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힘 - 몰입 전문가 황농문 교수가 전하는 궁극의 학습법
황농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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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공부하는 힘 [황농문 저 / 위즈덤하우스]

 

이 책은 몰입의 대가로 알려져있는 몰입전문가 황농문 교수가 말하는 몰입학습법에 의한 맞춤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몰입을 통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여 몰입도를 높이는 방법들, 그로 인한 변화와 결과들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다. 과학적 분석과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사실, 현재 학생들의 직간접적 사례들을 자세히 보여주고 설명해줌으로써 효과적인 공부법과 몰입의 중요성, 몰입함으로써의 성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똑같은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어떤 이는 1등을 하고, 어떤 이는 꼴등을 한다. 물론 공부를 안하는 학생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 한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왜 같은 시간이 주어졌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인지 몰입의 중요성에 대해 접할 수 있다. 학창 시절 흔히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같이 정기적으로 꾸준히 보는 시험을 1,000m 달리기라고 하면 입시나 고시같은 수험공부는 마라톤 경주이다. 이때 단기 공부에 필요한 몰입 방법은 뇌의 특성을 이용해 위기 상황이라 착각하게 만들면 몰입이 유도된다. 허나 장기 공부에 필요한 의도적 몰입은 꽤 긴 시간동안 꾸준한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꼭 습관화해야 하는 요소들이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반복하는 방식으로 장기공부에 필요한 방법들이다.

 

1. 충분한 수면을 한다. (6-7시간 정도. 피곤하면 수시로 선잠을 자도록 한다. )

2. 규칙적으로 30분씩 운동을 한다. (다소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이 몰입이 잘된다.)

3. 느긋하게 '슬로우 싱킹' 방식으로 공부한다. (마음을 비우며 결과보다믄 과정에 집중한다.)

4. 두뇌가동률을 최대로 올린다. (본인의 수준보다 약간의 난도가 있는 문제에 도전하는 것이 몰입도를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5. 수시로 과목을 바꾸지말고 한 과목을 오래 공부한다. (관련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 활성화 된 시냅스를 바꿔야하는 비효율적인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6. 이해와 사고 위주의 학습을 한다. (단순 암기보다 생각을 많이하여 이해하는 공부를 하면 두뇌가동률이 올라가 몰입이 잘되 효율적다.)

7. 자투리 시간도 이용하라. (버스나 지하철, 식사 중에도 문제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말고 계속 생각하여 몰입도를 떨어뜨리지 말라.)

8. 선택과 집중을 한다. (우선순위를 가려 표시해두어 목표설정을 명확히 하라.)

9. 반복 학습을 한다. (반복을 하면 장기기억으로 이어진다.)

10. 최대 구동력이 만들어지도록 의도적인 노력을 수시로 한다.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당위성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목표를 지향하게 한다.)

 

이 외에 공부에 필요한 창의력과 생각하는 자세의 중요성, 실패를 견뎌내는 낙천성을 지닌 이들의 모습, 머리가 좋아지는 훈련 등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와 같이 암기와 주입식 교육 위주의 공부법에 대한 단점과 몰입이 제대로 이루어진 학습법에 대한 여러 학생들과 직장인의 직접적인 사례들을 접할 수 있어 현실적으로 이해가 쉬우며 올바른 공부법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된다. 몰입하는 여러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해 알려주는데 주의할 점은 이러한 훈련은 너무 어렸을 때 조기교육하지 말라는 것이다. 너무 빠른 조기교육은 되려 역효과만 불러오는 사례들을 보여주며 뇌가 충분히 안정화 된 청소년기 이후에 강한 몰입에 대한 공부법을 시작하라고 당부한다. 공부가 몰입을 만나면 즐거움과 희열을 느끼고 슬럼프와 스트레스, 무기력이 없어진다. 나 또한 고등학교 때 살짝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었다. 어떤 사례 주인공이 느꼈던 감정과 비슷한 경험을 했었다. 집중을 하여 주위 사람들의 소리도 안들리고 기분 좋은 즐거운 마음에 빠져들어 해결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일을 몰입하니 쉽고 빠르게 완성했었다. 그때의 그 희열이란 저자의 말대로 잊혀지지 않는다. 허나 이 시기에 꾸준히 했어야 했는데 집중하면 짧은 시간안에 모든게 해결되는 일이 반복되니 점차 자만한 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몰입학습법에 대해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나만의 학습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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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후회없는 삶을 위한 유대인의 한마디 (체험판)
조셉 텔러슈킨 지음, 현승혜 옮김 / 청조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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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유대인의 한마디 [조셉 텔루슈킨 저 / 현승혜 역 / 청조사]

 

유대교 율법학자인 랍비 조셉 텔루슈킨의 이 책은 1996년 미국 상원의원이 미국을 대상으로 악담 금지일을 지정하는 계기가 된 책이다.

혀를 화살에 비유하는 유대인들은 말로 인해 사람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무서운 무기에 비유하고 있다. 말은 한번 내뱉으면 다시 주워담을 수 없기에 그 위력은 더 무서운 것이다. 나중에 후회를 한들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말이 주는 상처는 유태교의 가르침에서는 살인에까지 비유하기도 한다.

 

그만큼 무서운 언어생활에 대한 바이블을 알려주는 이 책은 소홀하기 쉬운 말의 힘과 남의 이야기를 할 때 주의할 점, 남과 대화할 때 지켜야 할 에티켓, 일상 생활에서의 올바른 언행법을 크게 4가지로 나누어 이야기해준다. 1부 자칫 소홀하기 쉬운 말의 힘에서는 말로 인해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주거나 인생을 망가뜨릴 수도 있고, 그 반면 큰 용기를 주거나, 저자 자신의 와이프 입에서 나온 말로 인해 아이들이 변화하는 사례를 보여주며 말이 가진 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2부 타인에 대해 말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서는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평가하는 언어로 인해 나에게 미치는 영향들과 거짓스러운 말들과 험담, 나에 대한 잘못된 소문들을 접했을 때 행해야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안좋은 말들로 인해 상처받거나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때 행해야 하는 현명한 지혜들을 배울 수 있다.

 

3부 남과 말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부분에서는 나의 언어 습관을 되돌아보고 개선해보고 신중하게 대화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비판을 하고, 비판을 받아들이는 방법과 제대로 잘 싸우며 논쟁하는 방법들, 상대에게 모욕감을 주지 않고 잘 말하는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4부 한마디 말이 세상을 바꾼다에서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무얼 도와드릴까요? 이 네 마디의 말의 중요성을 말한다. 고마움을 표현하는 감사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주 사용해야 하는 말로 사랑이 가득 찬 마음가짐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부분으로 이 말들을 자주 사용함으로써 올바른 언행에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들과 이야기들을 통해 말로 인한 영향들을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나라에도 말로 인한 속담들이 꽤 있는데 그 중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라는 속담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 속담은 이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말의 힘이 그만큼 위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책은 말을 할 때의 주의해야 할 점들과 생각한 것들을 표현할 때 항상 조심해야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많은 조언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살다보면 자신의 마음과 다르게 서투르게 표현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고, 한편 그로인해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는 나름 말을 조심스럽게 한다고 노력하면서 하지만서도 혹여나 나의 말로 인해 다른 누군가가 알게 모르게 상처를 받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더 조심스럽게 상대를 배려하면서 입을 열때는 신중을 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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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무한도전 - 카이스트 한동수 교수의
한동수 지음 / 흐름출판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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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특허 무한도전 [한동수 저 / 흐름출판]

 

이 책은 카이스트 대학 한동수 교수의 특허인생을 담은 책으로, 특허에 관해 무지했던 특허초보시기에서부터 5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여 지금의 특허고수가 되기까지 저자 자신의 과거 겪었던 다양한 경험담들과 사례들,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애정을 특허로 남겨내기까지 과정을 잘 이야기해주고 있다. 저자는 주변의 권유로 인해 들어간, 미래가 보장된 의과대학을 1년 3개월 만에 그만두고, 자신이 원하고 가슴뛰는 일을 하기 위해 공과대학에 다시 들어간다. 덕분에 보란듯이 더욱 치열한 삶을 살았다.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국비유학생에 선발되어 일본에 유학을 가서 박사 학위를 따는 4년 과정도 1년 단축시켜 최초로 3년만에 조기수료 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였다.

 

저자가 말하는 특허는 정말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우연한 상황에서 떠오르는 여러 분야의 아이디어들이 모든 가능하다고 한다. 꼭 대단한 것이어야만 한다는 생각부터 떨쳐내야 한다. 저자 또한 아이디어들을 특허출원하기 시작한 때가 40대 중반부터였다. 유학에서 돌아와 사회생활을 하다 기업을 차리고,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아쉽게도 직원들을 떠나보내야만 했을때 아무것도 남지 않았음을 깨달았을 때, 회사의 가치를 특허를 내서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좋은 아이디어들이 떠오르면 도서관에서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특허 쓰기에 대한 지식을 키웠다. 저자가 남긴 특허받은 아이디어들 중에는 현재 활용되고 있는 것들도 있고, 선행기술이 있다는 이유로 특허가 안된 아이디어들, 아쉽게도 상용화되지 못하고 특허 등록만한 아이디어들도 있다. 이 중에 홀로 되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개발한 독거노인 생활관리 지원시스템은 아쉽게도 사정상 등록만 되어있는 기술인데, 나도 할머니 두분이 홀로 계시기때문에 이것은 참 좋은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어 꼭 개발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 외에 명함교환시스템, 생각지 못한 현실에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된 옥외 광고물 관리 시스템, 코엑스 실내 내비게이션, 버스정류소 등 상용화가 되었든 안되었든 전부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다.

 

특허는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일인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우연한 기회로 한두건의 특허를 출원한 경우, 즉 단발성으로 출원한 경우 특허를 활용행 수익을 창출하기는 쉽지않기 때문에, 꾸준한 지속력을 지니고 특허출원 활동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허에 입문했다고 바로 발명으로 이어지고 특허를 쓸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입문은 입문일 뿐, 특허를 쓰기 위해서는 발명을 해야 한다. 특허 입문의 길에는 특허에 대한 간절함, 유용한 발명을 하는 것, 특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 주위환경을 얘기하는데 그 어떤 길을 통해서 특허에 입문하든 자신만의 특허를 쓰겠다는 욕구가 있어야 한다. 특허로 인해 부수입도 창출할 수 있기에 좋은 아이디어들은 특허를 등록하는 것이 좋은데, 특허를 등록하려면 특허 쓰기에 대해 알아야 한다. 특허 쓰기를 할 줄 아는 것의 유용함을 강조하는 저자는 지금은 특허수준 300의 고수가 되어 어떤 순간에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손쉽게 특허 출원을 할 수 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크게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특허쓰기에 무지하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그 외에 자전거, 자동차, 스마트폰, 위치추적, 모바일광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특허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특허명세서 초안을 작성하는 방법에 선행기술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방법, 특허를 출원하고 심사를 거쳐 등록받는 과정과 아이디어를 고안하는 배경과 동기, 목적, 구성, 흐름, 작동 원리 등 특허에 관한 자세한 정보들을 알려준다. 특허의 유효기간인 20년이라는 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 보통 일반인들에게는 긴 시간이겠지만, 특허를 등록한 사람들에게는 기대감과 자부심, 설레임으로 짧은 시간일 것이다. 그 누구나 가능하다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보니 예전에 어디선가 가정주부가 수세미인가, 장갑인가하는 주방용품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특허를 내서 대박이 났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났다. 그때도 대단하다라고 느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금 특허란 자신의 환경에서 정말 사소한 고민해결을 위한 작은 연구로 인해서도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허를 냈다고하면 대단한 발명가들, 똑똑한 천재들일 꺼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 마련인데, 저자의 성공담, 실패담, 과정들을 접하니 꼭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희망찬 생각과 함께 좋은 시간이었다. 영문과를 졸업하고도 특허를 내 부수입을 올리고 있는 저자의 처제처럼, 발명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했어도 그 누구나 꾸준히 생각하고 고민하고 연구하여 도전할 수 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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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본질 - 세계적 투자자들이 공유하는 성공 사업가의 4가지 핵심
앤서니 K. 찬 외 지음, 김인수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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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승자의 본질 [앤서니 K. 찬, 리처드 J. 해링턴, 선옌 시에 저 / 김인수 역 / 와이즈베리]

 

이 책은 기업가, 경영인, 창업자 등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람이나, 사업을 진행중인 경영인, 경영에 대해 공부하는 학생들,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 등을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의 창업자와 CEO들을 분석하고 이들의 공통점을 파헤쳐 경영 습관들과 경영 지혜들을 알려준다.

책에서 말하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업가와 경영진이 지닌 뚜렷한 특성과 자질로는 뜨거운 가슴, 명석한 두뇌, 배짱, 행운. 이렇게 4가지 특성을 말한다. 4가지 특성에 대해 여러 사례와 각 분야에서의 여러 인용문들, 다양한 경험담을 보여주며, 많은 질문들과 설명을 던지며 이해를 돕는다.

 

가슴이 뜨거운 사람은 일에 목표와 열정을 지닌 사람을 말하는데, 뜨거운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는 이들에게는 뚜렷한 3가지 특징을 볼 수 있다.

목표와 열정. 자신이 실행해야 하는 소명을 알고 목표와 열정을 가지고 출발한다. 희생과 아가페. 가슴이 뜨거운 기업가, 창업자에게서 볼 수 있는 특징으로 개인적 안락과 욕구는 미뤄두고 희생할 수 있는 희생적 사랑이다. 뉘앙스. 뜨거운 가슴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요소로, 미묘하고 기발하며 불완전한 특성을 불어넣음으로써, 이들이 제공하는 뉘앙스의 양과 질에 따라 그 회사의 고유성이 결정된다.

 

두뇌가 명석한 사람은 이성적인 판단으로 사실을 근거해 움직이는 사람으로, 이에는 여러 유형이 있는데, 유형에 관계없이 '패턴 인식 능력'이라는 공통점을 보인다고 한다. 이 패턴 인식 능력이란 지식과 경험들로 타고난 판단력으로 패턴을 받아들이고 분류하는 능력을 말한다. 패턴에는 학문적 두뇌, 경험적 두뇌, 대인관계 두뇌, 창의적 두뇌 이렇게 4가지가 합쳐저 사업적 두뇌를 구성하고 패턴 인식을 가능하게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경험적 두뇌가 뛰어난 사람들은 현실성을 더하는 능력이 있고, 경험과 상식을 통한 일처리에 능하기에 몸소 더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주의할 점은 학문적 두뇌가 지나치게 뛰어난 명석한 기업가들은 되려 큰 그림을 보는데 방해가 된다. 자신의 명석함을 증명하기 위해 지나친 행동을 하기 쉽기에 주의해야 하고, 경험적 두뇌가 뛰어난 경영자들 또한 성공에 대한 자신만의 느낌을 과신하거나 과거 효과적이었던 방법을 남용하기 쉽기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일을 추진하려면 위험을 감수하면서 새로운 행동을 취할 수 있는 배짱이 필요하다. 배짱의 단계에는 시작하는 배짱, 인내하는 배짱, 진화하는 배짱 이렇게 3가지 단계가 있다. 회복력과 인내가 필요한 오랜시간에 걸쳐 나타나는 용기인 종적 배짱과 위기가 닥쳤을 때 힘들지만 올바르고 신속하고 확실한 결정을 내리는 용기인 횡적 배짱이 있다. 새로운 일을 도전할 때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과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두 각자의 큰 두려움이 따르지만 자신의 확고한 신념과 끈기로 인해 불편한 상황을 대처하고 성공하는 방법을 알고 쉬지않고 이어간다. 행운이 따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겸손 지적호기심, 낙천주의 이 3가지가 행운을 부르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긍정적 태도인 겸손의 바탕에 지적호기심과 낙천주의를 겸비한 태도를 보이는 이들의 올바른 태도와 적절한 대인관계, 네트워크가 만나 상황적 행운이 찾아온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창업을 생각하고 창업을 계획하고 행동에 취할 것이다. 하지만 그 중 창업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문게 현실이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이 보여주는 뚜렷한 유전자 특성을 보여주며 이 4가지 특성들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가슴이 뜨거운 사람이 열정과 흥분을 바탕으로 일을 추진한다면, 두뇌가 명석한 사람은 체계를 잡고 분석해 실용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세우는데 뛰어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똑똑한 두뇌와 자신의 과거 경험을 지나치게 과신하면 오히려 큰 문제를 불러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신이 어떤 특성이 뛰어난지 파악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 4가지 특성 중 부족한 부분은 개발하고 채우는 것이 좋지만, 중요한 것은 세계적인 기업들도 위기를 맞고는 한다. 그때 어떻게 유연한 태도와 행동을 하였는지 잘 살펴보면 제일 중요한 것은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만의 특성들을 유연하게 변경하거나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외에 리더들의 대인관계에 대한 조언이나 뒷편에 준비되어 있는 성찰을 위한 길잡이 10개 질문과 8가지 지혜 선언문, 가슴, 두뇌, 배짱, 행운 중 자신이 어떤 특성이 강한지 자신의 유형을 파악하는 자기진단 테스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제목 그대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들에 대해 알고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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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게르트루트 - 문예 세계문학선 067 문예 세계문학선 67
헤르만 헤세 지음, 송영택 옮김 / 문예출판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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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게르트루트 [헤르만 헤세 저 / 송영택 역 / 문예출판사]

 

이 책은 [데미안]으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한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작품으로, 그의 소설 중에 가장 소설적이며 언어의 우아함이 가장 매력적인 작품이다. 저자 자신을 묘사한 자전적 소설로 삶에 대한 치열한 묘사와 고뇌가 담겨있다. 피아니스트였던 첫번째 아내의 영향으로 음악과 함께 하던 생활속에서 헤르만 헤세는 자연과 음악, 예술이 어우러지는 낭만적인 분위기 가운데 이 책[게르트루트]를 써냈다고 한다.

 

어릴적부터 바이올린을 켜던 쿤은, 음악을 직업으로 하기로 마음먹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음악학교를 다니게 된 주인공 쿤. 학교를 다니며 좋아하는 여자 리디를 만나게되고, 리디의 요구로 인해 무리한 행동을 한 결과,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게되는 불구자가 된다. 그로인해 쿤은 리디와의 사랑도 끝이나게되고 활발한 성격도 점차 소심해지며 고독의 시간을 갖게되는데...

고독 속에서 음악의 구원을 받고, 작곡을 하기로 마음먹은 쿤은 바이올린 연주와 작곡으로 인해 위안을 받고, 오페라를 만들면서 명성을 얻어간다. 우아한 자태와 품위있는 언행, 쿤을 매료시킨 노래 소리, 금발의 여인인 게르트루트를 열정적으로 사랑하게 되는데... 하지만 쿤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고, 이 둘의 관계는 우정이라는 이름의 관계로 이어진다.

 

게르트루트는 쿤이 아닌, 잘 나가는 오페라가수 무오트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한게된다. 무오트는 상류사회 젊은 부부인과 연애를 하고, 젊고 아름다운 여자들과 연애를 하는 남자로, 무오트의 부인은 2년 전에 자살을 했다. 쿤은 무오트가 자기멋대로이고 연인을 폭행했던 것을 알지만, 쿤의 곡을 인정했던 단 한사람으로 친구가 되었고, 쿤도 무오트를 사랑했기에 이 둘을 어쩔 수 없다.

바람둥이 나쁜남자 무오트를 사랑한다는 게르트루트, 쿤이 아닌 나쁜남자 무오트를 선택한 게르트루트...

하지만 무오트는 게르트루트를 사랑하여 결혼하여도 무오트의 행동은 변하지 않았다. 이 둘의 결혼 생활은 무오트의 자살로 끝이나는데...오랜 세월이 지나도 게르트루트를 향한 쿤의 마음은 변하지 않지만 둘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우정이라는 관계로 함께한다.

 

<지나치게 행불행을 따지는 것은 아주 어리석은 일이다.

내 생에서 가장 불행한 시절이라 해도 그것을 내버리기란 갖가지 즐거웠던 시절을 내버리기보다 더 괴로운 일이기 때문이다.>

 

<외적인 운명은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피할 수 없이 신의 뜻대로 내려져 지나버렸다 하더라도,

내적인 운명은 나 자신이 만들었으므로 달든 쓰든 당연히 내 것이며 거기에 대해서는 나 혼자서 책임을 지려고 한다..>

 

이렇게 첫 페이지에서부터 던지는 말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말들이라 순간순간 멈칫멈칫하며 읽었다. 빠르게 읽고 넘어갈 수 없는 낭만적인 문체들과 잘 표현된 심리묘사들이 가득하다. 낭만, 고독함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사랑의 삼각관계로 이루어진 인생이지만, 작곡가로서 성공한 삶을 사는 주인공은 오랜세월의 사랑에는 실패하였지만, 우정은 영원하다. 그것만으로도 불행한 삶이 아니라는데 나이가 들어 지난 과거를 회상했을 때 지나왔던 시련과 역경들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 당시에는 너무도 힘들고 애틋하고 간절한 사랑이었을테지만, 나이가 들어 그렇게 위안받으며 과거를 바라볼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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