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님의 신기 문구점 1 - 청산유수 대화술 호야 님의 신기 문구점 1
류수형 그림, 고희정 글, 옥효진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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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상에 내려가 100일 안으로 인간 세 명에게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해야 범우산의 신선이 될 수 있는,
999살 백호(호야 님)는 우연히 아이들이 눈물을 잘 흘린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신기리에 문구점을 차리게 됩니다.

현대에 맞게 외계에서 온 듯한 천신과,
힙한 외모의 백호, 귀여운 초등생 아이들의 캐릭터들이
흥미를 유발시켰는데요!

그 중 별명이 '주둥이'인 주동희가 문구점 앞에서 호야 님과 우연한 만남을 가지면서 평소 고민이었던 말하기 비법을 전수받게 되는 과정들이 재미있었어요. 말하기가 두려운 아이들의 고민을 해소시킬 수 있는 솔루션들을 미션 형태로 이어나가기 때문에 흥미진진하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유쾌하고 좋았답니다.

둘째가 예비초등이기도 하고, 새학기를 앞두고
말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면
어린 친구들이 친구들을 사귈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읽어보고 싶었는데, 어른인 저도
배울 점이 많았던 것 같아요☺️

말하기 비법 페이지엔 스스로 생각해보고 글로
써볼 수 있어서 유익했고, 만화와 글의 양이 적절해서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들부터 추천드리고 싶네요.
특히 욕효진 선생님과 호야 님이 정리한 대화법,
발표법, 토론법까지 꿀팁들이 가득하니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세요🩵

📍
말하는 비법 ✔️
1. 인사하기
2.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3.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되기
4. 나 메시지
5. 메라비언의 법칙(효과적인 소통에 목소리의 음색, 표정, 몸짓, 말투의 영향이 내용보다 중요하다는 법칙)
6. 단어는 말하기의 무기


도서를 제공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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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 고대 문명의 탄생 - 4대 문명과 아메리카 고대 문명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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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공부, 원래 이렇게 재미있었나요? 🤷‍♀️💜💜
제가 책에 잘 반하기는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찐이었어요.

세계사와 친분이 없는 편이었지만 첫째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자 관심이 급증했고, 부동의 한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이라 세계사도 눈여겨 볼 수밖에 없었답니다.
주변에서 다들 좋은 책이라고 칭찬하는데는 역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직접 읽어보고서야 깨달았어요.

🏷
총 600컷에 달하는 실사 지도와 총 5,500컷이 넘는 사진과 그림, 퀄리트는 심장 폭격 수준!

요즘 <지리의 힘>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지도나 관련 그림이 많지 않아서 정말 아쉬웠거든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책으로 그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어요.
1권, '고대 문명의 탄생' 이라는 범위의 한계는 있었지만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한테도 충분히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전권을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스믈스믈 🥹🙏

#용선생세계사 #사회평론

🗺
1교시/ 문명을 향해 첫걸음을 떼다
2교시/ 메소포타미아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이 꽃피다
3교시/ 나일강의 선물, 이집트 문명
4교시/ 모래 밑에서 찾아낸 인더스 문명
5교시/ 세 강 유역에서 시작된 동아시아 문명
6교시/ 아메리카 대륙에 피어난 고대 문명들

📍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용선생 세계사 카페,
세계사 사전, 국어사전, 지리 사전, 한 눈에 보는 세계사와 한국사 연표 수록 ✔️

✒️
지금 메소포타미아에는 이라크라는 나라가 있어.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지극히 현실적이었던 반면 이집트 사람들은 유난히 사후 세계에 관심이 많았어. 그게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의 가장 큰 차이란다.



초등학생 때부터 세계사와 친해질 수 있는 매력적인 책이었어요. 지도를 보며 자연환경을 파악하는 눈을 기를 수 있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고 유추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당시 생활상을 복원한 그림과 생생한 사진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과거엔 메소포타미아가 있었다면 현재는 그곳이 이라크라고 알려주는 점 등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여 역사는 지금 이순간에도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달을 수 있었네요. 궁금한 어휘와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고, 깔끔한 핵심정리가 특히 좋았습니다.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가 있으시거나 세계사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글은 도서를 협찬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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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지혜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2
월리스 와틀스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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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0년에 출간된 이후 권력자들의 자녀들에게 유물처럼 전해졌던 100년의 시간을 넘어, 온 세상에 빛을 발하게 된 명저, <불멸의 지혜>를 읽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온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내용들을
이 한 권의 책에서 두루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1937년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데일 카네기, 혼다 캔 보다 앞서 출간된 책이었다는 점도 놀라웠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의 정수, 가르침들이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꼭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원칙

-모든 만물이 만들어지고, 우주의 공간에 스며들고,
관통하고, 채워지는 생각하는 물질이 있다.

-이 물질은 생각에 따라 형상화될 수 있는 모든 사물을
만들어 낸다.

-인간은 생각으로 사물을 형상화할 수 없으며, 자기
생각을 그 실체에 표현함으로써
사물을 생성할 수 있다.

✒️

이 책은 부자의 의미와 권리에 대한 정의부터 명료하게 해줍니다. 자연의 목적은 발전과 진보에 있고, 사는 동안 원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으며,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부자'가 되고자 하는 것은 완전히 칭찬받을 만하며 당연하고 옳은 행동이라구요.

우리 눈에 보이는 우주는 형태 없는 생명체가 자신을 더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형태로서 자신을 드러낸 것이며,
그 무한한 무형적 실체와 결합해 모든 것에서 충분해지는 방법에는 '생각'의 힘이 작용했고,
'이 물체에 담긴 모든 생각이 형태가 되고 사람은
자기 생각을 그 물체에 각인시켜 표현함으로써 그것을 형상화할 수 있다'는 진실을 절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부자의 과학이 시작된다는 내용들이 인상깊었습니다.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아서 믿기 어려운 것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생각'과 '마인드'가 부자의 과학을 여는 시작점이었던 것이지요.

✒️

생각하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 경쟁이 아닌 창조적 사고로 넘어가서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이미지를 형상화해야 한다는 점, 효율적인 방식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행동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말은
지금껏 읽어왔던 책들에서도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있었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저자는 이것을 뛰어 넘는 더욱 확고하고 실용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이 책에 담긴 부자학을 마스터하십시오." p.191

"이 모든 지침을 실천한다면, 세상 그 누구라도 반드시 부자가 될 것이며 그들이 받은 부는 마음속 비전의 명확함,
목적의 확고함, 믿음의 꾸준함, 감사의 깊이에 정확히 비례할 것입니다." p.198

🥹

부를 이루는 숱한 방법론들을 익히기 이전에 먼저 생각과 마인드부터 바꿔야 무의식에 내재된 부와 성공,
돈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부를 이루는 과학적인 법칙, 유익한 지혜를 지금이라도
잘 배워서 꼭 부를 이루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믿음과 경건한 감사의 마음도 매일 떠올리며 묵상하고 필사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도서를 협찬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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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 정보라 연작소설집
정보라 지음 / 래빗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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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복하면 죽는다. 우리는 다 같이 살아야 한다. 투쟁." 👊

실화를 바탕으로 쓴 정보라 작가님의 자전적 SF소설!
범국민적 '투쟁'으로 대동단결 시킬 <지구생물체는 항복하라>
는 마지막 문장까지도 소중했던 소설이었습니다.

포항을 배경으로 썼다보니, 처음엔 "포항 소설"이라고 제목을 정하고 싶었고, 포항 바다와 동해, 내 나라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애정을 가지게 된 소회를 진솔하게 풀어주신 '작가의 말' 까지 빠짐없이 꼼꼼히 읽다보면
소설이 가진 무게가 어느 정도인지 느낄 수가 있습니다.
유쾌하면서 묵직하고, 기발한 상상력까지..
검은 정장 입은 사람들, 일명 '덩어리'들이 갑자기 나타나진 않을까 이야기에 흠뻑 취해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것 같아요.

📍
행진하며 나는 미래에 대해 생각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노화와 고통과 돌봄과 상실의 미래에 이제는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질병과 장애의 두려움이 추가되었다. 나는 건강하지 않은 몸, 손상된 몸, 질병을 가진 몸, 죽어가는 몸으로 계속
저항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 p.243

🌊

해양 생물체, 문어, 대게, 상어, 개복치, 해파리, 고래를 소재로 짧은 단편들이 연작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라 부담없이 읽기에 좋았고. 관심밖이었던 사회, 우주적 사안들을 비일상적이고 꿈같은 SF와 블랙 코미디로 잘 버무려 놓은 덕분에
현실속의 나의 일, 우리의 일로 깨닫게 되는 건 순식간!
인간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을 우주적인 관점에서 다시 바라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사람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고 진찰을 받고 약을 먹을 수 있다. 아픈 새들은 누가 돌봐줄까. 아픈 물고기는 누가 돌봐줄까. 우리는 언제 다 죽게 될까. (p.233)'
같은 문장을 보며
북한이 무력 도발을 감행하여 동해상과 서해상에 미사일과 포탄,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장거리 로켓, '우주발사체'를 쏘아댈 때 왜 난 바다에 살고 있는 생물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을까 반성하게 되었고 😢,

대게 '예브게니' (러시아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를 통해 전하는
'인간이 아닌 생물도 똑같이 이 지구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다' 의 메시지도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

"착하거나 나쁜 동물 같은 건 없습니다. 우리는 그냥 동물입니다." , "바다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닙니다." 는 문장에서 처럼 우리 인간들만의 바다라고 생각하고, 가치 기준을 나누어 착하다, 나쁘다고 판단하는 이기심에서 벗어나
모두의 바다로 여기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라는 미화된 표현 대신 '원전 폐수 해양 투기 반대'라고 정확하게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고 깨닫기도 했네요.

완벽하지 못한 물리적 실체들(인간)이지만 생존하기 위해, 존엄하기 위해, 자유롭기 위해 싸우고 있고..
그래서 이젠 죽음이 조금 덜 무서워졌다는 말들이 가슴에 박히는 것 같았습니다. #장애 , #노동 , #사회 , #환경, #생태계 등의 현실적인 주제들을 작가님만의 필력으로 설득력있게 풀어놓은 맛있는 글 덕분에 희망의 꿈을 놓지 않을 용기를 가져봅니다.



함께 읽고, 함께 투쟁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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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속삭임 -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보름달문고 93
하신하 지음, 안경미 그림 / 문학동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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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_13 📚 #도서서평



"우주 복권의 선물을 전달하러 왔습니다." 🧾💜

[네가 달이나 별에는 닿지 못할지라도, 달이나 별에 닿기 위해 자꾸 하늘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네 삶은 괜찮을 거라고 속삭여 준다] / 심사평

🤖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우주의 속삭임>을 읽어보았습니다. 다섯 편의 단편 동화가 들어있는데 담백하고 잔잔하게, 깊은 여운을 느끼며 읽었던 것 같아요. <긴긴밤>, <5번 레인> 같은
어린이문학상 대상작들을 가슴 찡하게 읽었던 터라 기대감이 높을 수밖에 없었는데,
SF동화는 생소한데도 거부감 없이 잘 읽혔고, 작품 마다 특색있고 좋았습니다.

🪐

50년 전 당첨된 우주 복권을 전달받게 된 할머니와 손녀의 이별을 다룬 <반짝이는 별먼지>는 뭉클했고..
생명체가 자라지 않는 척박한 행성 타보타에서 이끼를 발견하고 키우는, 로봇 티티의 희생에 따뜻한 감동을 느꼈던 <타보타의 아이들>은 특히나 좋았습니다.
생명을 길러내는 방식, 서로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홍 박사에게서 배운대로 실천한 로봇 티티가 이끼를 '보보' 라고 이름을 짓고 친구로 받아들이며 끝까지 지키려고 했던
헌신적인 행동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

뭉클한 여운이 있었던 <달로 가는 길> 그밖에 <들어오지 마시오>, <지나3.0> 까지..
광활한 미지의 세계인 우주 이야기, SF 장르는 접할 때마다 새롭고 흥미로운가 하면 낯설고, 쓸쓸하고
두렵기도 한 양가적 감정들이 동시에 일어나 아직은
적응이 더 필요한 느낌이 들지만
인류의 멸망과 생존, 로봇과 휴머노이드와의 공존, 복제,
생명과 사랑, 헌신에 대한 주제들을 무겁지 않게 담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네요.

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을 기다리시는 분들, SF동화가 궁금하신 분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추천드립니다🌨




[도서를 협찬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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