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Leadership 빅 리더십 -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강력한 팀을 만드는 방법
김경수 지음 / 라온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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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변화 물결만큼이나 새로운 세대의 진입인 MZ 세대의 직원과 함께하는 본질적인 리더십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와 경험이 담긴 책 빅더리십 책을 통해 세대 갈등이 아닌 함께 성과를 내는 뉴 리더십에 대한 방향성과 실질적인 대안을 알아보았습니다.



<목차 구성>


프롤로그


Chapter. 1

MZ 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Chapter. 2

MZ 세대에게 필요한 진정한 리더는?


Chapter. 3

성과를 창출하는 MZ 직원 용병술


Chapter. 4

MZ 세대 리더의 HR 실전 솔루션!



이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MZ 세대에 대한 일반화적인 오류적 판단을 바로잡고 실질적으로 공통된 특징과 개별화된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리더십은 어떻게 차별화하고 진정한 본질적 의미에 대해 재조명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해 내가는 일련의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MZ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디지털 환경에 능숙하고, 새로운 기술과 변화에 대해 누구보다 민첩하고 민감한 세대이지만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데 'MZ'세대는 어떻다 라고 단정 짓는 것은 성급하게 일반화하려는 경향은 아닌지 긍정적인 측면에 비해 부정적인 측면의 이분법으로 갈라 나뉘어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첫 챕터부터 고정된 편견 된 이미지로 보는 MZ 세대가 아닌 베이비 부머와 X세대의 자녀로써 어떠한 사회적 환경의 변수가 있는지 이에 따라 가치관의 변화는 어떠한지 좀 더 객관적인 데이터와 시선으로 새롭게 정의되는 MZ 세대를 리더로서 이해하려는 관점과 초점이 인상적인 첫 챕터였습니다.



MZ 세대에게 필요한 진정한 리더는?


우리 사회의 추동력을 지니는 세대가 교체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먼저 기성세대는 MZ 세대에게 변화의 주체가 되도록 교육하고 경험을 전수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촉진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며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리더십이 아닌 핵심과 본질에 뿌리를 둔 리더십이야말로 진정한 참 리더십임을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특히 일정한 시간과 업무 경험이 축적되도록 PDCA(Plan- Do-Check-Act)의 사이클을 반복함을 실행함과 관리를 해 줌으로써 시행착오와 실패에 대해서도 참고 인내해 줘야 하는 것 또한 리더로서 참 역할임을 인지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리더는 조직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각자의 유형에 맞게 일을 배분하고 사실 중심으로 피드백을 하며 기대 목표와 아웃풋을 재확인하고 달성되지 못한 갭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원인, 결과 개선안, 느낀 점 등을 종합하여 마지막으로 격려와 지지를 표현해 줄 것을 당부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리더로서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언행일치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자신을 이해하고 정체성을 분명한 리더는 "너와 함께" 상대를 이해하고 주의를 집중하여 "우리 모두 함께" 팀워크를 형성시키고 팀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을 핵심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성과를 창출하는 MZ 직원 용병술

세 번째 챕터에서는 스포트라이이트를 받기 원하고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리더가 되길 원한다면 그 조직은 사조직화 되고 주변에는 리더의 비위를 잘 맞추는 사람들로 가득 차 버리게 되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리더가 오히려 외로움을 타게 되는 악순환의 흐름을 보여 주면서 진정한 리더란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과 맥락, 그리고 환경을 먼저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

또한 필연적으로 조직 구성원과의 갈등이 발생됨으로 특히 리더가 부임하여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거나 조직을 재정비하려고 하는 경우에도 일정 기간 동안 리더와 구성원 간은 긴장과 갈등이 발생되는 시기를 겪게 됨으로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어느 정도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인내와 참을성이 필요하다고 해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강하게 밀어붙이기도 하면서 풀어 줄 때 확실히 풀어주고 맺고 끊임의 기술 또한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MZ 세대가 정말 회식을 꺼려 한다는 점이 진실인지 회식의 순기능 작동이 아닌 리더가 좋아하는 메뉴와 장소만 고집한다든가 술을 강요하는 분위기로 반복된 회식은 아니었는지 연간 회식 일정을 정하고 순서에 의해 세대별과 구성원 별로 원하는 메뉴와 장소를 정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서로의 취향을 존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진행 역량으로 도약할 수 있음을 이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회식으로 독려해 나가는 리더십의 구체적인 대안과 예시를 알려 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리더로서 단기적 배려와 장기적 배려를 통해 사실에 근거하고 진심이 담긴 책망으로 구성원이 전환점이 되고 단단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에 대한 중요성도 상세하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MZ 세대 리더의 HR 실전 솔루션!


"MZ잖아"

이 짧은 말속에서 어떤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지 사례(표본)이 충분하지 않은 채 소수의 표본으로 모집단에 대해 추론할 경우 성급한 일반화가 될 수 있는 것처럼 편향된 표본으로써 MZ 세대를 대하는 것이 아닌 개인별로 대하여 공통사항은 있을지 언정 각 개인별로 다른 성품과 가치관과 자라온 배경이 다른 것을 인지하여서 MZ 세대의 전체적 문제로 몰아세우기보다는 개별적인 코칭과 면담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또한 리더 또한 솔직하고 정직하게 용기 낼 필요성이 있으며 민낯도 보여주는 용기를 보여주는 것이 때로는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앞서가는 상위 30%와 다소 뒤처지는 하위 30% 구성원들에게도 리더십 적용을 달리해야 하며 상위권 직원들에게는 도전적인 과제를 부여하고 뱡향과 아웃풋 이미지에 합의하여 철저히 임파워먼트를 보장해 주어야 하며 하위 30%의 경우에는 일대일 면담이 중요하며 분명하고 명확하게 사실 중심으로 피드백하고 소통해야 하며 투명하게 결과를 알려 주고 구체적으로 집어서 목표 대비 달성되지 않고 있는 업무를 피드백 해야 한다고 해요


단순히 경청만 잘하는 리더가 아닌 상황과 맥락 수준을 고려한 경청을 통해 분명한 설명이나 피드백을 같이 해 줄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 하며 기준과 원칙에서는 단호함을 보여 주고 직접 솔선 수범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고,

힘들고 복잡한 시련이 왔다고


인식되었을 때

리더십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한 번 더 상기시키며,


기본에 더 충실한 리더십 행동을

선택해야 한다.

MZ 세대라는 틀로 편견 된 시선으로 프레임화된 부정적인 부분만 부각되어 보는 것이 아니라 대가족제에서 자라왔던 기성세대와 달리 핵가족 시대에 익숙한 세대라는 차이점에서 시작하여 어떤 가치관적인 면에서 중요시하는지 혹은 기성세대의 리더에서 대물림하듯 습관적인 리더의 문화가 흘러 내려가는 것은 아닌지 지극히 주관적이고 편향된 관점으로 정형화된 MZ 세대가 아닌 구체적이고 자료에 입각한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의 MZ 세대의 특성을 고려하되 개별화된 성향과 환경적 특징을 고려하여서 기본 원칙과 조직에서 추구하는 비전과 목표점을 함께 공유하고 때로는 외롭고 꼰대라는 따가운 눈초리를 받을지라고 훗날 단단한 성장의 밑거름과 목표점과 실적에서 보여주는 장기적 배려심을 보여 줄 수 있는 용기와 기본에 더 충실한 본질적 리더십의 실질적이고 사실적인 다양한 사례와 대안점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으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의 모든 리더분들께 적극적으로 권장해 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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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피구 규칙 초등 읽기대장
한유진 지음, 국민지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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럴수 럴수

이럴 수가!!


동일한 나이에

생일 날짜도 같고 거기다

같은 반에 사촌 동갑내기가


나보다 모든 면에서

훨씬 더 잘한다면??


초등학생 같은 또래

사촌지간이지만~~

인생 최대 라이벌!!


<한솔수북>

맘대로 피구 규칙


해미와 진아의 찐 성장 스토리가

담긴 초등 어린이 문학책을 만나 보았어요



11살 초등학교 4학년

진아는 같은 반 동갑내기

사촌인 해미랑 생일이 같다는 이유로


진아 자신보다

훨씬 더 인기가 많고


마치 언니라도 되는 것처럼

이래라저래라 할 때마다


속에서는 부글부글

분노 게이지가 타지만


누가 봐도 똑 부러져서

꼼짝 못 하게 만들어 버리는

해미의 처세술에 늘 휘둘려


버리는 자신이 상상만으로

언제나 해미를 이기고 싶어 하지만


피구마저도 탑을 찍어

반의 우승의 승패를 쥐고 있는

해미에게 불만도 있지만

늘 속으로 참고 넘어갈 뿐


스스로 끊임없이 해미에

대한 비교와 경쟁심이


알게 모르게 진아의 마음속에

고질적인 열등감의 씨앗이

싹터 버리고 있는 줄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진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반 아이들끼리


모여 벌이는 피구 시합에서

피구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


해미와 강수를 자신의 편에

선택하지 않는 진아 친구인 모아!!


늘 자신의 부족한 점과

못한 점을 초점에 두고 해미가

잘하는 점과 비교가 습관이 돼버린

주인공 진아와 달리~~


승패와 상관없이

피구 자체로서의 재미와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더 즐겁고

흥미로운 피구를 해 보자는 모아의 제안은


해미에게만 집중되어 쏠려있는

자신의 모습을 조금이나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서로 다른 반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발견해 보는 생각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모아의 행동과 말을 통해


서서히 조금씩

비교와 경쟁에 사로잡힌

자신의 약점만 바라보는 진아가


해미와는 독자적으로 다른

자신만의 고유성을 찾아서

발견해 가고 스스로의 자존감과

자아를 찾아감으로써


그동안 거슬리고 화가 났던

해미의 행동이 사실은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매 순간 해미를 의식하고 있음을

진심으로 깨닫게 됩니다!!



기존의 관점과 방법이 아닌

조금은 새로운 방법과 형태로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해 가는

과정을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남의 시선이 아닌


나답게!! 내 안의 진짜 나를 탐색해

나가는 성장과정을 공감대와 함께

유쾌함까지 함께 더해진 초등학생을

위한 맘대로 피구 규칙과 함께 읽으면서

한 층 더 성장해 나가는 기쁨을 맛보아요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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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이름, 어린이 - <어린이> 잡지가 들려주는 어린이날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23
안미란 지음, 양은아 그림 / 개암나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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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년 전의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 말을 거의 쓰지 않았고


아직 덜 자랐다고 어리석고

말썽이나 부리는 골칫덩이로 취급했던

그 시절에 귀하고 소중한 사람으로


나이 어린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인권을 지켜주고 읽을거리를 제공해 준


<어린이> 잡지가

들려주는 어린이날 이야기가 담긴


세상에서 빛나는 이름,

어린이


어린이의 권리를 알리고 잡지를 통해

민족정신의 힘을 실어준 방정환 선생님과

함께한 어린이날을 만나 보았습니다


어른이 되기 이전의 단계로

'어린이'라는 말도 거의 쓰지 않던 시대에

나라 잃은 설움과 어른에게


어리다고 무시당하기까지 하여

한 겹 더 눌린 어린이들의 인권과

권리뿐만 아니라 읽을거리와 놀 거리를

주고 싶은 사랑을 담아서 창간하게 된

<어린이> 잡지!!


민족의 힘을 키우는

본질적인 원동력과 가능성을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들이라는


소중한 존재에서부터

찾을 수 있었다고 해요


재주 많은 이야기꾼이기도 한

방정환 선생님은


다른 나라 동화를 우리나라

아이들이 실정에 맞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동화를 잡지에 게재하였고


<어린이 해방 선언문>을 통해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해 주고


어린이를 잘 키우는 데에서

우리나라의 희망을 찾을 수

있음을 실질적 개선과 행동으로


몸소 모범을 보여주신 그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어린이>잡지!!


일제 강점기 때 많은 농민들이

땅을 빼앗기고 먹고살기가 힘들어지자

만주로 떠나게 되었는데


흑룡강에 사는 어린이들이

잡지를 읽으며 고국을 생각하며

힘을 내기도 하였으며


소년 소녀들이 돈을 모아

한두 권을 산 다음에 여럿이

모여 소리 내어 읽거나 돌려 읽은 뒤


토론을 하면서 한글을 모르는 아이는

잡지를 읽어 주는 친구 덕에 글을

깨우치기도 했다고 해요!!


짓밟히고 학대받던 어린이들의

위로가 되어주고 한 사람으로서의

오롯한 인격으로써 권리를 지켜주고자


'어린이'말을 널리 퍼트리고

'어린이날'을 만들고 잡지까지


펴냈던 방정환 선생님의 민족과

어린이를 향한 숭고한 사랑을


배우고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어린이의 참된 인권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들어주는 책인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이름,

어린이 책을 통해


진정한 어린이날의 의미와

왜 존중받아야 할 권리와 인권이

필요한지 그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방정환 선생님이 편찬하신

잡지의 탄생 배경과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역사적 사실도 함께 공부해 볼 수 있는

초등 한국사 책으로 적극 권장 드려 보아요


개암나무 출판사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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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에 새긴 꿈, 대동여지도 문학의 즐거움 70
도건영 지음, 어수현 그림 / 개암나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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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길을 찾아 나설 때

지도가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길 떠날 때마다 목적지에

올바르게 당도할 수 있도록

고생하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대동여지도를 만든 고산자 김정호!!


모든 것이 부족하고 비록

어려웠던 조선시대였지만,


대동여지도의 목판 형태를 볼 때

김정호 외에 두 세명이 함께 새겼을 것이라는

역사학자의 말의 시선에서 비롯되어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되는


<개암나무>

목판에 새긴 꿈, 대동여지도


백성을 위해 전국 팔도를 다니며

지도를 만든 김정호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떠나는 빛나는 아이의

여정을 담은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현판을 만드는 판각수 일을

하는 문수 아버지는


평생 글을 몰라 현판을 만들 때마다

답답한 심정과 함께


베껴 쓴 글자가

다른 글자로 와전되면서


구박과 멸시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모습과 한을 보면서


양반이 아니라는 신분의

차이의 무시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면서 글 공부를 하는 문수의

모습을 보면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 아프신 어머니를 대신하여

옷감을 전달하기 위해


산길을 걸어가는 과정에서 배고픈

문수에게 선뜻 주먹밥을 건네주는


오래된 산의 아들이라는 호를 가진

김정호와 길그림을 처음 마주하게 됩니다.


현판을 달다가 넘어져서

다치신 아버지의 소식을 듣게 되고


아버지의 건강 회복을 위해

어머니를 대신하여 멀리 계신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스스로 먼 길을 가겠다고

다짐하여 길을 나선 문수이지만


그 어떤 이정표와 지도 없이

먼저 당도해 보았던 사람들에게

물어서 가는 길은 너무나 고생스럽고


가는 길이 맞는지 끝없이 추측과 불안으로

감행하여 나아 보면서 더욱더 지도에 대한

필요성과 동경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문수뿐만 아니라

한양에 과거 시험을 보러 가거나


장사를 위해 길을 떠나거나

새로운 길을 찾게 될 때


모든 백성들을 위해

우리나라 팔도를 돌아다니며

지도를 만들게 되었다는


고산자 김정호 선생님의

신념과 열정뿐만 아니라


지도가 청나라나 왜에 들어가면

오히려 우리나라를 쳐들어 오는데


유리할 것이라는 관아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옳은 뜻에 굽히지 않는


꿋꿋한 의지와 결단과 행동을 통해

문수는 출세와 가문의 명예를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나라를 위하고 다른 사람에게

이로운 일을 하는 쓸모 있는 사람이

되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또한 윤리와 도덕만을 앞세우는

학문에서 벗어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문을 해야 하는 실학 정신과


서당에서 배우는 사서삼경 외에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의학이나 농학

천문학 등 다양한 학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삶과 연관 지어 보면서

문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자신이 나아가야 할 소중한 가치에

대한 답을 얻게 됩니다

스스로 문제 인식을 제기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어떤 삶의

가치를 남기고 갈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부모님을 설득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나가는 문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도를 완성한

김정호뿐만 아니라 문수와 같은

목판을 새긴 분들이 존재하였기에


사람들 모두에게 소중한

나침반을 만들어 준 그들의 노고와

노력을 다시 한번 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가까이 있어서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들이


실제로는 누군가의 고민과

치열한 노력 그리고 집념과 땀방울의

눈물로 그들의 열정과 배려가 있었기에


세상은 보다 편리해지고

서로에게 이롭게 하는 하는 길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해 보게 만들고

더 나아가 조선 후기의

시대적 배경과 백성들의 삶과


유기적으로 파생된 학문까지

역사 공부까지 함께 해 볼 수 있는


<23년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작>

목판에 새긴 꿈, 대동여지도

책을 읽어 봄으로써


역사적 인물과 함께

앞으로 살아가야 할 꿈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수의 이야기에 동행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개암나무 출판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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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진심이 너에게 닿기를 -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33가지 삶의 지혜
은빛 신사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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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난파도와도 같은

우리네 인생길에 닥쳐질 수많은 상황에 대해서

직접 경험했던 수많은 실수 혹은 좋았던

사례들을 거울삼아 자식들에게 들려주는

어쩌면 '자기 고백록' 같은 이야기이다.

사회생활의 초년병인 20대와 30대의 두 딸이 아빠보다는 더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그동안 보냈던 글을 엮어서 만들어진 책인 아빠의 진심이 너에게 닿기를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목차 구성

Part. 1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Part. 2

편안한 인간관계를 위하여

Part. 3

돈에 관하여

Part. 4

일상생활의 지혜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인간관계 그리고 돈과 일상생활의 지혜로 인생을 먼저 살아왔던 아빠의 발자취와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게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세상을 살아 나가는 지혜>


" 이 세상에 공짜가 없다 "

누구나 이미 알고는 있지만 현실의 삶에서는 체득화되어 지지 않고 비교 혹은 다른 길을 모색하게 되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본질적인 것과 기본적인 삶의 자세와 태도에 관하여 아빠가 자녀에게 자신이 살아왔던 삶의 과정과 느낌 그리고 아빠 스스로 잘해 왔다고 생각했던 점과 아쉬웠다고 느꼈던 모든 부분들을 자녀들이 부모 세대 보다 더 알차게 여실히 잘 살기를 간절한 바람이 책 구절마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껏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은

너희 스스로 선택해서 지금까지 살아왔듯이 결국은

그들과 너희가 다른 점이 있다면, 가는 길에 대한

선택의 차이였던 것이지 어떤 결과를 두고 그들과

너희를 비교할 대상은 전혀 아니라는 소리지.

삶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가치에 무게를 두어야 하는지 또 어떤 점에서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군가의 판단이나 결정에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야 하는 소신 있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그리고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과 철학도 함께 나누고 공유해 봄으로써 앞으로 살아갈 혹은 살아왔던 날들을 저자님과 함께 성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었습니다.


<편안한 인간관계를 위하여>


살아가면서 특히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과 그 속에서 여실히 드러나게 되는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과 혹은 화가 나거나 분노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감정들에 대한 저자님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귀 기울여 봄으로써 자신의 감정은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파악하고 대처해 나가야 될지 스스로도 곰곰이 생각해 볼 기회를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의 인생관을 빨리 정립해

놓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직 인생관이 정립이 안 되어 있다면,

항상 마음이 잘 흔들리기에 순간순간 감정을

다스리기가 어렵겠지.

또 사람을 사귈 때는 어떠한 점을 경계해야 하고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행복과 타인과의 관계를 정립해 나갈지 저자님의 생각과 지인들과 나눈 대화와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나와 타인관의 관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가까운 관계인 가족에서부터 부부의 관계 속에서도 지켜야 할 도리와 배려에 대한 지혜도 배워 나갈 수 있었습니다.



<돈에 관하여>


대표적으로 변동성이 강하다거나 원금 손실 가능성이 큰 주식, 코인, 원자재 그리고 유동성이 낮은 부동산과 같은 위험자산을 투자할 때는 여윳돈이 있더라도 아주 신중하기를 아빠의 입장에 서서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큰 수익을 보게 되더라도 한두 번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자신을 과신하거나, 손실을 만회하겠다고 끝없이 달려드는 탐욕을 경계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준비해야 할 개인연금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경험을 토대로 알려 주고 있습니다

지금 나이 들어 주위를 돌아보니

대부분 돈 걱정 덜 하고

나름 여유가 있는 사람들 보니

젊었을 때부터 검소함과 절약 그리고

푼돈 아끼는 것이 생활화된 사람들이더구나


이 부문은 너희들이 부자로 살고자 한다면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생활태도라 생각해.


나이 들어보니 시간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돈에 대한 아빠로써 저자님의 생각과 푼돈을 젊었을 때부터 아끼지 못해 아쉬웠던 솔직한 경험과 진솔한 의견까지 최소한 돈 때문에 소망하는 어떤 것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정말로 슬픈 일이니 돈에 관해서는 조언을 새겨듣기를 간절한 아빠의 바람과 진심을 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의 지혜>


평범하지만 하루하루가 쌓여 만들어지는 일상이 곧 경쟁력이 되는 것은 현재 루틴에 달려 있기에 자신의 루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보고 반드시 재정비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기를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만일 새롭게 루틴을 만들어야겠다면

그것은 미래의 확실한 경쟁력을 위한

'선한 일이고 생산적이고 효율적'

이어야 한다는 점이야.

또 항상 자신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살펴보아야 하며 때론 삶에서 지치고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는 예술을 통해서 현실의 아픔과 힘든 것을 잠시나마 치유해 주는 힘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서 늘 가까운 친구처럼 예술과 함께 인생길을 동행해 가면서 걸어가기를 권하고 독려해 주었습니다.


일을 하거나 혹은 어떤 직무가 맡겨 주어서 역할을 수행해야만 할 때 100%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을 경우 저자님도 한때 새벽 5시에 일어나 출근해 밤 12시가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오는 삶으로 인해 건강이 망가지고 자신의 존재마저 온전해지지 않았던 경험을 통해서 하나의 목적을 향해 불꽃처럼 맹렬히 타오르다가 순식간에 꺼져버리는 불꽃같은 삶보다는 오래 타고 주위도 오래도록 온기를 나눠 줄 수 있는 화롯불과 같은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번아웃'으로 지쳐 버리는 삶에 대해 돌아 보게 만들어 주는 저자의 진심 어린 충고와 경험을 나눠 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그러니 늘 자신감을 잃지 말고

힘을 내야 해. 그리고 믿으렴.


'희망'이란 두 글자가 매 순간

너희와 함께하는 한, 그토록 바라던

모든 일들은 너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을 거라고.


항상 어느 곳에서든지 사랑할 줄 알고 사랑받을 줄 아는 멋진 사랑둥이가 되기를 빌며 자녀에 대한 아빠의 진정한 사랑이 담긴 책으로 인생 선배로써 또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쉬웠던 점과 부끄러웠던 경험까지도 자녀를 위해 진솔하고 솔직하게 들려주면서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또 지혜의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아빠의 간절한 바람과 충고를 통해 평소 익히 알고 있었고 들어왔지만 잔소리로 혹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삶의 주제들을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고민해 보고 자녀를 진심으로 아끼고 생각하는 부모님의 마음까지 함께 느껴 보면서 더불어 살아왔던 인생과 살아갈 인생에 대한 성찰의 등불이 되어 주었기에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공감과 도움이 되는 책으로 적극 권장 드려봅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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