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각씩 걷는 파리 - 나만의 속도로 맞춰가는 열 조각의 파리 도보 여행
손지연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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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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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를 여행가면 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트르담 성당,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 오르세 미술관, 몽마르트, 에펠탑과 같은 파리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닐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장소들은 사진으로, 동영상으로 수없이 본 장면들이다. 때론 이런 장소들이 오히려 감흥이 더 없다고 한다. <한 조각씩 걷는 파리>는 그런 관광지를 다니다가 우연히 지하철이 공사로 운행을 멈추게 되면서 진짜 파리를 만나게 된다. 지하 터널로 이동하지 않고 파리를 10개의 조각으로 나누어 조용히 파리를 걸으며 풍경을 보게 된다.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조르주 퐁피두 센터,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트, 오페라 가르니에, 개선문, 마레지구, 베르사유 궁전 등으로 나뉜 10개의 파리 조각이다. 오르세 미술관은 오르세 기차역으로 1900년에 개최된 만국박람회에 보다 많은 사람을 보다 빨리 수송하기 위해 개설된 역을 미술관으로 만든 것이다. 인상주의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작품과 르누아르의 작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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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마레지구는 파리 중심부에 있는 역사적인 동네로, 중세 골목, 귀족 저택, 미술관, 카페, 편집숍 등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이다. 옛 파리의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동네다. 17세기 초 조성된 아름다운 광장인 보주 광장, 보주 광장 6번지에 있는 빅토르 위고의 집,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을 대규모로 소장한 피카소 미술관, 파리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볼 수 있는 카르나발레 박물관, 유대인 공동체 흔적과 유대계 상점이나 식당이 남아 있는 뤼 데 로지에, 세계적인 현대미술 갤러리인 페로탕 갤러리, 17세기 귀족 저택 안에 있는 슐리의 정원 등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걸으면서 파리를 보고 걷고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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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미술관은 재밌다 - 세계 6개 미술관에서 처음 시작하는 그림 여행
박혜성 지음 / 아날로그(글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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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세계 6개 미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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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미술관은 재밌다 - 세계 6개 미술관에서 처음 시작하는 그림 여행
박혜성 지음 / 아날로그(글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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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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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엔 유명하고 멋진 미술관들이 많다. 미술관은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을 알려주기도 해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국립 미술관, 국립 박물관은 꼭 방문해야 한다. <어쨌든 미술관은 재밌다>는 전 세계 유명한 6개의 미술관을 소개한다. 6개의 미술관 전부 가고 싶지만 그 중 2개의 미술관을 살펴본다.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동쪽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5천 년 이상의 인류 예술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다. 1870년에 개관해 동서양의 방대한 소장품으로 세계 문화의 지형도를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이집트 미술관은 고대 이집트 문명을 중심으로 조성된 핵심 공간으로 덴두르 시전이 대표적이며 미술관이 보유한 이집트 유물의 규모와 고대 문명의 공간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영화 '오션스 8'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사건의 주요 무대로 활용된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가장 큰 특징은 거의 모든 시대의 시각문화를 단시간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백과사전과 같은 방대한 물량과 다양성 그리고 우수한 질까지 가히 놀라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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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프라도 미술관은 마드리드의 대표 국립미술관으로 벨라스케의 시녀들, 고야의 1808년 5월 3일, 엘 그레코와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걸작을 소장한 세계적인 미술관이다. 프라도는 단순한 미술관이라기보다 스페인 왕실의 수집 역사를 보여주는 미술관으로 가치가 있다. 스페인 회화는 12세기부터 19세기 고야까지 연대순으로 소개되어 있고, 유럽 거장들의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200년 전에 건립된 웅장한 신고전주의 양식의 미술관에서 스페인 왕실의 오랫동안 수집해 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프라도 미술관은 왕의 권력과 예술의 만남으로 설립되었고, 이곳에는 스페인 왕들의 수집 역사가 있고, 유럽 회화사와 스페인 회화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명화들이 넘친다. <어쨌든 미술관은 재밌다>로 미술관을 여행하듯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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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
이윤서 지음 / 더블:엔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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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노애락으로 설명하는 화가들의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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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
이윤서 지음 / 더블:엔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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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는 그림이 나오지 않는 그림에세이이자 미술책이다.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림을 보면서 화가가 그 그림을 그릴 때의 상황을 알고, 시대적 배경을 알게 되면 그림을 더욱 이해하기 쉽다. <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에 실린 화가들은 대부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화가들이다. 스웨덴의 화가인 칼 라르손은 가족과 집, 정원에서의 평범한 일상을 따뜻한 수채화로 그린 화가다, 사람들은 라르손을 스웨덴의 국민화가라고 부른다. 특히 집이라는 연작을 보면 라르손의 특징이 잘 보이는데 밝은 색감과 자연스러운 가족의 모습, 스웨덴 가정의 인테리어가 어우려져 소박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아이랜드 출신의 화가인 프랜시스 베이컨은 라르손과는 또 다른 화풍이다. 베이컨은 사람의 얼굴과 몸을 뒤틀고 일그러뜨린 강렬한 형상으로 인간의 불안과 고통, 고립 등을 표현한 20세기 대표적인 구상화가다. 베이컨의 그림을 처음 보면 무섭거나 불편하게 느낄 수 있지만, 인간의 신체를 사실적으로 재현하기보다는 감정과 존재의 불안정함을 시각적으로 강하게 전달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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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오 폰타나는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출신의 현대미술가다. 조각가이자 화가로 특히 캔버스에 구멍을 내거나 칼집을 낸 작품으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 공간 개념 기다림의 연작으로 캔버스에 길고 날카로운 칼집을 냈다. 폰타나는 평평한 캔버스에 가까 공간을 그리고 실제로 구멍을 내고 칼집을 내서 캔버스 뒤의 실제 공간을 작품 안으로 끌어들였다. 이를 공간주의라고 하는데 칼집 하나가 폭력적인 상처처럼 보이면서도 동시에 아주 조용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네덜란드 출신인 테오 얀센은 일반적인 화가라기보다 조각가이자 키네틱 아티스트에 가깝다. 플라스틱 관이나 페트병, 천을 이용해 거대한 동물처럼 생긴 구조물을 만들어 바람의 힘으로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작품이다. 모터나 배터리가 없이 바람을 이용해 수많은 다리가 움직이면서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해변을 걸어간다. 1990년부터 이 작품들을 계속 발전시켜 왔다. <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로 미술 작품을 단순히 해설하거나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선과 감정을 발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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