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왓? So What - 왜 내 말이 안통하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 1
정경호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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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So What 소왓 왜 내말이 안통하지 [정경화 저 / 씽크스마트]

 

-저자에 대해서

저자 정경호는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이자 한국표준협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HRD교육센터 전임강사이다.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노조위원장으로, 탑세일즈맨에서 비즈니스맨으로 뜨겁고 열정적인 삶을 치열하게 살고 있다. ‘삶은 소통이다’라는 확신으로 성공과 행복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던지며 벼랑 끝에 서는 심정으로 자기 소통을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삶에서 실천할 첫 번째 소통은 자아성찰을 통한 자기 정리라고 이야기한다. 한국직업방송 생방송 〈취업&정경호의 취업성공DNA〉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며, 월간 《크리스챤CEO》, 《품질과 창의》(한국표준협회미디어)에 소통과 리더십에 대한 고정칼럼을 기고하고,《소통으로 승부하라》2010, 《소통세일즈》2011, 책을 출간하였다.

 

1 소통은 우리의 과제
2 소통은 변화의 욕구
3 소통은 조직의 감각 기관
4 소통은 비즈니스의 영혼
5 소통리더십을 준비하는 자세
6 소통리더십을 기르는 대화법
7 소통리더십을 실천한 역사적 멘토
8 소통리더십, 개인과 조직의 미래를 열다

 

소통이란 것이 내가 이야기를 할 때면 상대방이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상대가 이야기 할 때면 나는 경청하고, 공감하여 서로 막히지 않고 잘 통하여 오해가 없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불통이 된 것이다.

나는 참으로 직설적으로 쉽고 솔직하고 빠르게 이야기하는 사람인데, 간혹 나는 분명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상대방은 "뭐? 그래서?" 등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 책의 제목과 같이 나의 말이 통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때면 같은 이야기를 풀고 풀어서 또 다시 하고 있다. 그것은 듣고 있는 상대의 이해력 문제라기 보단 전달하고 있는 나의 문제일 것이다.

 

이 책은 대화에 대해서, 대화법, 스피치 요령 등 소통을 실질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도움되는 노하우들을 제시해준다.

저자는 "삶은 소통이다"라고 외치는 소통전문가인만큼 객관적인 자료들과 비지니스상에서 위, 아래의 소통, 개인, 기업의 소통리더십, 한박자 쉬는 대화법, Yes, But화법, 긍정화법, 5가지키워드(경청, 긍정, 칭찬, 부드러움, 깨달음)대화법 등의 구체적인 대안들을 제시해주며, 세종대왕, 이순신, 공자, 프랭클린의 이야기등 역사적 인물들의 예시도 담으며 소통의 기본을 조언해주고 있다.

각 파트의 뒷장에는 '변즉통 통즉구'라는 코너가 있는데 실제적인 지침들로 잘 되어있는 정리로 다시한번 인식시켜준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이 말은 오래전부터 나또한 동의하고 믿고 있는 말이기에 나는 상대의 장점을 찾아 더 부각시켜주고 칭찬하기를 좋아하는데 그 효과는 때때로 놀랍기도 할 때가 있다. 또한 똑같은 의미라도 감성을 담은 말이 상대를 움직일 수 있다는 부분에서 들려준 이야기는 인상깊어 기억에 오래 남을 듯 하다. 상대방과의 대화에 불통아닌 제대로 된 소통만을 하기위해 한번쯤은 읽어보고 명심해야 할 내용들이 많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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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너를 미치도록 - 보통사람으로 살 것인가 행복한 사람으로 살 것인가
로베르트 베츠 지음, 송소민 옮김 / 동아일보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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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랑하라 너를 미치도록 [로베르트 베츠 저 / 송소민 역 / 블루엘리펀트]

 

-저자에 대해서

심리학자인 로베르트 베츠는 독일어권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인생 조언가로 꼽힌다. 저자는 세미나에서 매년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독려한다. 그의 저서 중 『낡은 신발을 벗어라! Raus aus den alten Schuhen!』 『남자는 이렇게 남자가 된다! So wird der Mann ein Mann!』 『참된 사랑은 자유롭게 해준다! Wahre Liebe lasst frei!』 등은 인생 조언서 분야에서 여전히 베스트셀러다.

 

1.보통 사람이 불행해지는 순간
2.삶에 변화를 줘라 
3.행복한 새 삶으로 가는 길

이 책의 저자는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격려와 조언한 경험을 가지고 행복한 새 삶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통해 내면의 기쁨, 성취감

등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보통 사람에 대해 설명하고, 보통 사람에서 벗어나 행복한 사람이 되기위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저자가 독일사람이라 그런지 군더더기 없고, 단순 명료하며 직설적이면서도 구체적인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말한마디 한마디가 정곡을 찌르고 감동을 준다.

 

보통사람, 행복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행복한 사람은 자신을 먼저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어떤 상황, 어떤 역경에서도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보통 사람은 자기보다는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남들의 눈치를 보며 사느라 바쁜 사람들을 말한다.

사람들 사이에서 반복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걱정과 긴장 속에서 어제, 오늘, 내일, 매일을 하루하루 전전긍긍하면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통사람이라고 한다. 보통 사람들은 매일 자기자신을 평가절하하기 바쁘다고 한다. 불안감 때문에 남들처럼 살면서 평범함을 추구한다.

이 책은 보통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해준다.

 

나 자신을 아끼며 사랑하고 애정을 가며, 자신을 용서하고 위로하고 감정에 솔직해지는 노력을 해야한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로인해 상처받지 말고, 타인 중심이 아닌 나 스스로 나를 다스려야한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모든 고통을 만들어 낸 주체임을 인식해야 한다.

거부하는 것은 제자리에 머무르고 계속 반복되는 일이다. 현재를 받아들이고 긍정하면 삶은 변화한다.

 

저자는 자기애가 풍부한 사람일수록 타인의 아픔도 볼 수 있고, 이해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나의 가치를 가장 잘 알고 믿고 사랑해 줄 사람은 나 자신뿐이라는 것.

가까운 사람에게는 요구하고 잘 주면서 정작 스스로에게는 주지않는 것. 바로 '사랑'. 나에게는 넘치는 사랑을 주었던가.

타인에게는 그리도 관대한 잣대가 나 자신에게는 작은 것 하나 용납못하고, 그리 독하고 매몰찬지, 나를 직시하고 나를 미치도록 사랑해야겠다. 

선택권은 당신 자신에게 있다. 보통사람으로 살 것인지, 행복한 사람으로 살 것인지 선택할 힘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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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의 실전 경영학 - 기업에서도 통하는 성공의 법칙
루이스 페란테 지음, 김현정 옮김 / 유아이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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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피아의 실전 경영학 [루이스 페란테 저 / 김현정 역 / 유아이북스]

 

-저자에 대해서

저자 루이스 페란테는 전직 마피아다. 어렸을 때부터 강도를 전문으로 하면서 밑바닥 생활에 잔뼈가 굵었다. 미국 유명 마피아 조직인 감비노 패밀리에 몸담으며 승승장구하던 그는 어느 날 동료를 밀고하지 않은 대가로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 8년 반 동안이나 감옥에서 복역했다. 감방에서 처음 작가의 꿈을 꾸게 된 그는 닥치는 대로 책을 읽어 소양을 쌓았다. 출소 후 현재는 베일에만 가려져 있던 진짜 마피아 생활에 대한 글을 쓰면서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Part 1. 비즈니스와 강도질의 공통점
Part 2. 행동대원(일반 직원)을 위한 교훈
Part 3. 지부장(중간급 관리자)을 위한 교훈
Part 4. 두목(사장)을 위한 교훈

이 책은 전직 마피아이자, 마피아 시절 조직내에서 나름 승승장구 했던, 조직내에서 신임받던 인물이 쓴 책이다. 그러나 조직 활동 시절 동료를 밀고하지 않은 대가로 8년 넘는 시간의 감옥 생활을 하게 되는데, 오랜 세월 감옥에서 지내며 작가라는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된 사람이다.

저자는 자신의 마피아 시절 경험을 살려 이야기하며, 마피아 역시 기업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고 전한다. 반대로 말하면 기업 역시 마피아와 같은 공통점이 많다는 것이다. 서열이 존재하고, 각자의 역할분담이 되어있다는 것..등 목숨을 내걸고 활동하는 마피아의 인생과 경쟁사회 속에서 무한 경쟁을 하는 기업 안에서의 인생이나 여러가지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칙들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어쩌면 마피아보다 합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기업들이 오히려 더 잔인하고 무분별한 일들을 벌일 때가 많다고 한다.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마피아들은 무턱대고 폭력적이고 잔인하고 인정사정없이 무섭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기존의 편견대로 폭력적이고 잔인한 부분도 있지만 마피아에 대한 끝없는 편견을 버리고 실상을 알수있는 새로운 내용들도 있었고, 저자가 전하려는 의도만을 본다면 큰 무리없이 깨닫는 바 많고, 느끼는 바 많게 잘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생각해보니 기업에서도 사람들을 마지막까지 밀어붙혀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사건들이 많았다.

이런 일들은 최근 뉴스에서도 접할 수 있다.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 진정 목숨걸고 기업들에게 자신들의 목소리 높혀 외치고 있는 여러 노조원들이 있다. 이들을 보고, 그들의 목숨, 그들의 가족들이 겪는 고통들을 생각해보면 어찌보면 대놓고 무서움을 느끼게 하는 마피아들보다 기업들이 훨씬 더 무섭다는 생각을 해본다. 많은 공감과 현재 기업들의 사회문제, 사태에 잠깐동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만들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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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독식 - 세계 자원전쟁의 승자 중국의 위협
담비사 모요 지음, 김종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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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승자독식 [담비사 모요 저 / 김종수 역 / 중앙북스]

 

-저자에 대해서

저자 담비사 모요는 <타임>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뽑은 거시 경제학자. 세계 최빈국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태어난 순수 아프리카인이다. 잠비아에서 극도의 가난과 절망을 체험하며 자랐다. 학생 5명당 책상이 2개밖에 없던 교실에서 공부하면서도, 미국과 영국의 가장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을 모두 시청하며 꿈을 키웠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MBA를 마친 뒤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정부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차이메리카(CHIMERICA)의 개념을 처음 정립한 세계적인 석학 니얼 퍼거슨의 제자다. 세계은행과 골드먼 삭스에서 10여 년간 일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의 차세대 세계지도자포럼에 초청받았다. 지적이고 아름다운 경제학자로 학계와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09년에 저서 『죽은 원조DEAD AID』로 실효성 없는 선진국들의 아프리카 원조를 비판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이어 2011년 『미국이 파산하는 날HOW THE WEST WAS LOST』을 출간하여 굳건해 보였던 서구의 경제에 불어닥친 몰락의 바람과 신흥국의 위협적인 경제 성장 시나리오를 피력한 바 있다. 『승자독식WINNER TAKE ALL』은 치명적인 자원 부족 문제와 중국의 영향력을 주목하며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범국가적 정책 대안의 방향을 제시한다.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이코노미스트>의 정기 기고가로 전 세계를 누비며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1부 중국의 자원 싹쓸이
 1. 누가 세계 자원 수요를 결정하는가
 2. 자원의 공급 실태: 토지와 물
 3. 자원의 공급 실태: 석유, 가스, 광물
 4. 가문의 보물을 탐하다

2부 중국의 자원 싹쓸이가 갖는 의미
 5. 자원 가격에 대한 요약
 6. 시장 장악
 7. 시장에 대한 간섭
 8. 자원의 지정학
 9. 다가올 미래의 전조
 ┗ 10.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

 

이 책은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 선정된 거시 경제학자이며 최빈국인 장비아 출신인 담비사 모요의 책으로, 저자는 국가들간에 벌어지는 자원 경쟁에 대해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들까지 구체적이고 자세히 파고들어 우리들에게 현실의 모습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중국이 자원확보를 위해 행하고 있는 위험한 정책들을 다루고 있다.

지금 현재보다 더 잘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망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다. 예전에도 국가들간의 자원 확보를 위해 전쟁을 하였고, 지금도 알게 모르게 나름의 국가적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8억명 이상의 인구가 어우러져 사는데 대다수가 빈곤층에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중국 역시 국민들을 중산층화 하는 것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목표로 해외의 자원을 모두 긁어모으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허나 문제는 중국의 인구가 너무나도 많다는 점이다. 중국은 물, 석유, 가스 등의 한정적이면서도 꼭 필요한 자원들을 확보하는데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채굴권까지 사고 활동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등 남미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가 개발을 지원하고 차관을 제공하는 대가로 독점적인 자원 수급 권한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무척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안그래도 많은 인구와 더불어 빠르고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는데에, 자원에 대한 준비까지 치밀하고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수행하고 있는 중국의 현실을 접하고 있자니 다가올 멀지 않은 미래에 정말 위험하고 무섭고 두려운 느낌까지 든다. 영화에서나 접할만한 일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느낌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현재 입고, 먹고, 쓰고, 사용하고 있는 물질들 모두 그에 맞는 돈을 지불하기만 하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당연시하면서 

이 물건들의 원료, 자원들, 어떤 원리로 생산되어 우리들의 손에까지 오는지 깊은 관심을 가져본적 없이 사용하고 혜택을 받으며 살고있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우리나라는 정작 석유 한방울 나지 않으며, 자원들도 많지 않은 자원 부족국가인데, 한정되어있는 이런저런 자원들을 몹고있는 중국의 무서운 정책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조금씩이라도 물, 음식들, 전기, 석유 등등 낭비하지 말고, 아껴써야 하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하다.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한정된 것들 중에서도 대부분은 중국이 끌어 몹고있다. 자원의 고갈은 심각한 사태임을 명심해야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뭐든 아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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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스펙이다 - 청춘을 망치는 대한민국의 잣대를 부숴라
정태현 지음 / 행복에너지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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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청춘이 스펙이다 [정태현 저 / 행복에너지]

 

-저자에 대해서

익산출생, 南星高, 전북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 후 포스코에 입사한 저자는 공장건설, 경영기획, 외자 및 설비구매, 해외 주재원(독일, 벨기에, 오스트리아)을 거쳐 포스코 인디아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포스코 건설 해외플랜트 전무를 지낸 뒤 현재 글로벌 기업 에어릭스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면서 한국플란트산업협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포스코 재직 중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조선대학교 공과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남도청에 투자유치심의관으로 파견을 나가 공직생활을 하는 등 민·관을 아우르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마음이라는 밭에 긍정과 열정만 심을 수 있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믿는 저자는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는 청년들에게, 젊음 그 자체가 곧 스펙이라고 말한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했을 때 세상의 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청년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믿는 저자이기에 청년들이 다채로운 꿈을 이루길 바라며 『청춘이 스펙이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에는 글로벌 기업의 CEO로서 바라는 인재상과 함께 방황하는 청년들의 작은 어깨를 다독여줄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Ⅰ. 청춘의 현실 : 꿈과 현실, 그 경계를 재정의하라
Ⅱ. 청춘의 특권 :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라
Ⅲ. 청춘의 자세 : 나는 행운아, 세상은 은혜로운 곳
Ⅳ. 청춘의 이상 : 마음가짐이 리더를 키운다
Ⅴ. 청춘의 자유 : 세계를 가슴에 품어라
Ⅵ. 청춘의 의무 :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이 책은 에세이 형식으로 저자의 청춘시절, 젊은 시절의 고난과 역경, 시련들의 경험담과 저자가 추구하는 삶, 희망을 들을 수 있다.

학력사회, 사교육이 맹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현시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좋은 회사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가 삶의 목적이 되어버린 요즘.

막막한 기분에 이력서에 한가지라도 더 넣기위해 여러 스펙을 쌓느라 청춘을 보내기 바쁜데, 말 그대로 스펙만 쌓다가 즐거운 추억하나 없이 지나가는 청춘. 생각만 해도 너무 아깝다. 현재 남다른 스펙에 목을 매며, 청춘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충춘인 것만으로도 최고의 스펙을 지닌 것이라며, 자신의 청춘을 낭비하지 말고, 자신만의 나다운 길을 가라고 기성세대인 저자가 독자들을 응원한다. 누구나 추구하는 좋은 대학, 높은 영어점수, 자격증 취득을 얻기위해 청춘을 보내기 보다는 여러가지 경험들을 해보라고 권한다.

 

저자는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맞춰 살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나다운 꿈의 길을 가라고 한다.

젊음을 지녔는데 무엇인들 못하랴. 고정관념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새로움을 갈망하여, 발상의 전환을 추구하라.

청춘은 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인생에 한번 살아보는 시기이다. 청춘이라는 시기의 값비싼 가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포스코 창립멤버 회장 박태준의 일화도 담겨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청춘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책이다.

 

청춘 자체가 스펙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 또 공감한다.

대기업이 꿈인가? 영어 점수가 꿈인가? 목적에 맞는 제대로 된 행동을 해야 시간낭비가 아니다. 나는 현재 청춘을 낭비를 하고 있는가.

후회없이 제대로 된 길을 걷고 있는게 맞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겠다.

나의 소중한 청춘이라는 최고의 스펙을 낭비하기보다는 나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위해 그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나를 위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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