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책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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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러시아 인형처럼 다층적인 메타 소설의 깊이가 있는 소설이었다.
폴 오스터 작가는 환상의 책을 쓰면서 무엇을 강조하고 싶었을까?
우리네 삶에 있어서 사랑하는 동반자를 강조하고 싶은 것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식상한 사랑이란 소재로 무성영화 시대, 코미디언의 삶을 따라가는 여정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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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실루엣
미야모토 테루 지음, 이지수 옮김 / 봄날의책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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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 작가지만 같은 아시아권 혹은 일제 치하의 잔재 때문인지
이상하게 읽다 보면 노스탤지어가 느껴진다.
아련하게 떠오르는 80년대의 이미지가 일본의 5,60녀대와 겹쳐 보인달까~
여하간
우연한 기회로 10년간 잡지 연재를 통해 에세이를 쓰게 되었다는 작가의 처지에
은근 미소가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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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계승자 2 - 가니메데의 친절한 거인 별의 계승자 2
제임스 P. 호건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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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권도 마찬가지로 1권과 비슷한 분위기로 소설은 전개가 된다.
가니메데의 외계인이 등장하지만 영화에서 볼법한 익숙한 클리쉐로 흘러가지 않아서 신선하다고 해야하나
여하튼 친절한 외계인의 등장으로 소소한 관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작가가 상상한 달과 인간의 진화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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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계승자 별의 계승자 1
제임스 P. 호건 지음, 이동진 옮김 / 아작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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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5만 년 전 인류로 보이는 우주 비행사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소설은 많은 질문과 답을 찾아가는 하드 sf 소설이었다.
역동적인 우주 탐험과 지구를 침략하는 우주인과의 전쟁은 없지만
전반적은 정적인 흐름으로 찰리라고 이름을 붙인 달의 시신을 연구하는 내용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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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스테이트
시몬 스톨렌하그 지음, 이유진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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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는 로드무비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로봇 스킵과 동행하는 소녀의 위태롭고 외로워 보이는 여행은
문명이 파괴된 사이버펑크 일러스트 묘사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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