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 고대 문명의 탄생 - 4대 문명과 아메리카 고대 문명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사 공부, 원래 이렇게 재미있었나요? 🤷‍♀️💜💜
제가 책에 잘 반하기는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찐이었어요.

세계사와 친분이 없는 편이었지만 첫째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자 관심이 급증했고, 부동의 한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이라 세계사도 눈여겨 볼 수밖에 없었답니다.
주변에서 다들 좋은 책이라고 칭찬하는데는 역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직접 읽어보고서야 깨달았어요.

🏷
총 600컷에 달하는 실사 지도와 총 5,500컷이 넘는 사진과 그림, 퀄리트는 심장 폭격 수준!

요즘 <지리의 힘>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지도나 관련 그림이 많지 않아서 정말 아쉬웠거든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책으로 그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어요.
1권, '고대 문명의 탄생' 이라는 범위의 한계는 있었지만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한테도 충분히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전권을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스믈스믈 🥹🙏

#용선생세계사 #사회평론

🗺
1교시/ 문명을 향해 첫걸음을 떼다
2교시/ 메소포타미아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이 꽃피다
3교시/ 나일강의 선물, 이집트 문명
4교시/ 모래 밑에서 찾아낸 인더스 문명
5교시/ 세 강 유역에서 시작된 동아시아 문명
6교시/ 아메리카 대륙에 피어난 고대 문명들

📍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용선생 세계사 카페,
세계사 사전, 국어사전, 지리 사전, 한 눈에 보는 세계사와 한국사 연표 수록 ✔️

✒️
지금 메소포타미아에는 이라크라는 나라가 있어.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지극히 현실적이었던 반면 이집트 사람들은 유난히 사후 세계에 관심이 많았어. 그게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의 가장 큰 차이란다.



초등학생 때부터 세계사와 친해질 수 있는 매력적인 책이었어요. 지도를 보며 자연환경을 파악하는 눈을 기를 수 있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고 유추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당시 생활상을 복원한 그림과 생생한 사진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과거엔 메소포타미아가 있었다면 현재는 그곳이 이라크라고 알려주는 점 등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여 역사는 지금 이순간에도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달을 수 있었네요. 궁금한 어휘와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고, 깔끔한 핵심정리가 특히 좋았습니다.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가 있으시거나 세계사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글은 도서를 협찬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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