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에센셜 - F1의 모든 것을 담아낸 입문 가이드북
김지원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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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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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문화와 환경이 달라 인기 있는 스포츠가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야구나 축구와 같은 프로팀들의 경기가 인기 있고, 운동 종목보다는 특정 선수가 유명하고 인기 있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F1이라고 불리는 포뮬러 1의 인기가 높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높은 편이다. F1의 본고장에 가까운 지역인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는 특히 강한 팬층을 가지고 있다.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F1이 보통 상위권 모터스포츠로 꼽히기도 한다. F1이 유럽에서 인기 많은 이유는 아마도 F1이 시작된 역사적 중심지이기도 하고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 등 유명 팀 대부분이 유럽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유럽 내 그랑프리가 많은 것도 하나의 이유다. <F1 에센셜>은 F1의 모든 것을 담아낸 입문 가이드북으로 F1의 기본 개념과 용어부터 시작한다.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인 포뮬러 1은 단순한 모터스포츠가 부르기엔 아쉽다. F1은 최신의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가장 빠르고,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스포츠다. F1은 레이스 경기가 아니라 시속 300km를 가뿐히 넘기며 질주하고, 단 0.001초 차이로 순위가 바뀌는 정교함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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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경기를 본 사람이 있다면 경기 중 타이어를 갈아끼우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F1에서 타이어 전략은 레이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레이스 중 어떤 타이어를 언제 사용하고, 몇 번 피트스톱을 할지 결정하는 계획이다. 적절한 시점에 피트인하여 새 타이어를 장작하면 후반에 더 빠른 페이스를 내며 추월할 수 있다. F1에서는 1초, 0.1초의 싸움이기에 이 타어이를 갈아끼우는 작업 자체는 2~3초를 넘지 않는다. F1 팀들은 전 세계를 돌며 매주 서로 다른 나라의 서킷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어떤 서킷은 고속 직전 구간이 많고, 어떤 서킷은 저속 코너만 이어진다. 기온, 노면 온도, 습도, 바람 방향 등도 제각각으로 팀들은 이 모든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의 파츠를 교체하고, 엡데이트 부품을 투입하며 새로운 전략을 시도한다. F1도 스포츠이기에 팀의 선수들이 인기를 끌기도 하도 팬덤을 형성하기도 한다. <F1 에센셜>은 F1의 2026년 최신 정보까지 있어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는 F1 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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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독 살인 사건
윤자영 지음 / 북오션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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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독을 이용한 잔혹한 복수극. 복수를 하는 가족의 마음을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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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독 살인 사건
윤자영 지음 / 북오션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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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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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독'으로 알려진 테트로도톡신은 복어에 들어 있는 강력한 신경독으로 주로 복어의 간, 난소, 피부, 장기 등에 존재한다. 청산가리보다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고, 열에 강해 끓이거나 구워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고 한다. 복어를 먹은 후 보통 10분 내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메스꺼움, 구토, 근육 마비, 어지럼증 등을 느끼고 호흡근 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복어 독이 더 무서운 이유는 특효 해독제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복어는 전문 복어조리기능사가 조리해야 한다. 복어 독은 영화나 소설의 소재로 많이 사용된다. 독살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에서 독극물 트릭은 고전이기도 하고, 자연에서 얻는 독이라 사고처럼 보이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조리 실수나 단순 식중독으로 위장하기 쉽다는 것이다. 이렇게 복어 독이 사용된 한국 미스터리 작품인 <복어 독 살인사건>은 과거의 사건에 대한 복수와 학교 폭력이라는 소재가 섞여 있다. 사회파 미스터리라고 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론 사회파의 느낌이 약한 듯하다.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생각보다 빨리 완독했고, 그것으로도 만족스럽다.



준백이 눈을 떴을 때 모르는 중년 남자가 보였고, 준백을 납치하고 묶어 두었다. 준백이 주위를 돌아보자 친구인 민지도 함께 묶여 있는 모습이 보였지만 민지는 정신을 잃고 있었다. 준백의 목소리에 깨어난 민지는 자신이 왜 폐가로 보이는 곳에 묶여 있는지 알 수 없다. 두 사람은 술을 함께 마시던 중이었고 깨어나 보니 이렇게 묶여 있는 것이다. 중년의 남자는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느냐고 한다. 남자의 딸은 두 사람과 함께 고등학교를 다녔고, 학교폭력을 당했던 신미진의 아버지인 신용득이었다. 5년 전 미진은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폭력을 당해 학교 4층에서 투신했다. 용득은 아내와 함께 함바집을 하며 새벽부터 늦게까지 일 해 딸이 학교를 잘 다니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학교에서 걸려온 전화에 교감은 미진이 학교에서 투신했다며 시신을 확인해 달라고 한다. 용득과 아내는 너무 놀랐고 미진의 시체를 확인한다. 미진이 투신한 이유를 SNS에 글로 남겨두었고 분명하게 학교폭력의 괴롭힘이 원인이라고 했다. 하지만 경찰은 미진의 사건을 자살로 결론내렸고, 그 뒤엔 또 다른 가해자인 조은령의 아버지가 있었다. 은령의 아버지는 당시 시의회 의장으로 자신의 딸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사실을 막기 위해 미진의 사건을 빠르게 종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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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이프 엄금 - 변사한 대학생의 핸드폰 ㅣ 엄금 시리즈
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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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치넨 미키토의 신작. 스마트폰으로 읽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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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이프 엄금 - 변사한 대학생의 핸드폰 ㅣ 엄금 시리즈
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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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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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스와이프 엄금>을 보고 처음엔 작가 '치넨 미키토'의 작품이 맞는지 의심했다. 주로 의학 미스터리를 썼던 작가 '치넨 미키토'의 신작인 <스와이프 엄금>의 소제목은 '변사한 대학생의 핸드폰'이다. 스마트폰을 소재로 한 이번 작품은 특이하기도 하다. 우선 책의 크기가 스마트포느이 크기와 거의 같다. 책소개에도 있지만 핸드폰 사이즈의 신개념 소설로 단편소설 분량으로 두께까지도 스마트폰 정도다. 그래서인지 '모큐멘터리 호러'라고 말하기도 한다. <스와이프 엄금>은 첫페이지부터 스마트폰을 여는 듯하다. 스마트폰의 바탕화면부터 시작해 메시지 장면까지 모두 스마트폰 형식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다. 새로운 형식으로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장치인 것 같다. 작가 '치넨 미키토'는 <유리탑의 살인>이라는 작품을 제외하면 한국판 작품들이 모두 의학 미스터리다. 이번 <스와이프 엄금>이 의학과 관련 없는 작품이라 기대되기도 한다.



꺼졌던 스마트폰을 열고 전원을 켜니 부팅이 된다. 스마트폰의 주인은 '잇시키 가즈마'라고 되어 있다. 스마트폰은 며칠 동안 꺼져 있었는지 전원을 켜니 대량의 메시지가 들어와 있다. 메시지를 확인하려고 하니 전화가 걸려온다. '야에가시'라는 이름이 뜬다. 야에가시 신야는 대학교 오컬트 연구회의 선배다. 지금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오컬트 전문 작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가끔 대학교 동아리에 나타나기도 한다. 선배긴 하지만 반가운 선배는 아니다. 전화는 받지 않았지만 야에가시 선배는 계속 메시지를 보냈다. 잇시키와 1주일이나 연락이 되지 않았고 스마트폰이 고장나 수리를 맡겼던 이야기를 한다. 그러자 야에가시는 잇시키의 여자친구인 루리카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야에가시에게 연락을 했다고 한다. 야에가시는 잠수이별이 아니라 깔끔하게 차버리라고 한다. 그러자 잇시키는 루리카와 헤어질 생각 없다며 폰이 고장이 났고, 마침 루리카가 본가인 삿포로로 가 연락이 잠시 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야에가시가 전화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가끔 떠돌고 있는 괴담의 진위나 조사를 위해 잇시키에게 부탁하곤 했다. 이번엔 야에가시가 잇시키에게 조사해 달라고 한 것은 '도메키의 동네'라는 도시 전설이었다. 어느 유령 마을에 침입하면 괴물의 저주를 받아 죽게 된다는 괴담으로 야에가시는 예전부터 이 괴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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