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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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들면서 읽었습니다.
솔직히 소설 중반에 살짝 놀랐네요. 일이 그렇게 틀어질지 몰랐거든요.
작가는 테드를 주인공으로 설정했다가 집필하면서 릴리로 바꾸게 되었다고 옮긴이의 말에서 보았는데
(적어도 소설을 재밌게 읽은 나에게 있어 그 점이 ) 흔히 말하는 신의 한 수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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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주인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배지은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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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 여사님의 단편 혹은 중편을 읽고 있노라면 뉴스 혹은 영화나 책을 통해 그간 알고 있던 격기 싫은 상황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읽는 동안 인류가 살아가는 사회는 부폐했고 부조리하여 희망이 사라진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데 몹시 우울해지는 기분에 빠지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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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 갇힌 남자 스토리콜렉터 89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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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권시 트럼프와 척을 진 일부 언론들은 트럼프와 러시아와의 밀월(?) 관계를 의심했었다.
데이빗 발다치의 이번 소설을 읽으면서 미국의 정보 통신 보안이 의외로 허술할 수 있겠구나 싶긴 하더라.
여하간 다음 시리즈는 언제 출간 될지 모르지만 다음 권도 분명 페이지터너 일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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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친구
엘렌 그레미용 지음, 장소미 옮김 / 은행나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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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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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친구를 읽고 난 뒤에 얼마 전에 보았던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가 떠올랐다.
반전의 얽힌 이미지가 비슷해서 그럴 텐데... 영화 쪽을 살짝 의심을 해본다~ ^^;
여하간 책의 결말을 보고 다시 첫 장을 읽었는데 작가가 자주 표현한 커튼의 쓰임새가 중요했음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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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병동 병동 시리즈
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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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가독성이 좋은 소설이었다.
일미를 읽기 시작하면서 기대하는 바는 독자의 뒤가 얼얼한 반전일텐데
가면병동의 종장은 어딘가 익숙한 플롯이라 김이 빠져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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