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지음, 유광선(WILDS) 외 옮김 / 와일드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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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

🏅1936년 초판 무삭제 완역본
🏅타임지 선정 최고의 자기 계발서
🏅국제코치연합 성공철학 필독서
🏅국내 최초 소장용, 4X6배판 큰 글짜!
🏅전 세계 1억 부 이상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의 의미를 실감하며 살아가고 있다.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주변 이웃, 학교, 직장, 지역 공동체 등으로 규모와 범위를 넓혀가며 사회적인 인간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아이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 엄마로서의 인간관계 범위도 점차 넓혀지고 있었다. 매일 아이들을 다루거나 친정과 시댁 식구 등 가족들과의 관계를 비롯해, 학교나 학원 선생님, 친구 부모님들과 대면하며 살아가고 있고. 워킹맘의 경우엔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포함될 것이다.


상대의 관점을 이해하면서 내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불평과 실수는 줄이고 신뢰를 쌓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어떻게 말을 꺼내는게 좋을지, 즐겁고 유쾌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떤 대화법을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지 늘 고민했지만 어려웠고. 스트레스, 번아웃의 원인 1위가 인간관계에서 오는 것들이었다. 😇😇


이 책은 단순하고 명료하지만 현실에서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마법과 같은 규칙들이 담겨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행동을 위한 실천 지침서'로, 풍부한 사례들이 실려있어 이해하기가 쉬웠다. 특히 저자의 강연을 듣고 그 규칙들을 실제로 적용한 많은 사람들의 경험담을 듣는게 흥미로웠다. 빅 사이즈, 큰 글씨가 실린 책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들었다.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하면서 반복 독서 추천!) ✨️


📖
"성공으로 가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마치 자신의 관점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p.51


📖
"성공적인 사업상 교류의 비밀 같은 건 없다. 오직 말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보다 유혹적인 것은 없다." p.94


📖
"나는 논쟁이 쓸모없는 짓이며,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며 '네, 네.'라는 대답을 끌어내도록 시도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며 흥미롭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셀 수 없는 돈을 잃어버렸습니다." p.161


📖
"당신이 그렇게 느꼈다고 해서, 당신을 조금도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당신이었어도, 아마 그런 기분이 들었을 겁니다." p.181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방법 중, "미소를 지어라.", "이름을 기억하라.", "경청하는 법을 배워라."가 기억에 남았다. 돈 한 푼을 들이지 않고도 상대방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들이었다. 특히 결혼하고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이름을 불린적이 별로 없었기에 단순히 "oo씨, oo아." 라고 불러준 것 만으로도 내 존재감을 인정받는 듯 기분이 좋았던 경험이 떠올랐다. 저자가 오랜 시간동안 실험하고 연구한, '친구를 얻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은 실제 강연을 듣는 것처럼 흥미로웠다.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란 생각이 든다.


도서를 제공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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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4 - 남성현 교수님이 들려주는 해양 과학 이야기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4
남성현.김연희 지음, 신병근 그림 / 아울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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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수와함께하는10대를위한교양수업 #남성현교수님이들려주는해양과학이야기 #남성현 #김연희 #아울북

지식이 꿈으로 이어지는 단 한 번의 특별한 교양 수업. 🎈

✏️
해양학자는 바다에서 일어나는 온갖 자연 현상을 연구해. 바닷물은 어디에서 어디로 흐르는지, 파도는 왜 치는지, 바닷속에는 뭐가 사는지, 바다 아래 땅은 어떻게 생겼는지 등 바다와 관련된 모든 것을 연구한다고 할 수 있지. p.20

✏️
이제는 더 이상 바다를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 둘 수 없어. 하루라도 빨리 바다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해서 지구 환경 문제를 푸는 해법을 찾아야 하는 시급한 상황이 되었어. p.140

📘
1. 바다를 누비는 해양학자
2. 위기의 지구 /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3. 위기의 지구 / 바다 오염과 물 부족
4.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바다
5. 바다에서 희망을 찾는 방법

_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려주시던 남성현 교수님의 강의가 떠올랐다.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큰 피해들이 속출하고,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례 없는 기상 이변들은 초대형 재난 블럭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안전지대가 과연 있을까. 지구 환경에서 예외라는게 있을까. "놀랍게도 우리는 수십 만 광년 떨어진 우주보다 10킬로미터 깊이의 바닷속에 대해 아는 게 더 적어."(p.83) 란 말에 크게 공감했다. 바다에 대해 제대로 알려는 노력이 절실하단 생각이 들었다.


전 지구의 해양을 탐사하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진단과 해법을 찾아 갈 미래의 해양학자가 될 우리 아이들에게 지식과 교양을 전달하는 배움의 즐거움을 넘어서,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되돌아보며 진로와 꿈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라 유익했고, 지구 과학자면서 해양학자인 교수님이 세계 바다를 누비며 해양학 공부를 했던 실제 경험담들도 인상적이었다. 미래의 물 부족을 해결하고, 많은 심해저 자원을 가진 바다, '기후 조절자'의 역할을 할 바다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고, 환경과 생태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태평양의 거대한 쓰레기 섬, 미세 플라스틱 등의 해양 오염 문제를 해결하려는 실천의 중요성과 해양 관측 네트워크같은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 교수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특별한 교양 수업을 통해 미래의 해양학자들이 큰 꿈을 키워보면 좋겠다.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시리즈 네 번째 책으로, 법의학, 한국 고대사, 빅데이터, 해양 과학에 이은 다음 시리즈도 기대된다.


[도서를 협찬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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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웨이 - The way
바이즈 지음 / 바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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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책을 읽다가 여름의 불청객 모기에게 수혈을 했다. 핸드폰 USB에 연결해서 물린 곳의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모기진이라는 신문물을 찾는데 보이지 않았다. 가려움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데 긁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 두었다. (움직이기 귀찮기도 했음) 😬😑😵‍💫🫥 가려움은 요동치다가 가라앉다가 또 팔딱 거렸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나는 내 감각을 관찰하면서 '사띠(sati)', 호흡에 집중했다. 곧 '감각은 무상하다.' 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깨달았다. 그때 내가 읽고 있던 책이 바이즈 작가님의 <더 웨이>였다. 😌📗


이 책은 노자 #도덕경 을 토대로 내면의 관찰인 명상의 본질과 수행법에 대해 '노인과 나'의 독특한 대화로 쉽게 알려준다. 도덕경의 핵심 메시지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작가님의 깊은 철학적 메시지와 위트가 감동이었다.


📖
노자는 우리에게 항상 자연스러움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거야. 그 특징으로 부드러움, 연약함, 억지로 하지 않음, 통제하지 않음, 무위(에고 없이 행함) 등등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자연호흡관찰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은 호흡을 자연스럽게 그대로 두는 것이라는 말이야. p.40


📖
"우리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마음은 나의 것이라 주장할 수는 있어. 그렇지만 마음이 곧 나라고는 할 수 없는 거야." p.203


📖
"그래서 노자가 말하는 깨달은 사람은,

에고가 사라진 자. 그렇기에 나와 너, 이것과 저것, 좋고 싫음 등 판별에서 벗어난 자. 유쾌하거나 불쾌한 감각의 폭풍을 일으크지 않는 자. 더 이상 마치 자동기계장치처럼 혹은 마치 컴퓨터 알고리즘처럼 무의식적 스위치를 켜서 갈망과 혐오로 반응하지 않는 자. 있는 그대로 그 순간을 그 자체로 존재하는 자.

무위(無爲) 즉, '내가 없다는 자연스러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거야.

알겠어?" p.223


🌿


노자의 도덕경에서의 #도 는 '자연, 스스로 그러함, 본래 그러함'을 뜻하고 #덕 은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내면과 마음의 눈으로 관찰하면서 도를 체득하기 위한 실천 방법, '쌓는다'는 의미를 가진다. 또한 내면의 관찰, 명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어른이 되면서 잊어버렸던, 스스로 자연스럽게 어린아이처럼 사는 법을 다시 깨닫기 위해서 명상이 필요하고, 자연스러운 호흡마저 잊어버렸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이 갔다.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법을 체득하게 되고 어떤 삶이 선하고 자연스러운 삶인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꼈다. 아리쏭하고 모호한 명상에 대해 명확하게 개념부터 짚어주고, 수행의 기초부터 자세, 과정 등에 대해 쉽게 알려줘서 명상에 관심있는 나로써는 아주 흥미롭게 읽었다. 그동안 미뤄뒀던 명상을 요즘은 아침에 눈 뜨고 난 직후, 잠들기 전에 해보는데 차츰 복식호흡이 적응되는 걸 느낀다. 기의 순환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본다. 😁


#더웨이 #바른북스
#바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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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참마 14마리 그림책 시리즈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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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5개국 이상에서 출간된 스테디셀러 그림책 '14마리 시리즈'의 아홉 번째 이야기! <14마리의 참마>가 출간 소식을 전해 더없이 반가웠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그림책을 읽으니 한여름의 무더위와 기록적인 폭우의 상처를 가라앉혀 주는 듯 위안이 되기도 했고. 자연에 대한 사랑과 감수성을 키워 주는 아름다운 14마리 시리즈는 볼 때마다 역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


'숲의 가을은 결실의 가을. 다 같이 참마를 캐러 가요.'


참마를 캐러가는 숲길엔 가을 들꽃, 버섯, 열매와 낙엽 등 자연의 볼거리들로 풍성했고. 도착한 곳에서는 참마 캐기의 달인인 할아버지의 지휘 아래, 모두가 힘을 합쳐 일을 했다. 낙엽을 치우고, 삽으로 흙을 파고, 열매인 주아를 날랐다.


서로 땀흘리며 일한 뒤 만들어 먹는 참마 요리들은 생각만해도 군침이 돌 것 같다. 참마는 생으로 먹으면 좋다고 해서, 우유와 꿀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서 마셨던 기억이 나는데, 생쥐들을 통해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됐다.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크고 작은 일들을 끝까지 함께 해내는 14마리의 생쥐 가족들을 보니 따뜻한 감동이 밀려든다.


자연이 주는 천연 자양강장제라고 할 수 있는 참마가 덩굴식물이라는 것과, 열매인 주아에 대해서도 처음 알았기에 신기했고. 덩굴과 잎, 열매를 보고 참마의 위치를 알아내고 캐내는 생쥐들의 지혜에 감탄을 하기도 했다. 자연은 신비롭고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은 예쁜 그림책이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된다!


[도서를 협찬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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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바다 여행 작은 곰자리 67
구도 노리코 지음, 윤수정 옮김 / 책읽는곰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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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 노리코의 <우당탕탕 야옹이> 열 번째 이야기, 《시끌벅적 바다 여행》😸


아이들의 여름 방학이 시작되었다. 계곡이든 바다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들떠있는 요즘이다. 야옹이들처럼 바다로 한번 떠나볼까.


"바다 여행 재미있겠다, 야옹. 바다 여행 가 보고 싶다, 야옹."


멀리서 유람선 멍멍호를 예사롭지 않은 자태로 지켜보는 야옹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호화로운 유람선 위에는 피서를 즐기는 승객들로 가득하고. 야옹이들은 배와 밧줄로 연결한 나무통 위에 올라타서 모두가 잠든 깊은 밤, 배 위에 몰래 잠입한다. 야옹이들의 비밀스런 피서가 한창 무르익어 갈 때쯤 또 한 무리의 문어 해적떼가 들이닥치고,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는데...! 🐙🐙🔧


문어 해적들이 원하는 건 뭘까?
야옹이들과 승객들은 무사히 바다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


아이들 만큼이나 어른인 나도 신작이 나올 때마다 기대하며 읽었던 그림책이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였다. 재미있고 유쾌한 에피소드와 귀엽고 엉뚱한 야옹이들의 소동이 늘 사랑스러웠다. 바다에 놀러갔을 때를 떠올리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그림책을 감상하는 아이들. "나도 유람선 타보고 싶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역시 재미있었던 구도 노리코 작가의 신작. 시원한 그림과 환상적인 색감들의 향연,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게 해주는 듯 했는데. 들키면 혼이 날텐데도 사고를 저지르고, 또 금방 잘못을 인정하며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는.. 엉뚱하지만 책임감 있는 야옹이들 덕분에 유쾌한 시간이었다. 여름이 오면 생각나는 책이 될 것 같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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