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치맨 디럭스 에디션 시공그래픽노블
앨런 무어 지음, 데이브 기본스 그림, 임태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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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왓치맨 얼티밋 컷도 본 뒤 그래픽노블을 읽은 터라 수월하게 읽혔고 세간에 알려진 유명한 그래픽노블이란 점에서 절로 수긍이 간다.
왓치맨 세계관에서 하드보일드 소설처럼 탐정역을 자처하는 로어셰크가 가장 애정하는 캐릭인데
영화에서도 그래픽노블에서도 그의 활약은 매우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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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의 비망록
주제 사라마구 지음, 최인자 외 옮김 / 해냄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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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점은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 가며 가끔은 이야기 속의 인물을 통해 상황 설명을 듣게 된다는 점이었다.
책은 종장 부분에서 발타자르와 블리문다의 엇갈림(?)에서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야기에 상당히 몰입하게 되던데 끝까지 남는 블리문다를 통해 짙은 여운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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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조곡
온다 리쿠 지음, 김경인 옮김 / 북스토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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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드 서클 장르를 선호하는 입장서 목요조곡이 이 범주에 속한걸 몰랐었으므로 흥미진진하게 독서를 할 수 있었다.
사건은 4년 전 과거에 일어났고 사건의 관계자들이 기일을 기념해 모였고 모인김에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는 내용은 흔한 클리쉐지만 온다리쿠의 변주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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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김해용 옮김 / 예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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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미 토미히코가 창조했고 작품마다 살짝 변주하는 일관된 교토라는 환타지적인 세계관이 맘에 들었던지라 야행이라는 괴담 혹은 환상 소설이 출간되었을 때 사두었다가 지금에야 읽게 되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야행도 교토 혹은 평행세계라는 키워드에서 벗어나지 않았지만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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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데드맨 시리즈
가와이 간지 지음, 권일영 옮김 / 작가정신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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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반 전개는 느낌상 망량의 상자인가 싶더니..... 점점 프랑켄슈타인의 형태로 변하길래 이 전개가 논리적으로 가능한가 싶었다.
종장에 접어들 무렵 데드맨의 실체와 베일에 가려진 사건의 전말을 읽은 후의 감상은 김 빠진 콜라를 마신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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