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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코비의 마지막 습관
스티븐 코비.브렉 잉글랜드 지음, 안기순 옮김, 김경섭 감수 / 김영사 / 2015년 10월
평점 :
스티븐 코비의 마지막 습관 [스티븐 코비, 브렉 잉글랜드 저 / 안기순 역 / 김영사]
이 책의 저자 스티븐 코비는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리더십 권위자이자 가족공동체 전문가이며, 교사, 조직 컨설턴트, 저술가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 MBA학위를, 브리검영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브리검영대학교에서 조직행동학 및 경영관리학 교수, 교무처장을 역임했다. 그가 저술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전 세계에서 38개 국어로 번역되어 2,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비즈니스 서적'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원칙중심의 리더십>, <성공하는 가족들의 7가지 습관> 등이 있다.
사람들이 얽히는 세상에는 수많은 갈등이 존재한다. 사람들은 갈등을 해결한다면서 각자의 주장을 내세우는데 동시에 타인의 주장은 깎아 내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서 점점 갈등은 커지기 마련인데 이와 관련해 스티븐 코비는 내 방식과 네 방식이 아닌 제3의 대안은 갈등을 해결하고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제3의 대안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직장, 가정, 학교, 법, 사회, 세계, 삶에서 추구하는 제3의 대안에 대해 조언한다.
시너지는 타협과 다르다. 타협할 때는 1에 1을 더하면 기껏해야 1.5가 될 뿐이다. 어느 쪽이든 얼마간 잃기 마련이다. 시너지는 갈등을 해소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는다. 갈등을 뛰어넘어 새 결론에 도달하고, 누구나 신선한 약속에 가슴 설레고 미래가 바뀌는 결론을 얻는다. 시너지는 '나의 방법'이나 '당신의 방법'보다 바람직한 '우리의 방법'이다. (P.25)
* 시너지의 패러다임 *
패러다임 1. 자신을 본다 - 나는 갈등을 빚을 때 자신이 선호하는 '입장'을 뛰어넘어 창의적이고 자의식 강한 존재로 자신을 본다. 나는 특정 신념을 공유하거나, 특정 집단에 속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나를 정의하지는 않는다. 나는 내 '이야기'를 스스로 선택한다.
패러다임 2. 상대방을 본다 - 나는 상대방에게서 인간성 전체를 보고 가치를 내재한 인간을 보고, 상대방을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재능과 열정과 힘을 부여받은 사람으로 본다. 상대방은 나와 갈등을 빚는 '입장' 이상이다. 상대방은 자존감을 지키고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
패러다임 3. 상대방을 탐구한다 - 상대방의 다른 관점을 위협으로 보지 않고 상대방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당신처럼 지성을 갖추고 유능한 사람이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나는 그 이유를 알아야겠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공감하며 당신의 말을 경청하겠습니다."
패러다임 4. 상대방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한다 - 우리가 서로 온전히 이해하고 나면 시너지를 발휘해서 각자 생각해낸 것보다 바람직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시너지는 신속하고 창의적이고 협조적인 문제해결 방법이다.
시너지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첫째 장애물은 적절한 사고방식의 결여이다. 둘째 장애물로는 기술의 결여를 들수 있다. 시너지는 제3의 대안에 도달하는 과정이므로 그 과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야 한다.
* 시너지에 도달하는 4단계 *
제3의 대안을 찾는 질문을 한다 - 성공 기준을 정의한다 - 제3의 대안을 창조한다 - 시너지나 제3의 대안에 도달한다.
1단계 (제3의 대안을 찾는 질문을 던진다) - 상대방에게 이렇게 질문한다. "우리가 지금껏 생각해낸 것보다 좋은 해결책을 찾을 의향이 있는가?" 이 혁신적 질문은 상대방에게 아이디어를 포기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므로 방어적 태도를 무장해제시킬 수 있다. 그저 어느 누구의 아이디어보다 더 나은 제3의 대안을 찾을 수 있는지 물어볼 뿐이다. 이 단계의 출발은 생각 실험이다.
2단계 (성공 기준을 정의한다) - 다음에는 이렇게 묻는다. "더 나은 아이디어는 어떤 모습인가?" 나타날 결과의 명쾌한 이미지를 생각하고, 우리의 틀에 박힌 요구를 넘어서서 양쪽이 모두 만족할 성공적 결과의 기준과 임무에 대한 명쾌한 비전을 생각한다.
3단계 (제3의 대안을 창조한다) - 성공 기준을 정했다면 이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시험하기 시작한다.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생각의 틀을 이것저것 떠올리고, 사고의 관점을 전환한다. 이때는 자신의 판단을 유보한다. 시너지에 도달하려면 급진적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어야 한다.
4단계 (시너지에 도달한다) - 시너지에 도달하면 주변 분위기가 고조된다. 망설임과 갈등이 사라진다. 따라서 성공적인 제3의 대안을 나타내는 창의적 활력을 경험할 때까지 계속 노력해야 한다. 제3의 대안을 찾았는지는 주변 분위기로 알 수 있다.
흥분과 영감이 방을 가득 채우면 제3의 대안을 찾은 것이다. 오랜 갈등이 사라진다. 새 대안이 성공 기준을 충족한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타협을 시너지로 착각해서는 안된다. 타협은 만족을 낳지만 기쁨을 안기지는 않는다. 타협하면 모두 무언가를 잃지만 시너지에 도달하면 모두 승리한다.
* 제3의 대안을 생각해내는 데 매우 유용한 방법 20가지 *
1. 자존심을 조심한다. 언제나 "옳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린다. 자신의 현실감각은 어찌되었든 부분적일 수밖에 없다. 관계에서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생각해낸다. 이때 '옳음'을 고집한다면 결코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다.
2.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는 법을 배운다. 생각이 짧았거나 타인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즉시 사과한다. 진솔한 태도를 취하고 사과를 주저하지 않는다. 어정쩡하게 사과하지 않는다. 온전히 사과하는 동시에 실수에 대해 책임을 지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싶다는 뜻을 표현한다.
3. 타인의 무례를 신속하게 용서한다. 마음에 상처를 입는지의 여부는 우리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기분이 상하면 빨리 잊어라.
4. 자신과 타인에게 매우 작은 약속을 하고 지킨다. 그렇게 약속을 지키는 습관을 들여가면서 더욱 큰 약속을 하고 지킨다. 성실은 안정과 힘을 안겨주는 가장 큰 원칙이다.
5. 자연에서 시간을 보낸다. 오래 산책한다. 주변 세상의 시너지에 대해 매일 깊이 있게 사고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다.
6. 폭넓게 독서한다. 제3의 대안에 도달할 수 있는 영감과 정신적 연결을 얻을 최선의 방법이다.
7. 자주, 가능하다면 매일 운동한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영양의 균형을 맞추면서 절제하여 섭취한다. 육체는 정신과 영혼을 살찌우는 도구이다.
8. 최소한 하루에 7~8시간씩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과학적 사실에 따르면 뇌는 잠을 자는 동안 새로운 신경 연결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잠에서 깼을 때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제3의 대안을 생각해내는 데 필요한 감정적, 정신적, 영적 에너지를 더욱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9. 영감을 주거나 신성한 내용의 글을 연구한다. 깊이 생각하거나 명상하거나 기도한다. 그러면 영감이 떠오를 것이다.
10. 조용한 시간을 마련해 자신이 직면한 난관을 해결할 창의적인 제3의 대안을 생각해본다.
11. 자신이 상대하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그들의 말을 공감하면서 경청한다. 시간을 들여 그들의 사람 됨됨이와 사연,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파악한다.
12. 우리에게는 귀 두 개와 입 한 개가 있다. 그러니까 개수에 비례하여 사용한다.
13. 타인에게 너그럽게 행동하고 시간, 마음, 용서, 지지를 후하게 베푸는 법을 훈련한다. 필요한 사람에게 자신의 자원을 현명하고 후하게 나누어준다. 자신에게 너그럽고 자신을 용서한다. 사람은 누구나 약점도 있고 강점도 있다. 미래를 바라보고 전진한다. 그러면 내면에서 풍요의 정신이 살아날 것이다.
14.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다. 그냥 비교하지 않는다. 각자 특유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치와 크나큰 잠재력이 있다. 자신만의 각별한 삶의 사명을 정한다. 그리고 그 사명에 충실하고 자기다워지고 타인과 세상을 소탈하고 당당하게 섬긴다.
15. 감사한 마음을 품고 표현한다.
16. 타인에게 위대한 승리를 안겨 행복, 평화, 번영을 증진하는 방법을 열정적으로 끈질기게 찾는다. 이러한 태도는 전염되므오 우리와 같은 태도를 취할 것이다. 이는 놀라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핵심 요소이다.
17. 상황이 순조롭지 않을 때는 휴식을 취하고 집 주변을 산책하고 밤에 충분히 수면을 취해 신선한 관점으로 새날을 맞이한다.
18. 진정으로 상생에 도달할 수 없으면 일부 경우에는 '거래 거절'이 최고 대안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
19. 타인의 반응, 약점, 특이사항을 대할 때는 그저 환하게 미소를 짓는다. 십 대 자녀를 대할 때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되뇐다.
20. 제3의 대안이 있을 수 있다는 믿음을 품는다.
스티븐 코비의 마지막 습관은 무엇인지 큰 궁금증을 가지고 읽은 책이 바로 이것이다. 그리고 스티븐 코비가 마지막으로 완성해낸 성공학의 결정판이니 그가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는 습관에 대해 꼭 읽어봐야만 했다. 그가 말하는 제3의 대안은 누구나 언제 어디에서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화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좋은 방법이었다. 이 책은 공감이 가는 사례들이 많고 구체적인 설명으로 이해하기 수월했다. 타인과 의견이 다르거나 차이가 생겼을 때 너는 틀리고 자기만 옳다며 목소리만 높히며 갈등하며 대립하기 보다는 서로 제3의 대안을 찾으려고 서로 노력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윈윈전략을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