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면역 - 내 몸의 주인이 되는 면역 길잡이
서재걸 지음 / 블루페가수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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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등이 구부정해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책상에 오래 앉아있다보니 자세가 점점 흐트러지고 등이 구부정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그 말을 듣고 놀라 가끔은 앉은 자세를 바로하고 스트레칭도 하려고 한다. 우리의 등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등이라고 칭하는 부분은 척수신경이 지나고 있고 등은 우리 몸의 중심축이자 균형점이라고 한다. 사실 우리 몸에 등 부분에 척수가 없다면 인간은 직립보행이 어렵게 된다. 아예 설수 없을 수도 있다. 그렇다보니 등이라는 신체 부분이 아주 중요하다.


우리 몸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곳은 여러 군데인데 그 중 하나가 등이라고 한다. 장도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면역의 70퍼센트를 담당하고 있고 등은 근육으로 척수를 감싸며 신경면역을 보호하고 있다. 우리 몸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와 장은 등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뇌는 등의 척수신경을 통해 장에게 명령하게 된다. 이 연결이 잘못되면 뇌와 몸이 따로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뇌가 우리 몸에 명령을 내리고 스트레스와 관련된 곳이라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많은 병원 근원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등이 영향을 받는다. 등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경직되고 근육이 굳어 등도 굳는다. 그래서 등 근육을 풀어주어야 하는데 등 근육은 사람들과의 관계와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등 근육을 만져주어야 풀리게 되는데 등 근육은 자신의 손으로 만지기가 잘 되지 않아  다른 사람의 손이 필요한 것이다. 서로의 등을 풀어줄 수 있는 상대가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사람과의 관계와 연관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등 근육은 내 등을 만져줄 수 있는 상대방의 손, 포옹하고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상대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등면역>에서는 등 면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떤 원리인지 알 수 있었다면 5장에서는 나의 등면역 점수를 알아볼 수 있다. 등면역 자가 진단을 통해 자신의 면역 점수를 알고 면역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자가 진단을 통해 자신의 등면역에 대해 알았다면 이제는 등풀이 운동법으로 등의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 똑바로 앉아서 무릎 붙이기와 등 스트레칭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일하는 틈틈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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