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진심이 너에게 닿기를 -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33가지 삶의 지혜
은빛 신사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성난파도와도 같은

우리네 인생길에 닥쳐질 수많은 상황에 대해서

직접 경험했던 수많은 실수 혹은 좋았던

사례들을 거울삼아 자식들에게 들려주는

어쩌면 '자기 고백록' 같은 이야기이다.

사회생활의 초년병인 20대와 30대의 두 딸이 아빠보다는 더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그동안 보냈던 글을 엮어서 만들어진 책인 아빠의 진심이 너에게 닿기를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목차 구성

Part. 1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Part. 2

편안한 인간관계를 위하여

Part. 3

돈에 관하여

Part. 4

일상생활의 지혜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인간관계 그리고 돈과 일상생활의 지혜로 인생을 먼저 살아왔던 아빠의 발자취와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게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세상을 살아 나가는 지혜>


" 이 세상에 공짜가 없다 "

누구나 이미 알고는 있지만 현실의 삶에서는 체득화되어 지지 않고 비교 혹은 다른 길을 모색하게 되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본질적인 것과 기본적인 삶의 자세와 태도에 관하여 아빠가 자녀에게 자신이 살아왔던 삶의 과정과 느낌 그리고 아빠 스스로 잘해 왔다고 생각했던 점과 아쉬웠다고 느꼈던 모든 부분들을 자녀들이 부모 세대 보다 더 알차게 여실히 잘 살기를 간절한 바람이 책 구절마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껏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은

너희 스스로 선택해서 지금까지 살아왔듯이 결국은

그들과 너희가 다른 점이 있다면, 가는 길에 대한

선택의 차이였던 것이지 어떤 결과를 두고 그들과

너희를 비교할 대상은 전혀 아니라는 소리지.

삶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가치에 무게를 두어야 하는지 또 어떤 점에서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군가의 판단이나 결정에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야 하는 소신 있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그리고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과 철학도 함께 나누고 공유해 봄으로써 앞으로 살아갈 혹은 살아왔던 날들을 저자님과 함께 성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었습니다.


<편안한 인간관계를 위하여>


살아가면서 특히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과 그 속에서 여실히 드러나게 되는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과 혹은 화가 나거나 분노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감정들에 대한 저자님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귀 기울여 봄으로써 자신의 감정은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파악하고 대처해 나가야 될지 스스로도 곰곰이 생각해 볼 기회를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의 인생관을 빨리 정립해

놓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직 인생관이 정립이 안 되어 있다면,

항상 마음이 잘 흔들리기에 순간순간 감정을

다스리기가 어렵겠지.

또 사람을 사귈 때는 어떠한 점을 경계해야 하고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행복과 타인과의 관계를 정립해 나갈지 저자님의 생각과 지인들과 나눈 대화와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나와 타인관의 관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가까운 관계인 가족에서부터 부부의 관계 속에서도 지켜야 할 도리와 배려에 대한 지혜도 배워 나갈 수 있었습니다.



<돈에 관하여>


대표적으로 변동성이 강하다거나 원금 손실 가능성이 큰 주식, 코인, 원자재 그리고 유동성이 낮은 부동산과 같은 위험자산을 투자할 때는 여윳돈이 있더라도 아주 신중하기를 아빠의 입장에 서서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큰 수익을 보게 되더라도 한두 번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자신을 과신하거나, 손실을 만회하겠다고 끝없이 달려드는 탐욕을 경계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준비해야 할 개인연금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경험을 토대로 알려 주고 있습니다

지금 나이 들어 주위를 돌아보니

대부분 돈 걱정 덜 하고

나름 여유가 있는 사람들 보니

젊었을 때부터 검소함과 절약 그리고

푼돈 아끼는 것이 생활화된 사람들이더구나


이 부문은 너희들이 부자로 살고자 한다면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생활태도라 생각해.


나이 들어보니 시간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돈에 대한 아빠로써 저자님의 생각과 푼돈을 젊었을 때부터 아끼지 못해 아쉬웠던 솔직한 경험과 진솔한 의견까지 최소한 돈 때문에 소망하는 어떤 것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정말로 슬픈 일이니 돈에 관해서는 조언을 새겨듣기를 간절한 아빠의 바람과 진심을 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의 지혜>


평범하지만 하루하루가 쌓여 만들어지는 일상이 곧 경쟁력이 되는 것은 현재 루틴에 달려 있기에 자신의 루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보고 반드시 재정비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기를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만일 새롭게 루틴을 만들어야겠다면

그것은 미래의 확실한 경쟁력을 위한

'선한 일이고 생산적이고 효율적'

이어야 한다는 점이야.

또 항상 자신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살펴보아야 하며 때론 삶에서 지치고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는 예술을 통해서 현실의 아픔과 힘든 것을 잠시나마 치유해 주는 힘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서 늘 가까운 친구처럼 예술과 함께 인생길을 동행해 가면서 걸어가기를 권하고 독려해 주었습니다.


일을 하거나 혹은 어떤 직무가 맡겨 주어서 역할을 수행해야만 할 때 100%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을 경우 저자님도 한때 새벽 5시에 일어나 출근해 밤 12시가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오는 삶으로 인해 건강이 망가지고 자신의 존재마저 온전해지지 않았던 경험을 통해서 하나의 목적을 향해 불꽃처럼 맹렬히 타오르다가 순식간에 꺼져버리는 불꽃같은 삶보다는 오래 타고 주위도 오래도록 온기를 나눠 줄 수 있는 화롯불과 같은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번아웃'으로 지쳐 버리는 삶에 대해 돌아 보게 만들어 주는 저자의 진심 어린 충고와 경험을 나눠 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그러니 늘 자신감을 잃지 말고

힘을 내야 해. 그리고 믿으렴.


'희망'이란 두 글자가 매 순간

너희와 함께하는 한, 그토록 바라던

모든 일들은 너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을 거라고.


항상 어느 곳에서든지 사랑할 줄 알고 사랑받을 줄 아는 멋진 사랑둥이가 되기를 빌며 자녀에 대한 아빠의 진정한 사랑이 담긴 책으로 인생 선배로써 또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쉬웠던 점과 부끄러웠던 경험까지도 자녀를 위해 진솔하고 솔직하게 들려주면서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또 지혜의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아빠의 간절한 바람과 충고를 통해 평소 익히 알고 있었고 들어왔지만 잔소리로 혹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삶의 주제들을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고민해 보고 자녀를 진심으로 아끼고 생각하는 부모님의 마음까지 함께 느껴 보면서 더불어 살아왔던 인생과 살아갈 인생에 대한 성찰의 등불이 되어 주었기에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공감과 도움이 되는 책으로 적극 권장 드려봅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