

자신의 아내가 자신의 직장상사와 나체로 자신의 침대에서

뒹굴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불쌍한 저드는 그 일이 있고 나서 젠과 이혼을 결심한다.

젠은 매력적인 육체를 가지 여자로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고 만다.

 

결혼 10년 동안 아기가 없던 그들에게 젠이 임신을 한 사실을 말한 것이다.

웨이드의 아기가 아니라 저드의 아기라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저드는 미묘하고 복잡한 심정이 된다.

 

2.

저드가 그렇다고 불쌍하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저드는 그의  예전 친구와 섹스를 한다.

저드의 형 폴의 아내는 저드의 젊은 시절에 애인이었다.

형수와 섹스를 한다.

이유는 형수가 아기를 갖고 싶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친다면 콩가루 집안이 아니다.

 

저드의 누나 웬디는 이웃의 호리형과 몰래 섹스를 한다.

저드의 어머니는 커밍아웃을 한다.

저드의 동생 필립은 마흔 살이 넘은 여자를 데리고 와서 가족을 당황하게 만든다.

 

가족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참 신기할 정도로 엉망이다.

 

3.

 

이 소설은 그냥 재미로 읽는 것이 낫다.

여기서 윤리를 따질 필요도 없고

가족간의 끈끈한 우애가 있다고 할 필요도 없다.

 

글쎄 무슨 가족간의 정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저 웃고 넘기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주인공 저드의 심리 묘사와 인과관계를 정확하게

세심하게 쓰고 있어서 소설 읽는 맛이 났다.

 

상업적 소설로는 재미가 있어서 읽기에 수월했다.

아버지의 유언은 아마 가족들간의 화합을 하라고

일부러 시바라는 장례를 해 달라고 한 것 같다.

평소에 종교에 심취해 있지도 않은 아버지가 그런 유언을 남겼다면

다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아버지의 옛 양복에서 마리화나가 나온 것도

형제들의 우애를 생각해 낸 아버지의 배려가 아니었을까.

 

이 소설에서 굳이 하나를 꼽자면

형제들은 서로에 대해 오해를 많이 하고 있으며

풀려고 하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피붙이인데

너무 무관심하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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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 이야기 - 국내 최초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의 의학 교양서
홍혜걸 지음 / 비온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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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

 

국내 최초 의학전문기자인 홍헤걸씨가 쓴 책이다.

 

이 책은 딱딱하지 않다.

음, 뭐 랄까.

여름에 먹는 하드 같다고 할까?

처음에는 차갑고 딱딱하지만 입속으로 계속 넣다보면

달콤하고 기분을 좋게 한다고 할까?

 

의학이란 말 자체가 우리에게 주는 이미지는

어둡고 낯설고 꺼리게 되는 그런 것들 뿐이다.

 

누가 의학을 밝은 이미지로 생각한단 말인가.

그렇다고 의학을 왕따 시키면 안 된다.

우리의 건강을 알게 해주고 예방을 해 주는 고마운 존재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의 말대로 교양서다.

마음 편히 책을 읽다 보면 자신의 잘못 알게 된 지식을 고칠수도 있고

음주와 흡연에 관한 오해를 풀 수도 있을 것이다.

 

1.

p 33 쇄기이론

 

금연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저자가 권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쇄기 이론이다.

즉, 담배를 피우는 습관을 대체할 좋은 습관을 하나 만들자는 것이다.

저자는 운동을 권했다.

 

담배가 생각날때 무엇을 할까?

참을 수 없는 그 욕구를 어떤 방식으로 이겨낼까?

 

나도 금연을 하고 싶지만 잘 되지 않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금연의 방법은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 같다.

'의지'

이것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조적인 것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저자의 말대로 좋은 습관을 만들려는 의지가 있어야 할 것이다.

 

p 75 건강을 위해 청결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지난친 깔끔함이

오히려 병을 불려온다. 세균하나 없는 무균실에 있는 사람들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뿐이다.

 

아주 흥미로운 말이다.

사람이 너무 깨끗하면 안 된다는 말.

요즘 시대에 아이들이 많이 약해졌다고 한다.

왜 일까?

예전보다 영양 보충도 잘 되고 따뜻한 집에서 사는데

왜 이리 아이들이 비실비실할까?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한가지는 바로 청결때문일 것이다.

 

운동장에서 뛰 놀거나, 흙장난을 하는 아이들을 요즘 자주 볼 수 있는가?

흙장난을 하면 더럽다고 꾸짖는다.

그러나 그 장난을 통해서 아이가 얻을 수 있을 것이 무엇이 있을까?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고 감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무시한채

오직 시멘트로 둘러싸인 네모난 공간에 아이들을 닭장에 닭처럼 밀어 넣고

공장에 나오는 제품처럼 천편일률적으로 키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이를 키울때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본능대로 흘려가게 내버려 둬라.

옷이 더러워질수록 우리의 아이들은 더 건강해 지고 감성이 풍부해진다.

옷이 깨끗할 수록 우리의 아이들은 더 약해지고 감성이 메말려진다.

 

2.

p 88 절대 성인군자가 될 필요가 없다.

떠나간 사람을 애써 용서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고리타분한 처방에 현혹죄지 말자.

 

위 말은 실연에 대처하는 자세에 관한 말이다.

의학을 다룬 책에 왠 실연?

실연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주니 당연히 들어가는 것이 옳다.

 

이별을 당했을때 굳이 좋게 생각하지 말고 실컷 욕을 하라는 말이다.

왜 그래야 될까?

왜긴. 욕이라도 한바탕 하면 속이 시원하니까. 그렇지.

 

마음속으로 꾹꾹 억누르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날려 보내자 라는 말이다.

아픔을 안고 있어봐야 득 될 것 없다.

너무 깊게 생각해 봐야 떠난 사람 돌아오지도 않는다.

그거 괜히 가지고 있다가 응어리 지면 스트레스가 생겨서 결국 병 된다.

 

이 책에 왜 한국인이 장수를 하는가 라고 나와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저자는 한국인 특유의 밤문화를 들었다.

무엇이 있을까?

음주가무하면 지구에서 한국인이 최고 아니겠는가.

 

음주와 흡연이 톱 3안에 드는데도 불구하고

오래 산다는 것은 어디서 트레스를 방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국민이 좋아하는 노래방이 순기능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다.

소리라도 지르면 좀 나아지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뭐, 인생 살아봐야 거기서 거기.

즐기면서 살자 라는 식의 생각도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좋은 것 같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없이 허구헌날 놈팽이처럼 살라는 것은 아니다.

 

3.

p 161 아등바등하거나 번민하지 말고 몸을 많이 움직이고

단백질을 자주 섭취하고 해가 지면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이렇게 옛날에 살았던 사람들이 원시인이라고 한다.

이들에게는 피로가 없다고 한다.

 

피로에 찌든 사람들은 바쁘게 살아간다.

늘 마음 한 구석에 불안이라는 놈을 친구삼아 살아간다.

불안을 떨치지 못하면 아등바등하게 살아가고

늘 번민에 휩싸이며 능동적인 자세를 거부하고

늘 수동적으로 웅크리게 되며

그리하여 잠을 설치고 늦게 잔다.

 

경쟁사회에서 누군가에게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이

우리를 불안이란 덫에 걸리게 만든다.

어렸을 때부터 비교를 당해 온 우리들 자신은

언제부터 스스로를 옭아메고 있다.

 

정말 자신을 위한 행복을 찾고 싶다면

오직 자신과 경쟁을 하길 바라며

늘 불안이 아닌 불평도 아닌

자신에 대해 만족을 하며 살길 바란다.

 

p 311 세계적으로 1억2000만여 명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우울증을 고치는 약이 있다고 한다.

이 약은 좋을까? 나쁠까?

 

궁극적으로 보면 약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

더욱이 정신적인 질환의 경우는 대부분이 마음의 병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증세가 심하면 약의 도움을 받아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약의 도움보다는 사람의 도움.

즉, 사람의 마음을 온화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더 나아가서 생각해 보면

약이 좋을까? 나쁠까?

 

다른게 생각해 보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어렸을 때 부터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데 된다면 약에 의존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의학에 관한한 많은 정보를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여지껏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리타분한 의학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쓰여졌다.

 

자신의 마음과 육체가 건강하려면

오직 하나를 강력하게 내쫒으면 된다.

바로 스트레스다.

 

늘 긍정적으로

늘 즐겁게

늘 웃으며

생활 한다면

약도 필요 없고 병원이란 말 조차 꺼내지 않고

오래도록 신선같은 삶을 살며 살 것이다.

 

이 책은 약을 남용하거나 잘못된 의학 상식을 가진 분들이거나

스트레스로 병을 얻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아! 스트레스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면 노래방에 가라.

아니면 욕이라도 실컷 하든가.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두지 말고.

 

마음에는 원망을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을 쌓아두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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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멘토링 - 1년에 1000권 읽는
마쓰모토 유키오 지음, 황혜숙 옮김 / 그린페이퍼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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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독서멘토링


이 책은 독서에 대한 일종의 조언이다.

책을 많이 읽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독서를 습관화 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필요하고

어떻게 실천하는게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1.

p13 독서는 신성한 것이며 반드시 서재에서 읽어야 한다는 생각은

선입관이자 고정관념이다.


우리는 독서에 대해 알게 모르게 고정관념이 있다.

무엇이 있을까?

고전은 어렵다? 베스트셀러는 재밌다?

작가가 쓴 책들의 수사법은 모두 옳다?

작가들도 실수를 하는데 그걸 눈치 못 채고 으당 옳다고 보는 독자들이

꽤 있는 것 같은데

의심을 해 보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입면의식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가령 밥을 먹기 전에 물 한잔을 먹는 사람은 물이 없으면 밥을 먹지 못한다.

무의식에 이런 습관이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서에 이 방법을 도입하는 것이다.

책을 읽기 전에 특정 음악을 틀어 놓는 다든지, 커피나 녹차를 마시는 행위로 인해서

이런 일련의 행동을 하면 당연히 책을 본다라는 인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은 쉽지 않겠지만 권장할만한 방법이다.


2.

p 114 의욕을 높여주는 책을 읽어라.


저자는 자기계발서를 읽으라고 한다.

고민이 있거나 힘이들때 그런 책들에서 위안을 받고 힘을 얻으라는 말이다.

그외 명언집을 곁에 항상 두고 읽을 것을 권한다.

좋은 말들을 계속 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말속에 스며든다.


무엇보다 책에 흥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부터 읽어 나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어느 정도 독서의 자신이 있다면 자신이 싫어하는 분야의 책에

도전을 해 보고 끝까지 읽는다면 그 성취감은 이루말할 수 없이 상쾌할 것이다.


3.

p 166 스트레스 해소용 책을 정하라.

화가 날때 책 보다는 술을 찾거나 운동을 한다.

이때 책을 찾는 습관을 들이고 책속에서 화를 푸는 쾌감을 느낀다면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생활이 되는 것이다.


그런 책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화책도 좋고, 재밌는 소설도 좋다. 공포소설도 좋을 것이다.


4.

이 책의 저자는1년에 천권 읽기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면 가능할 것 같다.

물론 책을 읽을수록 속도가 늘어야 할 것이다.


책은 지식을 통해서 지혜로 가는 하나의 수단이다.

그 수단을 열심히 갈고 닦으면 자신이 원하는 삶의 지평을 열 것이다.

우리는 지혜를 얻기 위해 책을 읽는다.


세상에는 여러가지 책이 많이 나와 있으나

책의 수만큼 사람들이 읽지 않는다.

현 시대에 책이 살아 남으려면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도 습관 들이기에 많은 분량을 할애했다.

한번 좋은 습관을 들이면 우리는 독서광이 될 것이다.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서평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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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 도스또예프스끼의 삶과 예술을 찾아서
이병훈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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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도스또예프스끼의 삶과 예술을 조명한 책이다.

내가 알고 있는 그는 가난한 작가였다.

죽기 전까지 돈이 없어서 힘들게 살아온 작가로 알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그가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는지 알 수 있으며

그의 작품이 왜 이토록 심금을 울리게 하는지도 느낄수 있었다.

아마도 그것은 그의 가정 환경 탓도 있으리라.


아버지는 의사였지만 부유한 편은 아니었다.

그의 아버지는 다소 엄격했으며 자식들 교육에 유달리 신경을 많이 썼다.

그는 사립 중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계속 그의 부친에 뜻에 따라야 했다.

그의 작품속에서 왜 아버지라는 인물이 어둡게 나오는지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는 첫번째 부인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다가 두번째 부인을 만난다.

나이 차는 두배에 가까웠지만 그를 보듬을 줄 아는 여인이었다.

그의 간질 증세를 보고 가슴으로 안아주기도 했다.

사랑이 없었다면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1.


p 21 자신의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 탓이기도 했다. 

잘 지내다가도 주위의 농담에 불같이 화를 내곤 했다.


이 책을 지은 저자는 예민한 예술가의 기질이라고 말하지만

다르게 보면 성격의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남들이 하는 농담을 두고 그 자리에서 화를 낸다는 것은 사회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p 72 도스또예프스끼는 젊은 시절 체계적인 문학 수업을 단 한 번도 받지 못했다.

그래서 그가 위대한 문학가로 지금까지 남았던 것 같다.

문학 수업처럼 따분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수업이 또 있을까?

감성을 자아내는 글을 써야 한다면서 왜 그토록 수업은 감성을 배제하는지.

물론 가슴을 움직이는 수업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막에 꽃이 피는 것처럼 드물다.


p 166 1864년은 도스또예프스끼에게 비극적인 한 해였다.

아내가 죽고 석달 뒤인 7월에는 형 미하일이 세상을 떠났다.


왜 안 좋은 일은 홍수처럼 밀려드는 것일까.

특히 형의 죽음은 그를 절벽으로 밀어 버린 것이 되었다.

물질적 정신적으로 형은 그에게 버팀목이었다.

이런 가족사의 아픔을 그가 어떻게 견디어 냈을까.

문학이란 힘으로 견딘다 해도 힘에 많이 부쳤을 것이다.

다행히 두번째 아내 안나 그리고리예브나를 만나서 기사회생했다.


p 214 드레스덴에서 3주 정도 지낸 뒤 도스또예프스끼는 도박에 몰두했다.


행복한 순간이 찾아오자. 그는 덜컥 겁이 났던 것일까?

자신만 이런 행복을 누려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일까?

그는 순진한 아내를 속이면서까지 도박에 빠졌다.


2.

그는 1881년 1월28일 저녁 8시 38분에 사망한다.

죽기 전에 아내에게 성서를 읽어 달라고 한다.


그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독실한 그리스도인이다.

감옥에서 성서를 많이 읽었던 탓도 있지만

그의 삶을 버티게 해주는 오아시스 같은 역할도 있었을 것이다.

그의 작품 백치가 그런 흔적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젊은 시절 감옥에도 갔다 오고 가족의 이별까지

벌이가 시원찮았던 그가 결코 손에서 놓지 못했던 것은

사람에 대한 고뇌일 것이다.


왜 예술가는 이토록 고달프게 생을 마감해야 하는 걸까.

좀 더 즐겁게 살면 안 될까.

한 사람으로 볼 때 그는 너무 불우하게 생을 살았다.

환경이 그를 만든게 아니라

그의 생각이 그를 만든 것 같다.


좀 더 긍정적으로 좀 더 신나게 살았으면 좋았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그의 생을 통해서 느껴본다.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서평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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