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의 리빙 디자인
까사리빙 편집부 엮음 / 미호 / 2013년 4월
평점 :
[서평] 세계의 리빙 디자인 [까사리빙 편집부 / 미호]
이 책은 북유럽,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독일, 미국의 대표적인 리빙 디자인, 북유럽 실내인테리어 스타일에 대해 다루고있다.
각 나라들의 분위기와 실내 디자인 스타일, 가구와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주방에서부터 거실까지 소소한 소품들까지 대표하는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에 대해 소개해준다.![](http://static.se2.naver.com/static/full/20130529/emoticon/1_02.gif)
흐린 날씨가 대부분이어서 우울증이 가장 많은 민족이라는 스칸디나이안은 환경에 의해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집안의 가구나 생필품들이 소박하지만 세련되고, 자연적이고 안정적이며 따뜻하고 친근한 디자인을 선호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 대량제품을 장인의 작품 수준으로 탄생시킨 이탈리아, 심플하면서 최상의 실용성을 갖춘 독일의 디자인,
세련되고 우아한 프렌치 스타일, 각자의 취향과 스타일을 존중하는 유행이 없는 미국 스타일까지
각 나라들의 특성을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다.![](http://static.se2.naver.com/static/full/20130529/emoticon/1_03.gif)
이 외에도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각국의 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들과 유명 디자이너들을 소개해주고,
우리나라 코엑스에서도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와 같은 프랑스의 각축전과 디자인페어도 살짝 엿볼수 있었고,
영국디자이너 100년사, 이탈리아 디자인의 탄생기같은 디자인 역사도 간략히 담겨져있어
각 나라들이 선호하고, 지금의 디자인이 되기까지의 풍습들도 살포시 느낄 수 있다.
디자인 역사가 오래되고, 다국의 디자인에 대해 다루고 있기에 깊숙히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간략히 각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스타일과 작가, 작품들은 잘 표현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http://static.se2.naver.com/static/full/20130529/emoticon/1_05.gif)
사람들 개개인마다 자신의 취향이나 스타일이 다른데, 자신의 집을 어떤 분위기로 어떤 스타일을 고수할 것인지,
어떤 아이템들을 어떻게 배치하여야 최고로 조화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을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생활 속의 편리함, 기능성과 안락함, 미적감각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들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들인데,
이 책은 리빙전문지인 까사리빙에서 칼럼을 책으로 엮은만큼 현실적으로 평소 접하지 못했던 분위기의 가구들이나 소품들에 대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많은 소품들을 소개해주고 여러가지 분위기와 맞는 제품들에 관련되어
우리나라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리빙 숍들의 소개, 샵의 주소, 영업시간, 연락처, 홈페이지까지 자세히 기재되어있어
누구나가 원하는 가구나 소품들을 내집 안에 놓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책 속안에 마음에 드는 것들이 많았지만, 그 중 마음에 쏙드는 스툴하나가 있었는데~ 가격 한번 알아봐야겠다![](http://static.se2.naver.com/static/full/20130529/emoticon/1_10.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