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의 철학 -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삶의 법칙
애니 페이슨 콜 지음, 김지은 옮김 / 책읽는귀족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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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라는 말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언젠가 외국 여행을 가서 놀란 것이 있었다. 평일인데도 오후 5시도 되기 전에 상점이나 은행이 다 문을 닫는 것이었다. 처음엔 그게 익숙하지 않아 무척이나 불편했는데 익숙해지고 나니 그것 역시 나름대로 좋은 점도 있었다. 서양에서는 여유 시간이나 휴일을 철저하게 지키고 즐기는 편이라 상점의 문을 일찍 닫지만 동양에 온 이민자들의 상점은 늦게까지또 주말에도 문을 연다고 한다. 그만큼 동양인들은 '휴식'에 대한 인식 정도가 다른 문화와 달랐다. 하지만 지금은 서구 문명의 영향으로 요즘 직장에서 주 5일제도 자리를 잡았고 휴가나 휴일에 대해 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이는 아무래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휴식이 주어진다고 해도 휴식을 즐길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즐기지 못할 것이다.




휴식이라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요즘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휴식'의 개념에서 휴식은 뇌를 쉬게 한다는 것인데 수면 시간에도 잘 쉬지 못하는 것이 현대인의 뇌다. 그래서 뇌를 쉬게 한다는 것이 휴식이라고 한다. 뇌를 쉴 새 없이 일하도록 만드는 것은 눈이라고 한다. 눈을 쉬게 해야 뇌도 쉴 수 있는데 수면이 가장 좋은 휴식이기도 하다. 휴식의 방법은 수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올바르게 걷기 방법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고 감정도 긴강을 풀듯 과장된 감정이나 불필요한 감정, 거짓 감정 등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이 감정 상태를 알아야 한다. 이렇게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긴장될 때 자연스러운 휴식을 취하라고 권한다. 몸을 이완시키는 것이 몸을 휴식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이완하는데도 방법이 있다.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몸이 이완되게 한다. 팔다리의 힘을 풀고 중력이 향하는 방향으로 떨어뜨리며 이완시킨다. 이완시킬 때 호흡하는 방법도 중요한데 길게 호흡하는 방법을 잘 지켜가며 숨을 길게 쉬어야 효과가 있다. <휴식의 철학>에서는 이렇게 느슨하게 휴식을 취하며 몸과 정신을 이완시키고 점점 휴식을 취하기 쉬운 몸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몸과 정신의 휴식을 가질 수 있게 훈련을 통해 터득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의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한다. 몸과 정신은 의지의 하인으로 의지의 명령을 받는다고 한다. 꾸준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의지를 가지고 힘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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