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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다시 뜬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한중 옮김 / 한겨레출판 / 2012년 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헤밍웨이'의 첫 장편이자, 출세작이 되고, 대표작이 되는 '태양은 다시 뜬다'는 성경의 한 구절이다.
-낮에는 무슨 일에든 비정할 수 있지만, 밤에는 사정이 다르다. 53
- 프랑스에선 모든 게 확실히 금전적인 기준에 따라 움직인다. 그만큼 살기 편한 나라는 없다. 누구도 모호한 이유 때문에 남의 친구가 되어 일을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들려면 돈을 좀 쓰기만 하면 된다. 317
- 그 정도면 될 것 같았다. 그런 것인가, 한 여자를 딴 남자와 떠나보내고, 그녀를 또 다른 남자와 떠나보내고, 이제 그녀를 데리러 가다니, 그리고 사랑한다면서 전보를 보내다니, 아무튼 그렇게 되고 말았다.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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