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의 힘 - 스스로 해내는 공부의 폭발력
송인섭 지음 / 다산에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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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의 힘

송인섭 지음

다산에듀

코로나시대 이전에도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다, 혼자 공부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 라는 말이 많았어요.

코로나로 인해 학교과 학원을 갈 수 없게 되자 자기주도학습을 잘하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학습격차도 더 커지게 되었대요.

스스로 공부하는 힘, 즉 혼공의 힘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며 혼자공부하는 힘은 어떻게 길러줘야 할지 그 방법이 제시되어 있는 책 혼공의 힘을 읽어봤어요.

특히 이 책은 혼공의 힘의 방법에 대해 얘기해주는 큰 특징도 있지만 아이들마다 다른 기질로 어떤 공부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 유형별로 분석해주는 페이지가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더 읽기 편했고 이해하기도 좋았답니다.

공부가 고민인 초등엄마는 당연히 읽어봐야 하고, 이제 중학교 입학하는 혹은 중1, 중2학생의 학부모들도 아이와 같이 읽어보면서 공부방법을 제대로 찾으면 좋을 것 같아요.

혼공을 만드는 9가지 원칙을 제시하는 혼공의 힘

어느 학부모나 제가 밑줄 친 문장에 대해서는 다들 민감하실 거에요.

쭉 공부를 잘하거나 소신을 가지고 아이 공부를 봐주다가도 누가 잘한대, 이렇게 공부했다더라~ 어느 학원이 오픈했는데 그렇게 줄 서있대~~

이런식으로 소문을 들으면 나만 뒤쳐진다고 생각이 들고 쫒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에요.

이런 방법이 전혀 틀린것은 아니지만 스스로를 다스리는 힘이 적어서 분위기에 휩쓸리는것일 수도 있어요.

어떤아이는 1시간 공부하고 30분 쉬는 스타일 일수도 있고, 또다른 아이는 2~3시간을 몰아서 공부하고 쉬는 스타일일 수도 있어요.

이처럼 내 아이가 공부하는 학습시간을 엄마가 알고 있어야 하고, 또 무엇을 잘 못하는지 알아서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계획한 것에 대한 실천과 반성인거죠.

계획만 장황하게 세워놓고 실천하지도 않고, 실천을 했다 하더라도 부족한점을 찾아내서 더 노력하거나 계획을 수정하는 그런 반성이 필요해요.

이를 하지 않았다면 계획은 말 그대로 계획만 될 뿐...

혼공이 되지 않는거에요.

여러가지 아이들 유형이 나오는데 전 공부한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아이 가 유독 끌렸답니다.

저희집 이야기와 비슷하기도 해서 더 끌렸나봅니다.

공부를 늘 열심히 하지만 성적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던 거죠!!

이런 아이에게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건지 어떤 해결방법이 있는건지 너무 궁금했어요.

공부를 많이 했다고... 공부하는 시간이 많았다고 해서 그것이 정말 잘하는것과 연관되지는 않아요.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공부한 범위가 많았다고 해도 공부에 대한 집중력과 계획이 부족하면 결과로 이어질 수 없는거에요.

혼공의 힘을 읽어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정랄하게 쓰여 있어서 오히려 안심이 되었어요.

내가 생각했던 것이 맞았구나... 이런 것을 내가 놓치고 있었구나~~ 했거든요.

문제점이 파악이 되면 이젠 수정을 해 가면서 혼공의 힘을 길러야 해요.

오답노트를 정리하고 암기과목을 무조건 외우려고 하지 않고 영어단어를 시간을 쪼개서 외우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노트정리하는 법도 나와 있어서 그대로 실천해보려구요.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를 제일 잘 안다고 생각을 해요.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역으로 얘기하면 엄마가 아이를 판단하는것을 기준으로 맹목적으로 이끌어가려고 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아이를 잘 판단 하되, 관찰자가 되어서 아이를 판단하는 힘을 길러야 해요.

저자가 밑줄그은것처럼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 달라요.

누가 잘 한다고 해서 내아이는 뭐지? 이러는것이 아니라 내 아이는 공부완성도가 서서히 될 뿐 결코 못하는것이 아님을 인식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공부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옆에서 혼공의 힘을 길러주면서 응원해주는것이 엄마의 역할이 맞네요!!

책을 한번 읽고 또 읽어보면서 내 자신을 많이 반성하고, 아이에 대한 응원과 칭찬을 많이 해주는 엄마로 바뀌고 있네요.

혼공의 힘, 초등엄마 중등엄마 모두 읽어보면서 내 아이에 맞는 공부방법을 찾고 응원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어본 뒤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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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 초등 과학 6-1 (2021년) - 강의가 더해진, 교과서 맞춤 학습 동아 백점 시리즈 (2021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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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과학 6-1

초등 때 과학을 탄탄히 해놓지 않으면 중학교가서 과학공부가 어렵다고 하네요.

기초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그만큼 중학과학 수업도 따라가지 못한다는 이야기겠죠!!

집에서 공부하는 과학공부라서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동영상수업이 들어있는 백점과학으로 6학년 1학기 과학을 예습하고 있어요.

동아출판 백점과학은 무료스마트러닝이란 것이 따로 되어 있어서 개념수업을 직접 볼 수가 있더라구요.

선생님 강의를 같이 보면서 개념을 이해하면 더 잘 이해가 되기 때문에 공부전에 꼭 무료스마트러닝을 보게 하고 있어요.

내 아이가 하는 공부, 백점과학으로 홈스쿨 하면 예습을 하고, 과학기초상식도 쌓아볼 수 있어서 좋아요.

단원평가 시험대비도 되는 백점과학이라 초등6학년에도 백점시리즈로 과학공부 시작했어요.

 

 

아무리 문제집이 좋아도 교과서와 일단 친해져야 하는것이 맞더라구요.

초중고에서 공부 잘하는 방법은 교과서와 친해지면서 교과서를 많이 읽고, 이해하는거에요.

교과서가 요즘 학교에 있고 집에는 잘 오지 않는데 일주일에 한번 이라도 집으로 가져오게 해서 교과서를 읽게 하는것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백점과학으로 공부하면서 과학용어를 외우고, 실험동영상도 찾아보는거죠.

서술형평가가 중요시되는 요즘 핵심탐구를 정리해보면서 탐구 수행평가도 같이 공부해두면 더 이해가 빨라요.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시작하면 더 좋아요.

왜냐면 어쩔땐 공부하고, 힘들땐 또 안하다보면 계속 안하게 되니 일주일에 몇번 공부할 것인지 대략적인 계획을 세워보면서 과학공부를 하면 좀 더 체계적으로 과학공부를 해볼 수가 있답니다.

 

 

6학년 1학기에는 어떤 내용의 과학을 공부하게 되는지 참 궁금했었어요.

백점과학에 나오는 과학교과서의 목차랍니다.

이미 배운 내용도 있겠지만 좀 더 폭넓게 배우게 되는 6학년 과학이에요.

과학처럼 탐구해볼까요? / 지구와 달의 운동 / 여러가지기체/ 식물의 구조와 기능 / 빛과 렌즈

지구에 대한 내용도 배웠지만 좀 더 폭넓게 배우고, 식물에 대한 내용도 배우게 되더라구요

빛과렌즈는 아이가 잘 모르는데 열심히 예습 해봐야겠어요.

                               

 

why 로 단원을 열어보면서 어떤 내용을 공부하는지 알아봐요.

그리고 개념을 통해서 과학단원의 내용을 공부를 실제로 하는거죠.

바로 옆에 개념확인문제를 통해서 배운 내용을 정리해볼 수 있어요.

이렇게 정리를 해보면서 실력평가문제로 문제를 풀어봐요.

여기서 오답이 나온다면 다시 개념부분을 공부하면 되요~

 

백점과학문제집의 탐구포인트 내용으로 공부함으로서 탐구수행평가를 대비해볼 수 있어요.

중학교가면 수행평가가 더 중요해진다고 해요.

백점과학으로 미리 연습을 해보면서 초등에서도 수행평가를 대비해보면 된답니다.~~

탐구를 통해서 공부하고 문제를 풀어보면 되요.

이 페이지를 잘 풀고, 또 설명할 수 있다면 그 단원은 완벽하게 공부한것!!

단원 마무리를 통해 배웠던 내용을 총정리 해보는것이 좋아요.

그림 밑에 글을 가리고 그림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면 더 좋겠죠?

공부할 때 누구를 가르치듯 말하면서 공부하면 더 이해가 잘 되고, 기억하기 좋다고 TV프로그램에서 들었어요.

백점 과학 마무리를 통해서 배웠던 내용을 다시 상기시키면서 그림을 잘 설명했다면, 그 단원 이해도는 100%

 

 

지구의 자전은 무엇일까요?

한자를 통해서 배웠던 내용을 상기시키면서 스스로 돈다고 배웠어요.

그리구 지구가 회전하는 방향과 관측자 모형이 본 전등이 움직이는 방향에 대해서 배워봤어요.

즉, 태양은 가만히 있는데 지구가 돌다보니 태양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설명해주는 것이에요.

이젠 좀 더 과학적인 근거로 지구자전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개념을 배우고, 바로 옆에 있는 개념확인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개념동영상도 같이 봤어요.

틀린것 없이 문제도 잘풀고, 개념이해도 잘했답니다.

실력평가문제를 통해서 배운 개념들을 정리해보고, 좀 더 서술형식으로 답도 잘 적어봤어요.

태양의 움직임과 달의 움직임도 지구의 자전으로 일어나는 현상임을 이젠 알 수 있었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측한 달의 위치도 이젠 헷갈리지 않고 이해하고, 문제도 잘 푸네요~~

백점과학으로 공부하면서 준비해보는 6학년1학기 과학!!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이 코로나로 인해 많이 부족하기에 집에서 계속해서 홈스쿨로 과학공부를 해야 해요.

단순히 개념읽고, 문제풀고 하는 것보다는 수업하는 방식으로 개념동영상을 보고, 개념단원에서 형광펜으로 밑줄도 그어보고, 탐구단원에서는 스스로 가르쳐보며 문제를 푸는거죠.

이렇게 공부하다보면 학교에서 수업 받는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 같아요.

무료스마트러닝으로 배우는 과학수업은 학교에서 배우는것 같으니까요^^

                                                             

 

 

없으면 아쉬운 백점과학의 시험대비북은 단원평가대비용으로 써도 좋고, 한권을 마무리 한 뒤 복습용으로 이용해봐도 좋아요.

퀴즈 형식으로 배운 개념을 쓰는 페이지는 개념을 알고 있는지 외우고 있는지 확인해보기 참 좋더라구요.

개념 묻고 답하기를 통해서 정리해보면서 만약 여기서 틀리게 되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해요.

예습도 중요하지만 복습으로 배우는 과정이 더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복습을 확실히 해두면 머리속에서 기억하는 기간이 훨씬 길더라구요.

까먹지도 않고요.

                                    

                                

 

초등 때 과학을 확실히 공부해두면 중학교가서 헤매지 않고 과학을 공부해 볼 수 있어요.

게을리 공부한다면 중학교가서도 낭패를 볼 수 밖에 없는거죠.

동아무료스마트러닝의 수업을 열심히 듣고, 개념을 잘 정리하고, 문제풀이를 통해서 이를 확실히 짚고 넘어간다면 초등과학공부도 쉽게 해 볼수가 있어요.

공부를 할 때 집중하고, 과학적흐름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아백점과학!!

이번 겨울방학에 우리집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과학문제집이기도 해요.

엄마표초등공부를 하고 있지만, 엄마의 수고를 덜어주고 있어서 자주 과학공부를 해요.

좀 더 체계적인 초등과학문제집을 찾는다면 동아 백점과학으로 공부하며 무료스마트러닝으로 개념동영상수업도 함께 듣는것을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교재만 제공받아 학습해 본뒤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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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답게 살아라 - 내 삶을 망가뜨리는 바이러스 퇴치법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
문지현 지음 / 뜨인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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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답게 살아라

문지현 지음

뜨인돌

내가 청소년이였을 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어요.

어른이 된 지금은 참 재미있네, 맞아.. 그땐 그럴 수 있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어보는 책이에요.

한창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이 보면 어머~ 이거 내 이야기인데? 하면서 공감하면서 읽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현실성 있는 글을 적어놓고서 생각의 차이를 알려주는 십대답게살아라 !!

책에 있는 문구처럼 내 삶을 망가뜨리는 바이러스를 퇴치를 해 나가면서 십대 인생을 설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게 다 너~~~ 때문이야! "

바로 탓쟁이바이러스 였던거죠!!

민정이와 아름이 이야기를 예시로 들어주면서 내탓이 아닌 남의 탓으로 돌려버리는 생각을 들려주고 있어요.

십대 뿐이 아니라 어른들도 자신의 잘못이나 사고방식의 차이를 인지를 못하고 무조건 남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어떤 아이는 지각을 자기의 잘못이 아닌 엄마가 안깨워줘서 늦었다고 얘기하고, 부모를 닮아서 얼굴이 못생겼다고 말할 수 있어요.

남의 탓으로 얘기해놓으면 그리 마음이 편할까요?

이런 사소한 말하는 습관들이 부정적인 사고를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알지 못해요!!

 

 

 

남의 탓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남의 말도 잘 안들어요.

왜냐면 남의 탓이라고 생각을 무조건 하기 때문에 남이 하는 말이 귀에 안들어오는거죠!!

이 책을 보면서 내가 그런 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처방해주는 말을 잘 새겨보면 될것 같아요.

막 말하고 싶을지라도 잠시 참는거죠. 그리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보는거에요.

그리고 내가 정말 잘못이 하나도 없는 것인지 글로 적어보고, 할 수 있었던 어떤 방법이 떠올랐다면 또 적어보는거죠.

이런 순환과정을 통해서 나의 바이러스를 퇴치를 해보면서 좀 더 긍정적인 사고를 해보는거에요~~

'바이러스'라는 말로 청소년기의 변화를 지적을 해주고, 이를 퇴치하는 관리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라서 좀 더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십대라면? 책에서 알려주는 10가지 바이러스를 꼼꼼히 읽어보면서 내 이야기인가? 하면서 호기심있게 읽어보면 되요.

재밌게 읽어나가면서 나만 이러는게 아니구나~ 라는 동질감도 느껴볼 수 있어요.. ㅎㅎ

 

 

왜 맨날 나만 이렇게 할일이 많아?! 바로 바쁨 바이러스라고 해요!!

정말 혼자만 공부하는 줄 알고, 혼자만 집안일 하는 줄 아는 아이.

왜 자기는 이렇게 바빠야 하냐고 투덜투덜대더라구요.

외동이여서 그런지 다른 아이 집안 환경을 직접 24시간 볼 수 없으니 더 그런걸까요?

바쁨 바이러스를 퇴치를 해보기 위해 아이도 열심히 책을 읽혀보라고 했네요.

아이도 반성하면서 이겨낼 수 있을거라 믿어요 ㅎㅎ

 

자신의 성격을 잘 파악했다면 십대답게살아라를 통해서 조언도 얻고 희망도 얻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뭘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어떻게 하면 생각을 달리 할 수 있는 건지 그 내용을 알고 교정해 볼 수 있거든요~~~

책이 재미있게 쓰여있어서 읽는 내내 웃으면서 볼 수도 있답니다.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건지, 아님 내가 왜 의기소침한지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 십대들!!

 

청소년기를 잘 지내기 위해서 좀 더 즐기기 위해서 십대답게살아라를 읽어보길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어본 뒤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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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랑 홈스쿨 초등 영독해 Level 2 EBS랑 홈스쿨 초등 영어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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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랑 홈스쿨영어독해 HOME SCHOOL 초등영독해 LEVEL 2

집에서 시간을 내어서 공부해보면 얼마든지 집에서도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BS에서 신간으로 나온 홈스쿨 초등영어 초등독해 HOME SCHOOL 이랍니다.

초6올라가는 아이도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집에서 엄마 도움 없이도 공부가 가능한 영어독해에요.

이참에 저도 아이와 함께 공부를 해보려구요.

문장을 읽어보면서 술술 말해보면 어느 덧 영어가 이해가 되고 말을 할 줄 알게 되겠죠?

QR로 찍어보면 원어민선생님이 발음을 들려줘요.

영어학원도 어차피 똑같이 가르쳐주기에 집에서도 EBS초등홈스쿨교재로 열심히 독해 해보려구요.

 

아이와 첫 학습을 하고 나서 그제야 본 글귀!!

EBS초등사이트에 워크북이 들어있다는 사실!!

영어를 계속 진도나가는 것보다 배운것을 복습하면서 진도를 나가야 하는것이 정말 중요해요.

아이랑 UNIT 01을 공부하고 난 뒤에 뭔가 갈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내침김에 워크북도 죄다 프린트해서 복습용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워크북 활용은 아래쪽에 잘 포스팅 해볼께요^^

 

 

 I Am Suji`s Best Friend 란 유닛1을 공부해봤어요.

우선 QR로 선생님이 읽어주는 발음을 잘 들어봤어요.

그리고 소리내어서 아이더러 직접 읽어보게 했구요.

그런 담에 한줄한줄 해석해보게 했어요.

해석이 좀 시간이 걸렸지만, 계속 읽어보면서 해석을 하고, 교정하는 과정이 이어지면서 해석이 빨라지더라구요.

한줄씩 직접 영어노트에 적어보고, 아래에 해석을 적어주면 더 좋더라구요.

 

우리나라 생각대로 직역을 하면서 영어로 바꾸어놓으면 그 나라사람들이 이해를 못하는거죠!!

그래서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글을 같이 읽어보면서 영어표현을 익힌다면 더 괜찮은 문장을 사용해 볼수 가 있는거에요.

어휘 fetch 의 영국식표현법과 미국식표현법을 같이 익혀보면서 문장을 이해해봤어요!!

 

 

 

 

문장에서 빠진 곳을 찾아서 채워봤어요.

chase, throw, smile 을 적어보는건데, 문제없이 잘 풀어주었어요.

다만, 문제를 풀때 무조건 답을 적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해석까지 해주면 더 좋아요.

문제를 그대로 익히는 것보다는 문장의 흐름을 이해하는것이 전반적인 영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림에 어울리는 문장을 찾아서 배열하는 문제를 조금 어려워 했었어요.

독해공부를 제대로 해본 것은 처음이라서 그런지 살짝 헤매더라구요.

앞의 독해내용을 충분히 인지를 했더라면 쉽게 풀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독해를 하고, 실제 문제를 푸는 페이지는 2페이지!!

단어를 익혀보면서 홈스쿨영어독해 충분히 공부해봤어요.

 

 

 

                            

 

다 알았다던 내용도 모르는것이 있었어요.

첫번째 워크시트지는 듣기평가같은거에요.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면서 해당칸에 단어를 써보는거죠.

이런 연습도 무척 괜찮겠더라구요.

두번째와 세번째 사진은 단어시험인데 단어도 많이 모르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은 시험을 봐야 아는지 모르는지 확신이 서요!!

아이가 시무룩해하길래,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시험보는거니까 너무 걱정말고, 유닛 1부터 다시 공부해보자고 했답니다.

시험을 보기 위해 영어공부를 하게 되면 재미있지가 않기 때문에, 영어로 된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해봐야겠어요.

 

                                                             

자기가 채점하겠다고 가져가놓고선.. 많이 못쓴것에 대해서 실망한 아이 ㅎㅎ

영어로 된 홈스쿨독해를 잘 읽고, 해석은 잘 했지만 막상 손으로 쓰려니 모르겠나보더라구요.

영어학습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쓰고, 말해야 하는게 맞더라구요.

진도를 많이 나가는 것보다 확실히 알고 가야 하기에 복습을 열심히 해봤어요.

 

 

 

 

원어민의 발음을 많이 들으면서 영어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모르는 단어를 확실히 하는것이 영어학습을 잘하는거라 하더라구요.

EBS홈스쿨영어독해는 난이도가 많이 높지 않고, 워크시트지도 잘 되어 있어서 책 제목처럼 집에서 영어공부하기 참 괜찮더라구요.

남은 한달, 겨울방학동안 아이와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보면서 영어독해 연습을 꾸준히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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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달리는 아이들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6
신지영 지음, 최현묵 그림 / 서유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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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달리는 아이들
신지영 글 최현묵 그림
서유재


바람을 달리는 아이들을 읽어보다가 이작가는 누구지? 하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내용은 역사를 다루는 동화이지만 어찌 이리도 이야기를 잘 꾸며서 지어냈는지 몰입이 되더라구요.
읽다보면 역사적 사실이 툭툭 튀어나와서 저절로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역사동화더라구요.
앞으로 신지영작가님의 책을 알람설정 해놓고 꼭 읽어봐야겠어요!!!

바람을 달리는 아이들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각자의 시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을 두가지 이야기로 만들어냈어요.
그래서 책의 내용도 2권인데가 서로 앞뒤를 달리해서 가운데에서 서로 만나도록 한거죠!!

어쩌면 천민인 남자아이와 양반신분인 여자아이가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우정이든 사랑이든 이런 방법으로 그 시대를 헤쳐나간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




천민신분인 남자아이는 복남이, 그리고 열두살이에요.
아버지가 종놈이라서 아들도 종놈.. 그래서 동네 아이들에게도 놀림도 받고 매질도 당하기도 해요.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기에 되도록이면 빠른 발로 도망다니기 바빠요.

그래서 자기가 제일 잘하는 것으로 한양의 수방도가에 들어가서 종살이를 면하려고 계획을 짜고 있어요.
물 길러 나르기 대회를 통해서 수방도가에 들어갈 수 있는거죠!!

낮은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서 앞으로의 살 방향까지 계획하는 복남이는 여간 머리가 비상한게 아니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다리를 다친 한 양반을 만나게 되고, 그 양반의 부탁을 들어주게 됨으로써 큰 돈을 만지게 되요.
그리고 그 양반은 복남이를 좋게 보면서 성도 지어주면서 삶의 지혜를 가질 수 있는 말들을 많이 해줬어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좋은 말을 해준다고 다 믿지 말라는 어른으로서의 한말씀을 해주시는거죠.
그리고 세상이 바뀌는 것에 대해 얘기해주면서 복남이가 좀 더 넓은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조언도 아끼지 않았답니다.




복남이를 우습게 보는 이 동네 사람들은 오히려 더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얘기해주는 양반...
변하지 않는 사람들은 불쌍할 뿐이라는 거죠.
종놈이라도 자꾸 변하려고 하는 복남이와 그 가족들이 더 훌륭하고 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자꾸 해주시는 어른이에요.

어린 복남이는 이런 말을 처음 듣는지라 도무지 이해는 가지 않았지만, 책을 읽는 전 참 맘이 따뜻해지더라구요.

처음 보는 아이를 훌륭하게 봐주었고, 천민이지만 스스로 노력하면서 자기의 일을 찾아서 하려는 복남이를  많이 칭찬해주었거든요.
어른다운 어른을 만난것 같아서 기분 좋았어요.




뒷편에 나오는 여자아이와도 만나는 장면이 떡 하니 나오는데 일반 양반과는 다른 성격을 가진 여성!!
양반이 잘못하더라도 사과할 줄 알고, 악수하면서 화해하고 하는 그런 양반이였던거죠.
복남이가 늘 봐왔던 양반과는 너무 다른 여자아이~~

그리고 뒷편에서는 그 여자아이의 이야기가 시작이 되요.
양반집 여자아이는 오히려 그 당시에 남자아이로 태어났으면 더 좋았을걸.. 여자아이로 태어나 답답한 것이 무척 많았어요.

책을 읽어보면서 양반으로 태어났지만 여자이기에 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아서 무척 답답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 당시 일본에게 억압받았던 우리민족의 생활을
엿볼 수가 있었어요.

가만히 집에서 수나 놓을 때는 몰랐는데, 동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이나 사당패들이 모여서 공연하는 것들을 보면 분명 내가 아는 사회와 실제 일어나고 있는일들은
서로 달랐으니까요!!




바람을 달리는 아이들을 읽어보면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희망이 주어지고, 노력을 하면 안될 것도 없다는 점을 배워 볼 수 있어요
천민인데도 노력을 해서 수방도가에 들어가서 꿈을 이루려는 복남이나, 아버지가 반대하는 신학교에 위험을 무릎쓰고 들어가려는 윤이아가씨!

이 둘의 이야기를 읽어봄으로서 역사적배경을 이해하고, 그 역사속에서 우리민족이 어떻게 생활했는지도 배워볼 수가 있어요.
책 속의 다양한 어휘들을 배워봄으로서 한층 더 업 된 국어실력을 뽐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열심히 읽고, 또 읽고 해서 꿈을 갖고 도전하는 아이로 우리아이도 변신했음 좋겠네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어본 뒤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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