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나에게 -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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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5년 후 나에게 Q&A a Day [포터 스타일 저 / 정지현 역 / 토네이도]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다. 이것은 책이라기 보다는 메모장 혹은 수첩이라고 할 수도 있다. 손바닥 크기의 이 책은 겉 표지에서부터 책의 디자인, 안의 내용까지 전부 마음에 쏙 들었다.


페이지마다 하루에 한 가지씩, 총 365개의 질문이 준비되어 있다. 한 페이지에 날짜 그리고 질문 한 개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줄이 그어져 있는데 총 5년 동안 답을 기입할 수 있다.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라.. 처음 1일부터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의미심장하다. 이 외에도 자서전을 쓴다면 첫 문장을 어떻게 쓰고 싶은가? 논리보다 직감에 의존하는 편인가? 등 이렇게 철학적 질문들 뿐만 아니라 어제는 몇 시에 잠자리에 들었는가?, 오늘 가장 먼저 먹은 음식은? 현재 나의 헤어스타일은? 가장 최근에 만든 요리는? 현재 얼마나 배가 고픈가? 와 같이 재미있고 유쾌한 질문들까지 담고 있다.


같은 질문이어도 오늘과 내년의 답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작은 책에 있는 심오한 질문들, 재미있고 가볍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에 매년마다 조금씩 다른 답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변화된 현재, 변해가는 과정을 알 수 있다. 명언이나 철학책을 읽는 것 만큼이나 좋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과연 왜 미국과 영국 아마존 25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지, 지난 5년간 영미권 서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다이어리북이 되었는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 나 역시도 5년 후에 다시 구매할 것이니까 말이다. 


하루 한 페이지씩 잠깐이라도 나를 돌아보고 기록하는 의미있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는 소중한 다이어리 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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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 그때 알았다면 좋았을 마법의 명언 200
책속의 처세 엮음 / 리텍콘텐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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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책속의 처세 저 / 리텍콘텐츠]


명언은 짧은 한 마디이지만 굵고 깊은 울림을 준다. 과거에 성공하거나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이 남긴 명언들은 삶에 희망을 주고 인생의 지혜를 담고 있어 자극이 되고 큰 힘을 불어넣어 준다. 인상적인 명언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큰 영향을 주는데 이 책은 우리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200가지 고민들로 구분하여 각 상황별로 적절한 명언들을 최소 3가지에서 최대 14가지까지 담고 있다.  


*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볼 필요가 있다는 명언 (P.17)

- 세 가지 질문.

첫째는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둘째는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셋째는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인가? -레프 톨스토이

-우리는 삶의 모든 측면에서 항상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일까?' '내가 무슨 가치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 날 때부터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라 윈프리


세계적인 작가 마크 트웨인은 우연히 종잇조각 하나를 주우면서 소설가의 꿈을 꾸었고 그 종이의 몇 문장에서 전율을 느껴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마침내 이루었다고 한다. 이렇듯 영향을 주는 좋은 말 한 마디는 어떤 이에게는 동기부여를 제공하여 인생의 티핑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자존감이 떨어지고 용기가 없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큰 용기를 불어 넣기도 한다.


*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명언 (P.52)

- 행복할 수 있는 마음

지난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다. 작은 일에 화내지 않는다. 현재를 즐긴다. 미래는 신에게 맡긴다. -요한 괴테


살다보면 초심을 잃어 방황할 때도 있고 타인에게 비난을 받을 때도 있고 자기 연민에 빠질 때도 있다. 또한 장애물에 맞딱드렸을 때, 성공을 위해 인내할 때, 좌절하고 체념했을 때,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낄 때, 타인의 결점을 발견했을 때, 배신을 당했을 때, 이 순간의 소중함을 모르고 매일을 서두르며 무미건조한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느낄 때, 자신만 뒤쳐진다고 느끼며 초조해질 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 등 여러 감정을 느끼며 삶과 인간관계, 자기 자신에 대해 고뇌하는 순간이 생긴다.


*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명언 (P.67)

- 때를 놓치지 마라. 이 말은 인간에게 주어진 영원한 교훈이다.

그러나 인간은 이것을 그리 대단치 않게 여기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와도 그것을 잡을 줄 모르고 때가 오지 않는다고 불평만 한다.

하지만 때는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다. -앤드류 카네기


이런 고민 200가지에 대해 레프 톨스토이를 비롯하여 탈무드, 토머스 칼라일, 채근담, 제임스 가필드, 노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마크 트웨인, 공자, 랠프 왈도 에머슨, 골드 스미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마이크 머독, 존 러스킨, 알베르 카뮈, 윈스턴 처칠, 플라톤, 존 맥스웰, 제프리 폭스, 빌 게이츠, 앤드류 카네기, 토머스 에디슨, 석가모니, 파블로 피카소, 법정 스님, 버트랜드 러셀, 오스카 와일드 등 여러 명사들의 한 마디,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명언들을 깔끔히 정리해 놓았다.


* 열정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는 명언 (P.158)

-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바 어떠한 사업이나 목적에 대한 열정과 희망이 있다. 그 열정과 희망이 깨어졌을 때 사람은 불행에 빠진다.

당신의 희망과 열정을 파괴하는 망치가 바로 그릇된 세계관이나 인생관 속에 있다.

그릇된 도덕관, 그릇된 습관에서 그 원인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버트랜드 러셀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목표를 세우고 다짐을 한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루에 한 마디씩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힘에 부쳐 걱정과 고민에 빠지는 상황에 찾아봐도 좋을 듯 하다. 이 책은 많은 명언을 담고 있지만 크고 두꺼운 사이즈가 아니라 가볍고 휴대하기도 좋아서 가까운 곳에 두고 2016년에는 좋은 영향을 주는 이 책의 명언들을 자주 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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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전략이 미래를 창조한다 - 경쟁을 초월하여 영원한 승자로 가는 지름길
리치 호워드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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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탁월한 전략이 미래를 창조한다 [리치 호워드 저 / 박상진 역 / 진성북스]


25개의 기업에 근무한 500명 이상의 관리자와 경영자들의 응답을 토대로 전략적 도전 과제로 가장 많이 손끕힌 항목은 다음과 같다.

1. 시간 부족 (96%) -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으면 많을수록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일의 전략적 방향성이 잘못 설정되면 열심히 한 결과가 공염불이 되기 때문이다.

2. 헌신하지 않는 직원들 (72%) - 또 다른 문제는 헌신의 부족함인데 많은 직원들이 전략 이면의 요인과 전략 그 자체가 목표의 성취를 어떻게 돕는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3. 우선순위 결정의 미비 (60%) - 관리자들이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있어서 좌절감에 휩싸이는 가장 큰 원인은 업무의 우선순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데 있다. 좋은 전략은 트레이드오프 과정이 필요하다.

4. 현상 유지 성향 (56%) - 현상 유지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보이는 흔한 인식 중 하나는 '못 쓸 정도만 아니면 그대로 쓰겠다.'는 사고방식이다. 과거에 성공을 경험한 그룹들에 새로운 전략을 요구하면 "우리가 성공으로 이끈 전략을 왜 바꿔야 하는가?"라고 반문한다. 그들은 시장의 트렌드,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 경쟁 상황의 변화가 현재의 전략을 더 이상 쓸모없는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닫지 못한다.

5. 전략에 대한 이해 부족 (48%) - 만약 관리자들에게 전략의 보편적 정의를 이해시키지 못한다면, 또한 이에 대한 명확한 실례를 제공하는 데 실패한다면, 비효과적인 계획과 의사소통을 초래하고 말 것이다.

6. 전략적 사고의 도구와 훈련 부족 (48%) - 오랜 시간 지속가능한 완벽한 전략은 아무 데도 없다. 거의 모든 산업에서 승리의 방법은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에서 전략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것은 비즈니스 성공에 필수 사항이다.

7. 자원 배분 문제 (48%) - 임원진들에게 최적의 지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적절한 기대치를 설정하는 일은 조직과 CEO의 성공에 있어서 무척 중요하다.

8. 임기응변식 일 처리 (44%) - 임기응변식 일 처리 의식이 조직 상층부에서 시자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만약 관리자들이 그들의 상사가 자신의 사소한 업무 하나까지도 일일이 참견하려고 든다면, 그들도 이러한 형태를 취할 것이다. 이러한 일 처리 방식은 어느새 조직 문화에 스며들어 수동적이고 대충 일하는 습관을 만든다.

9. 핵심 정보와 자료의 부족 (36%) - 전략적 사고란,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새로운 통찰력을 지속적으로 생성해내는 능력'으로 정의할 수 있다.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핵심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받지 못하는 관리자는 전략적 사고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정보가 말해 주는 의미와 통찰을 제대로 이해하고 분류하고 공유하지 못하는 관리자는 목표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10. 회사의 불확실한 운영 방향 (32%) - 직원들이 자사의 전략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완전한 참여와 자발적인 헌신을 이끌어내기란 불가능하다.


< 비즈니스 모델 >

1단계: 가치 창출

 * 자사의 핵심 역량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다면 다음의 세 가지 질문을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1. 조직이 소유한 기술과 지식은 어떤 분야에 속한 것인가?

  2. 이들 중 현재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는가?

  3.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는 무엇인가?

 * 조직의 능력이 무엇인지 파악하려면 다음 세 가지 질문에 답해야 한다.

  1. 조직의 세 가지 최상위 능력은 무엇인가?

  2. 이 세 가지 능력이 관련 자원과 활동을 경쟁력 있게 뒷받침하는 증거는 무엇인가?

  3. 시장에서 최대 경쟁사의 세 가지 최상위 능력은 무엇인가?

 * 가치 제안은 다음의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누구에게: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

  2. 무엇을: 고객의 니즈 혹은 기업의 과제

  3. 어떻게: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거나 과제를 수행하는 방법

  4. 혜택: 고객이 제품의 사용을 통해 얻게 되는 이득

2단계: 가치 전달 (비즈니스의 핵심은 가치 전달 시스템에 있다. 일단 가치 제안에서 설명한 대로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결정했다면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을 정해야 한다.)

 * 기업의 제품, 내부 능력, 판매 목표치, 최소 이윤, 서비스 수준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고려하기 위한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1.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적합한 직-간접 옵션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2. 어떤 채널을 이용하면 목표 고객과 이윤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가?

  3 이들 채널을 최적화하려면 리더의 핵심 역량과 능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3단계: 가치 확보

 * 기업이 제품 가치를 확보하는 방법을 설정할 때 고려해야 할 네 가지 요소

  1. 가격 - 고객이 제품 구매를 위해 지불하는 값

  2. 수익 - 제품 판매로 거둬들인 매출액

  3. 비용 - 제품을 생산하는 데 투입된 자원의 비용

  4. 이익 - 총수익에서 총비용을 빼고 남은 금액


전략 스펙트럼을 구성하는 여섯 가지 지렛대는 1. 무엇을 (제품 및 서비스), 2. 누구에게 (잠재적 고객층), 3. 왜 (고객의 니즈 혹은 기업의 과제), 4. 어디서 (제품에 접근하는 채널), 5. 언제 (제품에 접근하는 시간), 6. 어떻게 (기업의 활동)이다.


< 혁신 영역에 해당하는 질문들 >

1. 제품 선도성 혁신

 * 파괴적 혁신 - 어떻게 하면 신규 고객이나 덜 까다로운 고객의 주목을 끌 만큼 기존에 비해 더 단순하고 더 편리하고 더 저렴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가?

 * 응용 혁신 - 어떻게 하면 우리의 능력을 활용해 기존 제품을 수용하는 신규 시장을 개발할 수 있을까? 또한 신규 시장을 점유할 수 있는 미개발 제품에는 무엇이 있는가?

 * 제품 혁신 - 충족되지 못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해당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제품에 어떤 기능과 특증을 새롭게 보완해야 하는가?

 * 플랫폼 혁신 - 유통상의 복잡한 단계를 단순화하여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기회가 있는가?

2. 고객친화성 혁신

 * 라인 확장 혁신 - 신규 고객을 끌어들여 시장을 확장할 만한 새로운 하위 범주를 만들려면 기존 제품의 어떤 측면을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가?

 * 개선 혁신 - 기존 고객으로부터 더 큰 수익성을 거두려면 제품의 어떤 부문을 개선해야 하는가?

 * 마케팅 혁신 - 기존 제품의 경쟁력을 키우려면 마케팅과 그 외의 요소들(홍보, 입지, 가격)을 어떻게 혼합해야 하는가?

 * 경험 혁신 - 정해진 기간 내에 고객이 자사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기회가 있는가?

3. 운영 효율성 혁신

 * 가치 공학 혁신 - 어떤 방식으로 경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동일 수준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가?

 * 결합 혁신 - 각기 다른 비즈니스 용소를 한데 모아 고객들에게 단일 시스템으로 제공할 방법이 있는가?

 * 프로세스 혁신 - 어떤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거나 그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가?

 * 가치 이동 혁신 - 더 큰 수익성을 창출하기 위해 어떤 산업 분야의 가치 사슬로 이동해야 하는가?

4. 범주 개선 혁신

 * 자체 성장 혁신 - 자사의 능력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면 성장 범주로 다시 진입할 수 있는가?

 * 인수합병 혁신 - 어떤 제품을 취해야 회사가 앞으로 순항할 수 있는가?


시장에서 자사의 경쟁력 상태가 도전자라고 생각된다면 다음 11가지 질문을 고려해봐야 한다.

1. 현재 고객의 요구나 기업의 과제 중 충족시키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2. 선도자의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한 고객층은 누구인가?

3. 선도자의 제품이 자사의 것과 다른 혜택을 제공했는가?

4. 선도자가 기능성, 품질, 신뢰성, 편리성, 비용에서 특별한 혜택을 제공했는가?

5. 선도자의 비즈니스 모델은 자사와 어떻게 다른가?

6. 선도자의 가치 제안은 무엇인가?

7. 선도자의 핵심 역량은 무엇인가?

8. 선도자의 상위 능력 세 가지는 무엇인가?

9. 자사는 선도자의 고객을 빼앗아올 능력이 있는가?

10. 자사는 비사용자를 고객으로 전환시킬 능력이 있는가?

11. 자사가 시장에서 성공의 발판을 가치 사슬의 어느 부분에서 세울 수 있는가?


현 상태에 대한 고객의 익숙함을 극복하고자 할 때 고려해볼 만한 사항들

1. 자사의 현 상채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가?

2. 현 상태에 맞설 수 있는 잠재적 대체안을 모두 꼽는다면 무엇인가?

3. 경쟁사가 현 상태를 벗어나려고 하는 이유 중 가장 설득력 있는 사안은 무엇인가?

4. 변화에는 어떤 행동의 수정이 필요한가?

5. 어떤 도구와 기술, 지원이 있어야 지속적인 변화가 가능한가?


무관심을 극복하고자 할 때 고려해볼 만한 사항들

1. 무관심의 원인은 무엇인가?

2. 무관심의 범위나 깊이는 어느 정도인가?

3. 무관심과 관련된 요인은 무엇인가?

4. 무관심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두 열거해 본다면?

5. 다른 산업, 조직, 상황에서 무관심을 극복하는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리고 그것을 자사의 경우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


리더로서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고려해야 할 세 가지

1. 단일 업무에 많은 시간을 쏟아라.

2. 이메일을 적게 보내라.

3. 시간 트레이드오프(상쇄관계)를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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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악마다
안창근 지음 / 창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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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람이 악마다 [안창근 저 / 창해]


이 책의 저자 안창근은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1회 황금펜 영상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블랙>을 출간했다. 많은 작가들이 그러하듯 독서광이다. 분야를 가리지 않지만 장르문학을 특히 좋아한다. 마이클 코넬리, 제프리 디버, 할런 코벤, 리 차일드, 헤닝 만켈, 요 네스뵈 등 영미와 북유럽 작가에게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 언제부턴가 이런 작가들처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작품을 적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펜을 들게 되었다. 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들춰내는 데 스릴러만 한 장르가 없다고 생각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소설마저도 따라가기 버거운 끔찍한 현실을 개탄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구상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민 중이다.


이야기는 홍대 앞에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플래시몹이 펼쳐지는 가운데 한 여성이 수차례 칼에 찔려 살해되는 사건부터 시작된다. 이 사건은 스스로를 유령이라고 명명한 연쇄살인범이 예고한 세 번째 살인이었다. 이 예고가 언론에 퍼지면서 안그래도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렸고 그 속에서 단 한 명의 증인도 없이 여성을 살인을 하고 유유히 사라진 것이다. 예고살인이었기에 주변에 백여 명의 경찰들이 배치되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로 인해 살인을 막지 못했고 증거 확보도 어려워 경찰들의 수사는 진척이 없는 상황이었다.


유령을 담당하는 프로파일러 노희진은 현재 감옥에서 수감중인 1세대 프로파일러 강민수를 찾아간다. 강민수는 노희진의 연인이었지만 연쇄살인이라는 죄목으로 사형수로 복역중이었다. 한때 경찰 최고의 프로파일러였던 강민수는 1명의 여자, 즉 예전 애인의 살인만 인정했을 뿐 다른 살인은 부정하고 있었지만 그 말을 믿어주는 사람이 없었다. 어쨌든 희진은 한때 연인으로서는 배신감을 느꼈지만 유령을 잡아야 하기에 상부의 지시하에 어쩔 수 없이 강민수를 찾아간다.


오랜만에 본 강민수는 아직도 매력적으로 잘 생긴 얼굴이었다. 그러나 노희진은 흔들리면 안되는 입장이었고 비밀리에 강민수에게 유령을 잡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입장이었다. 프로파일러로서 뛰어난 실력을 지닌 강민수는 프로의식을 가지고 희진이 건내는 자료들을 열람하면서 감옥에서 유령을 쫓는다. 사람들에게 유령만큼이나 흥미로운 민수는 신문기자와 유령에 대해 외모 콤플렉스가 있어 여자에게 접든도 못하고 성불구자이며 정신병력이 있어 군대도 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인터뷰하며 유령을 자극한다. 이렇게 민수와 유령의 대결은 시작된다. 


민수는 유령이 보낸 암호를 해석하고 다음에 일어날 폭탄 사건도 예상하지만 경찰은 이 폭탄도 막지 못한다. 그 사이 민수는 계속해서 유령이 죽인 세 명의 여성들과 사건에 대해 추리하면서 유령이 오페라의 유령을 좋아하고 숫자 5에 집착하는 것 등 유령에 대해 파악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유령이 납치할 이번 타깃은 여경찰일 가능성을.. 노희진은 그 조건에 충족되는 사람임을 파악한다. 유령은 정말 노희진을 납치했고 감옥에서 꼼짝달싹 못하는 강민수는 노희진을 구해낼 수 없는 자신에게 분노하고 흥분을 금치 못한다. 결국 강민수는 황 기자의 도움을 받아 탈옥을 하고 유령을 추적하는데..


사람이 악마다.. 읽으면서 누가 범인일까 너무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감옥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점 잔혹해지는 살인범의 범행, 유령이 내놓는 암호, 암호를 풀어나가는 또 다른 살인범 등 내용이 흥미진진했다. 중후반까지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유령의 정체와 유령이 탄생하게 동기와 유령의 목적을 알고 나니 너무 안타까워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빠져 나름대로 추리의 나래를 펼치면서 재미있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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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지 않는 연습 - 불안.분노.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가르침
나토리 호겐 지음, 이정환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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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지 않는 연습 [나토리 호겐 저 / 세종서적]


이 책의 저자 나토리 호겐은 현재 못토이후도 미쓰조인 주지로 있으며, 신곤종 부잔파 포교연구소 연구원이자 민속 축제 다이시코 찬불가의 장인이기도 하다. 미쓰조인에서 사불 강좌 및 찬불가 지도 등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베스트셀러인 <반야심경, 마음의 대청소>외에 <실천편 반야심경 얽매이지 않는 삶>, <'올바른 것'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마음이 맑고 가벼워지는 반야심경>, <3일 만에 놀라울 정도로 마음이 맑아지는 책>, <번뇌력> 등이 있으며, JAPAN TEMPLE VAN 홈페이지에 실린 '나토리 호겐의 좋은 이야기'도 호평을 얻고 있다.


** 물건을 버리기 전에 집착을 버린다 ** 

정리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 잘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조언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방을 말끔히 정돈하는 비결 완벽 가이드>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포인트를 소개해준다.

1. '언젠가 혹시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버릴 것

2.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가 아니라, '사용하는가, 사용하지 않는가'로 분류할 것

3. 공짜로 받은 물건은 버릴 것

여기에 저자의 생각을 한 가지 더하는데 그것은 4. '버린 물건을 아까워하지 말고, 남은 물건을 소중히 할 것'이다.

물건에 대한 집착하는 마음을 버리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물건을 버리고 정돈하면 방 안이 산뜻해질 뿐 아니라 마음도 깨끗해지고 상쾌해진다.


** 기회는 위기의 얼굴로 찾아온다 **

호스피스 활동을 비롯한 수많은 의료현장에서 막대한 공헌을 세운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많은 환자들의 심리적 경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모델을 만들었다.

1단계 <부인> - '이런 질병에 걸릴 리가 없어. 오진이야'라고 부정하는 시기

2단계 <분노> - '왜 하필 내가 이런 질병에 걸렸는가'하는 불합리함에 분노하여 주변에 이를 분출하는 시기

3단계 <거래> - 왜 이런 질병에 걸린 것인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논리적으로 분서하여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는 시기

4단계 <억울> - 치료할 방법이 없다고 포기하고 기력이 사라지는 시기

5단계 <수용> - 자신의 질병이나 죽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시기

이것은 불치병뿐만 아니라 그 어떤 질병이건 위의 심리적 과정이 벌어진다는 사실을 알아두면 지금 자신은 어느 단계에 있는지 분석하는데 도움이 된다. 저자는 가능하면 즉시 5단계로 가고 싶다고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현실을 수용하고 어떤 치료를 할지, 지금 무엇을 하며 좀 더 의미 있게 보낼 것인지 생각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 지금 그 상태가 가장 좋다 **

"당신은 지금 그대로가 좋다"라는 말을 불교용어로 표현하면 여실지자심이다. 이것은 진실한 자신의 마음을 안다는 뜻인데 자신의 진실한 마음은 부처님과 마찬가지로 훌륭하다는 사실을 이해하라는 의미이며 그것이 바로 깨달음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쉽게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수행이 필요하다. 수행의 첫걸음은 자신의 무명을 자각하는 것인데 "나는 아직 부족한 인간이다"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그런 수행을 위한 짧은 문장이 참회문이다.

아석소조제악업(내가 예전부터 만들어온 모든 악행은) 개유무시탐진치(태초부터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이 바탕이 되어)종신어의지소생(몸으로 한 행동, 입으로 뱉은 말, 마음으로 생각한 결과로 나타난다) 일체아금개화(그 모든 것을 나는 지금 부처님 앞에서 자각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라"는 말은 나약한 자신을 자가하고 그것을 어떻게든 바꾸어보려고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나약하기 때문에 그것을 자각하고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가장 바람직하다.   


** 미움받는 것에 신경쓰지 마라 **

호감을 얻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것이, 호감은 얻지 못하더라도 미움은 받지 않다로, 그리고 미움을 받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가하게 되는 과정은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평가를 제외하면 자기긍정의 과정과 닮아 있다. 설사 미움을 받더라도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세상에 당신 이상으로 당신의 단점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당신이 먼저 모든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보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


** 좋고 싫은 기호를 줄인다 **

사찰에서 아이들을 모아놓고 밥을 먹을 때 식전에는 "밥알 한 개에도 1만 명의 노력이 들어가 있습니다. 물 한 방울에도 천지의 은혜가 깃들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하고 식후에는 "부처님의 공덕과 많은 분의 은혜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마음을 바르게 갖추며, 모든 은혜에 감사하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라는 말을 한다. 음식과 마찬가지로 사람에 대한 기호가 없는 쪽이 인간관계의 균형을 맞추고 인생의 깊이를 느끼기에 좋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사람에 대한 기호가 심하다면 "나는 좋고 싫은 것이 너무 많은 독선적인 사람이야"하고 자신을 받아들인 뒤, 싫어하는 사람과 나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필요 이상으로 인연을 찾으면 마음의 자유를 잃는다 **

기즈나는 인연을 의미하는 말이다. 신메이카이 국어사전에서는 기즈나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 가족 상호 간에 지극히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애착이나 친하게 사귀고 있는 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끊기 어려운 일체감. 2) 어떤 계기에 의해 발생한, 지금까지 비교적 소원했던 사람끼리의 필연적인 결합. 하지만 한화사전인 간지겐에서 설명하는 기즈나는 다음과 같이 좋은 의미가 하나도 없다고 한다. 명) 말의 다리에 얽혀 있는 끈. 또는 사람을 구속하는 의리, 인정 등의 비유. 명) 묶어놓다. 묶어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게 하다. 즉 인연을 뜻하는 기즈나는 주의하지 않으면 당신을 구소하는 것이 되어버린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인연을 찾아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 마음의 자유를 잃게 된다는 것이다. 인연이 부족하더라도 살아갈 수 있는 탄력있고 심지 곧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요즘에는 스님들의 책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도 주지 스님인데 불안, 분노, 번뇌, 불행, 압박, 초조 등 인간이 느끼는 부정적인 심리를 긍정적이고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행복으로 바꾸도록 알려주는 106개의 이야기를 해준다. 우리 삶에서 신경쓰지 말아야 할 것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생각지도 못하고 단지 우리가 신경쓰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지, 과연 일본 스님은 인생에 대해 어떤 조언을 해줄지 궁금했다. 이야기들은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 술술 읽혔는데 우리는 신경 안써도 될 일들까지 정말 많이도 신경을 쓰고 사는 것 같다. 그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남들의 시선과 남의 감정에 신경쓰고, 부러움과 질투, 시기, 집착을 하면서 정작 그 누구도 아닌, 자기가 자기 자신을 피곤하고 힘들고 나약해지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것들은 신경쓸 필요가 없는 것들이다. 이 책은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았고 따뜻하고 좋은 인생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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