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교과서 - 경영 멘토가 들려주는 사장의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법
주상용 지음 / 라온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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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 대부분 회사의 가장 높은 자리에 있으며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경영을 하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사장은 그것보다 더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 우선 사장은 현명해야 한다. 많은 직원들을 능력을 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래서 더 현명하게 일하는 것이 필요하고 신뢰와 존중으로 직원을 대해야 한다.


그런데 사장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아마도 직원들을 키워 성과를 내게 하는 것일 것이다. 직원이 임무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으려면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사장은 사원을 채용할 때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가치에 맞는 직원을 찾아낸다. 그리고 사장은 사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사고와 행동 습관에 솔선수범해야 한다. 사장은 중간 관리자가 아니기 때문에 중간 관리자급이 팀장을 발굴하고 잘 키워야 한다. 직원을 성잘시키기 위한 방법이 중요한데 직원의 장점을 발견하고 인정해주면서 그 장점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배울 기회를 주고, 맡긴 영역에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다. 이런 방법들이 인재를 양성할 수 방법이라고 한다.    



 

사장의 역량은 아마 위기가 왔을 때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말을 하는데 사장이라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어떤 사업이든 성장기나 절정기를 맞이한 순간 전혀 상관없는 일에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문화센터의 강좌도 신종플루 사태에 영향을 받아 회원 수가 급감하거나 폐강할 수 있었다. 힘들게 위기를 극복했지만 10년 뒤 메르스 사태를 또 맞이하게 된다. 그렇지만 전보다 더 큰 성장을 하고 있었고 위기를 경험해서 쉽게 극복하게 된다. 이런 위기는 모든 사장들이 겪는 일상사와 같은 일이라고 한다. 위기를 극복하려면 근복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장이라는 자리가 높은 자리인만큼 책임감이나 위기에 대처해야 하고 직원들을 관리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해야 하는 등의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래서 <사장 교과서>의 부록엔 사장의 자기 점검이나 성공하는 사장이 해야 할 일 등에 대한 것도 읽을 수 있다.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장 역시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자신이 사장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을 잘 처리해야 한다. 그래야 더 큰 성장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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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함께 살기
폴 뒤무셸.루이자 다미아노 지음, 박찬규 옮김, 원종우 감수 / 희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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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가 많은 일본에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이 로봇과 함께 생활하기도 한다고 한다. 가족과 살 수 없는 독거노인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도 하지만 반려로봇과도 생활하는 노인들이 수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과 오랜시간 함께 보낸 반려로봇이 수명이 다했을 때는 장례까지 치러주기도 하는데 실제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이렇게 로봇은 이미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예전엔 로봇이라고 하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은 오히려 그 크기가 작아지고 모습을 감추고 보이지 않기도 한다. 그렇지만 인간의 생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로봇에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로봇과 함께 살기>는 인간의 삶을 차지하고 있는 로봇에 관한 현주소를 읽을 수 있다. 인공지능 AI를 가진 로봇을 대리로봇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데 대리로봇들은 '권한'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진다. 로봇 스스로 판단해 방안의 온도를 올리고 내리는 등 스스로 측정하고 움직일 수 있다. 물론 이 모든 권한은 미리 만들어지고 정해져 있는 메뉴얼과 같다. 그리고 요즘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로봇들이 많다. 이런 대화가 가능하려면 인간의 감정이나 생각에 공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로봇에 인간의 마음을 담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로봇이 태어나면서부터 해 온 질문일 것이다. 로봇이 인간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제작자의 일인칭 시점으로 프로세스 된 결과가 아닐까? 하지만 이제는 이런 시각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엔 로봇이 가족의 일원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가정의 개념을 만들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로봇이 인간화되는 것은 많은 문제점이 남아 있다. 인간에게 도덕이 있고 규칙이 있듯 로봇들과의 생활에서도 '로봇 윤리'가 필요하다. 오늘날의 로봇 윤리는 로봇에게 선과 악의 차이를 가르쳐 도덕적인 기계로 만드는 것이다. 아직은 로봇 윤리학자들의 의견도 나뉘지만 윤리적 규칙을 만들고 도덕적 인공행위자들을 위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 인간이 만드는 로봇은 인간을 이롭게 할 수도 있고 해롭게 할 수도 있다. 누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들었냐에 따라 그 쓰임이 달라지는데 로봇이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시대가 되기 위해서는 그와 관련된 범죄나 부작용을 예방하고 줄이기 위한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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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 말아야 할 비밀 -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에서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교육 그림책
제이닌 샌더스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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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순수해서 어른들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믿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무섭게 말을 하거나 겁을 주며 말하면 아이들은 누군가에게 말을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나쁜 어른들이 있고 그런 어른들이 하는 말은 믿지 않아도 되고, 지키지 않아도 되는 비밀이다. <지키지 말아야 할 비밀>은 아이들에게도, 부모에게도 필요한 책이다. 누군가가 아이에게 꼭 비밀을 지켜야 한다고 하지만 나쁜 비밀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좋은 비밀과 나쁜 비밀을 구별할 수 있게 알려줘야 한다. <지키지 말아야 할 비밀>에는 꼬마 기사 알프레드가 주인공이다. 알프레드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데 엄마는 아빠와 이혼을 하고 홀로 알프레드를 키우고 있다. 그렇다보니 엄마 혼자 일하지만 알프레드의 집은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 못 되었다. 엄마는 마을의 부유한 남자 헨리의 성에서 매일 청소 일을 하고 있다. 엄마와 단둘이 살았던 알프레드는 엄마가 일하는 시간엔 혼자 있어야 했지만 엄마를 따라 헨리의 성에서 놀기도 했다. 특히 헨리는 엄마가 청소하는 동안 알프레드와 아주 신나게 놀았다. 가끔은 간지럼도 태우면서 놀았지만 언제부터인가 헨리의 간지럼이 예전과 다른 느낌이고 전혀 재밌지가 않았다. 헨리는 알프레드의 몸을 만지고는 엄마에게 말하면 엄마가 일을 못하게 된다는 등의 말을 하며 비밀을 지키라고 한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나쁜 비밀을 지키라고 하는 어른들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들은 자신의 부모에게 더 나쁜 일이 생길까봐 말을 하지 못하고 비밀을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마음은 아주 불안하고 무섭고 겁에 질려 있다. <지키지 말아야 할 비밀>에서 알프레드는 용감한 기사이다. 용감한 기사는 용감하게 이번 일을 해결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용감한 기사 알프레드처럼 지키지 않아도 되는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고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사실 이런 비밀에 관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아주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한다. 아이가 상처받을 수도 있고 이미 공포에 질려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책 앞부분에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라는 부분에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신체 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할지,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는 지침 등을 알려주고 있다. 이미 많은 아이들이 나쁜 어른들의 말에 상처받고 아파하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자신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교육을 시켜야 하고 기분 나쁘거나 불편한 느낌이 든다면 그 비밀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그리고 알프레드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과 직접 이야기하며 나쁜 비밀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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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정도 -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강현주 지음 / 지식너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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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사교육 시장이 얼마나 큰지는 너무 잘 알려져 있고 대부분 요즘 세대는 사교육을 안 받고 자란 사람이 없을 정도일 것이다. 우리 나라의 사교육이 얼마나 위력이 대단한지는 얼마전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 비리 사건이 화제가 되었을 때 미국에서도 한국식 사교육 바람이 불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교육이 없다고 알려진 미국도 요즘은 한국식 '학원'으로 명문대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하며 '학원'을 한국식 발음대로 '학원'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어찌보면 또하나의 한류라고도 할 수 있지만 정작 우리는 지나친 사교육으로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유명한 입시학원은 대기업못지 않은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입시코디'가 주인공인 드라마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직업군이라고 한다. 책 <입시의 정도>를 통해 한국의 입시 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공부의 방법은 다양하고 한때의 유행을 끌기도 한다. 요즘은 '자립형 자습관'이라고 해서 최근 23년 전부터 대치동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자립형 자습관은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닌 자습까지 학원에서 관리를 받는다. 오래전 담임제라고 해서 기숙형 재수학원의 형태로 생활 관리, 학습 관리와 립시 지도까지 한번에 이루어지는 형태에서 유래한 형태라고 한다. 자습관 수강생들은 출결 관리는 물론 학습 계획까지도 점검을 받는다고 하니 종합 입시 컨설팅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입시 컨설팅이라고 하면 이미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대입 원서 작성에 집중했지만 지금은 그 영역이 더 늘어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입시 컨설팅이 필요할 만큼 입시 제도가 다양하고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좋은 대학을 보내고 싶은 부모들은 이런 입시 컨설팅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아이를 좋은 학교에 보내고 싶을 것이다. 입시 컨설팅에 따르면 아이에게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나 동아리 활동, 독서 목록 관리, 소논문 작성 등의 스펙 관리까지 해주고 어떤 학원에서 무슨 과목을 들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고 하니 입시 컨설팅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짐작도 안된다.



<입시의 정도>는 입시를 앞두고 있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이제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아이들의 부모도 필요한 책이다. 요즘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초등학생 때부터 관리하기도 해 아이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빨리 관리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입시 전형도 다양하고 학교마다 다른 입시 전형을 가지는 경우도 많아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아이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이나 입시의 중요한 시가, 진로 진학 고민 등에 대해 읽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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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실험 - 문명이 붕괴된 이후의 세상을 실험한 어느 괴짜 과학자의 이야기
딜런 에번스 지음, 나현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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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토마스 모어'는 '유토피아'라는 단어를 인류에 남긴다. '유토피아(Utopia)'는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공간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유토피아를 '이상적'인 곳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장소이기에 완벽한 곳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형체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미지의 공간이다. 그런 유토피아를 향한 인간의 동경과 갈망은 누구나 마음속에 조금은 가지고 있다. 그런데 '유토피아'가 생겨난 15세기 이후 그 어떤 누구도 유토피아를 만들어 보려고 하지 않았을까? 아니다. 역사에 남을만큼 큰 사건의 기록으로 남지 않았을 뿐, 인간은 계속해서 유토피아를 만들려고 시도했다. 그리고 <유토피아 실험> 역시 현대의 유토피아를 찾기 위한 한 과학자의 이야기이다.  

 



괴짜 과학자 '딜런 에번스'는 현대의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한 실험을 한다. 물론 전에도 유토피아를 찾기 위한 실험을 하긴 했지만 성공하진 못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자들을 모집하고 문명이 붕괴된 이후의 지구에서 살아가는 것처럼 하는 실험이다. 이런 가상 시나리오를 접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다 비슷하다. '왜 이런 실험을 하느냐?'고 묻는다. 그러면 괴짜 과학자는 지구 종말 이후의 삶을 실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정말 엉뚱하고 괴짜다운 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언제 지구가 종말할지 아무도 모른다.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징후가 있는 것도 아니다.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전에 없던 강한 자연재해가 인간들을 끊임없이 위험에 빠뜨리고 있지만 종말은 아직 먼 미래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왜 갑자기 문명이 붕괴되고 지구가 종말의 직전까지 간다는 가정하에 '유토피아 실험'을 하는지 점점 궁금해진다.  


 


하지만 '유토피아'는 역시 '유토피아'였다는 것이 이 실험의 결과이다. 유토피아의 뜻을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고 현실에서 존재할 수 없는 완벽하고 이상적인 사회라는 긍정적인 뜻도 있지만 희망 없는 비현실적 이상을 뜻하기도 한다. 이미 1960년대의 히피 공동체와 다른 공동체 사회, 종교적 공동체 사회에서 보여주는 것들이 유토피아에 가까운 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완벽한 이론으로 유토피아에 도전했던 실험은 자원자들에 의해 실험은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함께 공동체 생활을 했던 지원자들이 상상하고 바랐던 유토피아와는 다른 방향으로 공동체 생활이 변해갔다.

<유토피아 실험>에 자주 등장하는 영화가 있다. 오래전에 개봉한 영화로 '비치'라는 영화인데 젊은이들이 자신들이 바라는 유토피아를 꿈꾸며 태국의 한 섬에 모여 살게 된다. 이상적이고 멋진 유토피아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에게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던 '비치'는 결국 인간의 탐욕과 욕망에 파괴되고 죽음으로 끝나게 된다. <유토피아 실험> 역시 이론은 완벽하고 누구나에게 이상적인 공동체 생활이 될 수 있었지만 역시 변수는 '인간'이었던 것이다. 이런 강력한 변수가 있지만 우리는 유토피아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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