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균형 있게 살기로 결심했다 - 나를 행복하게 하는 균형의 힘
이현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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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균형 있게 살기로 결심했다

이현주지음

메이트북스

나이가 더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인생이 왜 이리 고단한건지요.

40대 중반으로 서서히 접어들면서 인생에 대해 좀 많이 안다고 생각이 들다가도, 어쩔땐 내 늪에 빠져서 힘들때도 여간 많은게 아니더라구요.

그럴수록 힐링되는것이 영화보기나 마음을 다스려줄 수 있는 책읽기에 집중을 하는 편이에요.

제목부터 끌리는 나는 균형 있게 살기로 결심했다 라는 책은 아 맞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정도로 꽤 매력적인 책 제목이였어요.

내가 고민하는것이 바로 균형있게 살지 않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란것을 몰랐어요!!

균형있게 행동하고 생각한다면 그냥 평온하게 지낼 수 있는건데, 그렇지 못해서 고민에 빠진거 같았답니다.



이 책은 각종 사례를 예를 들면서 왜 그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없는건지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에 대해서 저자의 생각을 많이 담고 있어요.

점쟁이처럼 제 마음을 속속들이 담아 낸 책이라서 정말 재미 있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사진에 찍어둔 것들은 정말정말 제 마음을 많이 들킨 것 같다는 내용이에요.

상처를 많이 받았었고, 아직도 생각나는 그런 것들인데, 제 고민을 많이 해결해 주는 그런 내용이였어요.

바로 '친절'에 대한 내용이였답니다.

요즘 직장생활에서는 서로 사생활을 공유안하고, 딱 업무만 하고 끝!! 이런 회사들이 정말 많아요.

웃지도 않고 얘기도 안하고 업무적인 내용도 최소화 하고 일만 하는거죠.

얼마나 삭막한지요.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정말 많더라구요.

회사에 나와서 내가 왜? 다른사람과 이야기를 해야 하지? 나는 내 일을 하러 회사에 출근했을 뿐인데? 하는 생각들을 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거리를 두는것이 맞는것인지, 그사람이 이상한건지도 모르는채 불만도 쌓여가고 회사생활도 재미었고 말이죠!!



맞아요!!

책에 나와있듯이 그동안 일했던 제 회사생활도 그랬어요.

직장동료들과의 유대관계가 진짜 끈끈했거든요.

그래서 내가 맞고,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을 그동안 해왔던거에요.

책속의 철민씨처럼 저도 그런 분위기가 삭막했을 뿐이고, 남들은 그 삭막한 분위기가 당연하고 일상적이였던거에요.

책을 읽다보니 저 생각도 맞겠구나, 내 생각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다른 생각도 있다는것을 왜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생각이 맞다고 친절을 베풀지만 남들은 그렇게 생각 안할 수도 있어요.

어쩌면 나는 균형있게 살기로 결심했다 의 책의 내용처럼 저도 남들에게 호감을 얻으려고 친절을 베풀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회사내에서 내 생각을 맞추려고 하지말고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다른 활동을 찾아보면서 친절을 베풀곳을 찾아봐야겠어요.

내가 있는 그자리에서 내 행복을 찾을 수 없다면 다른곳에서 찾으면 되는거더라구요.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요?

정신적으로 힘들때 그곳에서 균형을 맞추지 말고 한발짝 물러서서 보는 안목도 길러야겠어요.

내 생각을 다른 사람이 불편해 할 수 있다는 점, 그 점을 간과하지 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어본 뒤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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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장보고 우리 반 시리즈 8
박남희 지음, 이영환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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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장보고
박남희 글 이영환 그림
리틀씨앤톡


리틀씨앤톡의 우리반시리즈 8번째 책인 우리반 장보고 책이 나왔어요.
우리반 시리지는 우리나라와 세계여러나라의 위인을 찾아서 아이들의 시선에 잘 맞게 각색해서 씌여진 초등창작동화해요.
위인들의 업적을 중간중간에 실고, 현재 시대의 사상으로 재구성한거죠.

그래서 우리반시리지를 읽다보면 저절로 위인의 업적을 알 수 있고, 그에 대한 생각들을 접할 수 있답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정말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에요.


우리반시리지는 위인이 죽는것부터 시작을 해요.
우리나라에는 저승사자가 있듯이 외국에는 카론이라는 저승사자가 존재해요.
찾아보니 그리스신화에서 나오는 인물로 죽은자를 저승으로 데려다주는 뱃사공이라고 하네요~

장보고는 신라에서 매우 뛰어난 인물이였고, 임금의 총애를 받아서 그 재능을 펼칠 수가 있었어요.
하지만 신분계급이 있던 그 시절에는 있을 수가 없었던 일이였대요.
그래서 임금의 총애는 받았지만 귀족들에게는 멸시를 받을 수 밖에 없었어요.

장보고는 다시 태어난다면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평등한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고, 그런 신분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싶다고 카론에게 얘기했답니다.


역시나 장보고는 12살의 강복오라는 초등학생 남자아이로 다시 환생하게 되요.
잘 모르는 곳에 도착한 복오는 차오란 아이가 자기 친구임을 대번에 알게 되지요.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차오는 그냥 친한친구느낌이 아니라 뭔가 복오에게 눈치를 보는 그런 친구였어요.

알고보니.. 장보고 된 복오는 바로 신분에 의해서 친구들사이에 군림하던 친구였어요.
아버지가 여러개의 배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고, 친구들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 회사에서 또는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이였던거죠.

책을 계속 읽다보면 장보고는 이런 복오가 가진 생각을 고치고자 부지런하게 노력을 한답니다.
왜냐면 복오로 살 수 있는 건 단 3개월 뿐이였거든요.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자 시작된 일들!!
복오는 절대 그런애가 아닌데 더 적극적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아이들도 그런 복오가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다가 좋게 변하는 복오의 모습을 보고 점차 복오의 말에 귀기울이게 되요.

사진에 보듯이 어떤 여자아이 하나가 떨어져 앉아 있고, 친구들은 다른곳에 있죠?
바로 순영이란 아이인데, 할머니와 둘이 살고 낡은집에 살다보니 제대로 씻지도 못해 냄새가 나는 아이였어요.
이런 아이를 다들 피하기만 하지만 복오는 대놓고 더럽다고 얘기를 했었대요
장보고로 변신하기 전에 말이죠!!

장보고가 환생한 이유는 바로 신분에 의한 차별을 없애고자 하기 위함인데, 자기가 살고 있는 그 복오가 그런말을 하다니!!
순영에게 더 잘보이고 싶고, 또 되도록이면 더 깨끗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돕고자 하네요~~



장보고가 살던 그 지역에는 지금은 외국사람들이 많이 사나봅니다.
힘든 일은 좀 더 인건비가 저렴한 외국인을 쓰는것이 보통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일상생활시에 언어소통이 문제에요.
이런 문제를 아이들이 지적하고, 또 시간을 내어서 외국인노동자에게 한글을 가르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아이들힘으로만으로는 부족해서 면사무소에 얘기하고, 자원봉사자를 구하는등의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
장보고가 힘을 내어서 목소리를 내자 아이들이 서로서로 동조를 하면서 힘을 내거든요.
그러다보니 점점 일이 커지게 되고, 다 좋은 방향으로 일이 해결이 되더라구요.

책에 씌여진 것처럼 돈이 없다고 생긴것이 다르다고 사람을 무시하고 나쁘게 보는것들은 아이들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똑같이 사람으로 태어나서 나와는 다르다는 이유로 하대하면서 무시하고, 나쁜말하고 하는것을 정말 하면 안되요.
요즘 뉴스에서도 많이 보이는 내용도 이와 다를게 없더라구요.

지위가 높다고 해서 아랫사람을 막 부려먹고, 아랫사람은 본인 일과 전혀 상관없는 상관의 개인적인 일을 하면서 또 욕을 먹고..
이런 악순환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복오의 몸으로 많은 일을 해낸 장보고!!
그가 요즘 세상에서 태어났다면 더 많은 일을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에피소드가 있는 우리반 장보고

장보고가 한 업적에 대해서도 배워보면서 지금 나이인 복오가 한일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사회적평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해당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어본 뒤 작성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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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주식 공부 - 경제활동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생각하는 10대
이완배 지음 / 북트리거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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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할때 좋은종목 보는 안목을 키우는것보다 주식의 개념이해부터 하는것이 좋은데 이책이 딱 그렇네요. 어린이, 청소년 모두 읽어볼 수 있을 정도로 이해가 잘 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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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주식 공부 - 경제활동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생각하는 10대
이완배 지음 / 북트리거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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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나의첫주식공부

이완배 지음

북트리거

어떤 것이 되었든간에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 많이들 공감하시죠?

알아야 그만큼 보이는거지 모르면 절대 보일 수가 없다는 얘기에요.

삼성주식을 20년, 30년전에 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주식부자가 되어 있었겠죠?

누구나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지만, 누구나 주식에서 성공하기는 어려워요.

많이 배워도 실패할 수 있는 것이 주식이라서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주식을 사고 싶다면 일단 기본적인것은 배워두고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저 역시 주식이 뭔지는 알고는 있지만, 주식의 매매에 대해서 그리고 어떤 종목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어요.

나의 첫 주식 공부를 통해서 남에게 물어보기 정말 창피한 것들도 많이 배워볼 수 있어서 행복했네요.

나의 첫 주식 공부는 주식을 처음 하고자 하는 어른이들께 추천하고, 주식을 하고 싶어하거나 너무 궁금해야하는 초등고학년, 청소년들에게도 추천해요. 그만큼 읽기 쉽게 설명을 잘해놔서 이해하기가 매우 좋은 경제도서더라구요.

 

 

 

초등고학년 사회에서 배우는 민주주의!!

누구나 공평한 민주주의 사회이지만 주식에서만큼은 예외에요.

보통 주식은 '주' 단위로 판매를 하는데, 1주를 가진 주주와 1000주를 가진 주주는 서로 그 발언권이 달라지게 되요.

예를들어 1주를 가진 주주는 1표만 투표할 수 있다면 1000주를 가진 주주는 1000표나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사실!!

드라마에서도 보면 주주총회가 열리고, 해당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투표를 하는것을 볼 수가 있어요.

그냥 봤다면 몰라도 알고서 봤다면 어떤 특정한 사람은 발언권이 세고, 어떤 사람은 발언권이 약해요.

발언권이 센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드라마 주인공이 아부까지 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었는데, 그 모습이 바로 '대주주'였던거죠.

주식을 많이 보유 할 수록 그 회사의 경영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점을 명백히 배워 볼 수 있었답니다.

 

 

나의주식첫공부 저자도 주식에 대한 무지에서 출발해서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배웠기때문에 책을 좀 더 쉽고 이해하게 쉽게 쓴 것 같아요.

어려울 것 같은 주식이 이렇게 완벽히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못해봤는데 한장한장 읽어보면서 아하~ 이래서 이랬구나~ 하는 내용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뉴스 끝머리에 볼 수 있는 경제동향 같은 내용에서도 오늘 하루의 주식현황을 볼 수 있었는데, 책에서 보여주는 막대기가 수도 없이 많이 그려진 차트를 볼 수 있었어요.

빨간색과 파란색의 차이를 알 수 있었을까요? 그 막대기의 위와 아래 지점이 뭘 뜻하고 있었을까요?

바로 종가과 시가를 뜻하는 막대기의 위와 아래였고요,

한국은 빨간색은 주가상승, 파란색은 주가하락을 뜻하는거래요.

하나 더!! 미국은 색깔을 반대로 나타낸다니 이점도 알아둬야 해요.

 

개념에 개념을 더한 내용과 함께 주식에 녹여진 역사나 외국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의 깨알지식을 알려주는 코너가 존재를 해요.

머리를 식혀주면서 읽어보면 정말 재밌더라구요.

음... 나의주식첫공부는 처음 주식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어요.

주식? 그냥 하면 되는거 아닌가? 블로그 보면서 배우면 되는거 아냐? 하시는 분들도 나의주식첫공부를 보시면서 주식이 어떻게 해서 생겨나게 되었는지 주식을 어떤것을 사야 하는건지 하는 그런 기본적인 개념들을 배우고 나서 관련 카페나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삼성주식이 액면가가 점점 높아지가 단행한 액면 분할!!

엥? 액면분할이 뭐지? 했었는데 책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아이가 제가 주식 책을 읽는것을 보더니 엄마가 읽은 다음에 자기가 읽어보겠다고 먼저 얘기해주더라구요.

맞아요!! 이 책은 초등 고학년이 봐도 괜찮을 책이에요.

아이가 보기엔 조금 책이 두껍지만 내용이 쉬워서 읽어도 좋을 것 같네요.

날씨도 좋아진 요즘 주식에 입문하기 전에 나의첫주식공부를 읽어보면서 경제의 기초를 배워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한권 충분히 읽어보면서 경제공부 잘해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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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기차역 북멘토 가치동화 42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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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기차역

박현숙 글 장서영 그림

북멘토

아이가 좋아하고 엄마가 더 좋아하는 수상한시리즈!!

수상한시리즈는 전부 읽고 있었고, 몇권은 소장도 하고 있어요.

이번에 나온 신간 수상한 시리즈는 바로바로 수상한 기차역이에요.

수상한시리즈가 늘 그렇듯.. 뭔가 으시시하고, 뭔가가 튀어나올 듯한 분위기를 수상한 기차역에서도 느껴볼 수가 있답니다.

책표지에는 4명의 아이들이 무서워 하는 표정과 재밌는 표정을 함께 하면서 어딘가를 보고 있고 뒤에는 기차역 같은 건물이 매우 낡음을 볼 수 있었어요.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상한 기차역 2021년 봄에 아이 책선물 주기 딱 좋네요~~

 

 

박물관을 다녀오는 아이들이 비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는 지경이 되었어요.

버스 길이 앞으로도 막히고 뒤로도 막힌데다가 담당 인솔교사도 없는터라서 아이들은 더 긴장한 상태였답니다.

수상한 기차역 책의 표지에 나온 어른스러운 모습의 선생님은 선생님이 아니라 바로 이 버스의 기사님이셨어요.

아이들의 선생님은 현장체험 중에 설사 난 아이를 돕느냐고 박물관 산 아래에 있었고, 아이들은 체험을 마치고 선생님과 합류하려고 하다가 이렇게 길이 막히게 된거였어요.

어른이 기사님 한분 밖에 없기에 수시로 선생님과 통화를 하면서 버스 안에 아이들을 책임져야 했던 기사님!!

기사님의 책임감이 엄청 무거워질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아이들이 갈만한 곳이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운전대를 잡은 기사님이 도착 한 곳이 있었어요.

바로 인근의 기차역이였어요.

지금은 운행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지 않는 기차역이였던거에요.

생각만 해도 어떤 건물의 기차역인지 감이 오죠?

아무도 없지만 그냥 으시시한 느낌이 날 수 밖에 없는 기차역, 무슨 작은 소리만 나도 누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기차역이였어요.

기차역안에서 밖을 쳐다보면 이상한 불빛이 보이고.. 무서운 기차역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수상한 기차역의 사건의 발단은 바로 민종이란 친구때문이였어요.

기차역의 으시시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서 주면 치킨쿠폰을 준다는 민종의 형의 말 때문에 아이들이 하나씩 사라지게 되요.

무섭지만 치킨쿠폰때문에 나가서 사진을 찍어오는거죠.

하지만.. 수상한 기차역에서 정말 일이 일어나고 말아요.

바로 민종이가 없어진거에요.

 

기차역이 작아서 어디든 숨어도 금방 찾을 수 있지만 아무리 봐도 민종이는 없던거죠.. ㅠㅠ

우여곡절 끝에 선생님도 오셨지만.. 민종이는 찾을 수가 없었어요.

 

서로를 믿어가면서 같이 있으며 밤을 지새워야 하는데.. 하나 둘씩 사라져가요.

버스기사님의 말을 잘 들어야 하는데 아이들은 왜 이리 말을 안듣고 개인행동을 할까요?

그리고 사라진 민종이는 어디갔을까요?

정말 수상한 기차역에는 누가 있었던걸까요?

수상한 기차역을 읽으면서 다음 내용이 뭔지 너무 궁금해서 도저히 책을 접을 수가 없었어요.

어른인 저도 그랬고,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는 아이도 마찬가지였어요.

뭔가 무섭고, 뒤에 누가 있을것 같고 뭔가 막 나올것 같은 수상한기차역!!

아이들의 상상력 자극은 당연히 되고, 뒷 이야기를 스스로 지어내보면서 결말을 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올 봄에 재밌는 창작동화로 읽어본 수상한기차역,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아이들의 베스트셀러 도서인것은 틀림없네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어본 뒤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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