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가치평가를 위한 작은 책 - 최신 개정판
애스워드 다모다란 지음, 정호성 옮김 / 부크온(부크홀릭)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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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애스워드 다모다란은 누구인가. 주식 가치 평가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사람이다.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이론과 실전을 접목하려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책 <주식 가치평가를 위한 작은 책>의 최신 개정판이 이번에 출간되었다.

경제적 부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 중에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선호하는데, 주식 투자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모멘텀 투자, 적립식 투자, 성장주 투자, ETF 투자 등. 그 중에서도 저자 다모다란은 '가치투자'를 주장한다. 간단히 몇 가지 숫자만 입력함으로써 성공투자로 이끌어 줄 종목을 빠르게 골라낼 수 있다는 것이 이유이다.

정말 몇 가지 숫자만 입력함으로써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고를 수 있다면 이것이야 말로 너무 매력적인 방법이 아닌가. 물론 다른 투자 방법도 매력적이지만, 가치투자는 숫자를 활용하기 때문에 좀 더 논리적이라는 장점이 다가온다. 게다가 이 책은 복잡한 이론 위주가 아니라 최신 사례 분석도 함께 담아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된다. '가치평가의 기초' 부터 시작해서 '기업의 생애 주기와 가치평가'를 거쳐 예외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기 위해 '특수한 가치평가 사례'까지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각 부는 세부적인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치평가란 일련의 단계에 따른 계산 과정이기 때문에 앞에서 차례대로 차근 차근 읽는 것을 추천한다.

가치평가 방법의 기초부터 이해하자. 가치평가 모델은 궁극적으로 2가지 접근법으로 요약된다. 현금흐름을 이용한 내재적 접근법과 유사 자산과의 비교를 통해 매수여부를 결정하는 상대적 접근법이 있다. 물론 하나보다는 2가지 접근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가치평가에 대한 3가지 진실도 언급되어 있는데,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더 많은 분석을 수행한다고 해서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과 이왕이면 단순한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인상적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투자의 성공은 옳은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보다 덜 틀리는 데서 온다"라는 부분이다.

앞부분은 가치투자를 위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을 다루고 있다. 현금흐름과 시간가치, 데이터 분석법 등 몇 가지 도구를 알려주며, 실제 사례를 통해 내재가치 구하는 법, 상대가치 구하는 법을 보여준다. 숫자가 많지만 어렵지 않다. 차근 차근 따라가다 보면 윤곽이 와 닿는다. 반복, 숙달하면 더욱 세부적인 부분까지 이해 가능하도록 독자를 이끈다.

빠트리면 안 되는 것은 '스토리에 숫자를 입혀라'이다. 물론 숫자는 중요하다. 그러나 숫자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우리는 가끔 숫자가 좋지 않음에도 미래에 대한 비전과 성공을 제시함으로써 주식시장에서 높은 가치로 평가받는 기업을 보곤 한다. 숫자와 스토리를 잇는 다리로써의 가치평가도 꼼꼼히 읽어야 할 부분이다.

2부는 기업의 생애 주기별로 가치평가를 적용하는 내용이다. 의미있는 숫자가 없느 신생 성장기업부터, 성장기업, 성숙기업, 쇠퇴기업 별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려주고, <실전 투자 활용 TIP>를 통해 다시 한번 핵심을 짚어준다. 제 2의 엔비디아, 스페이스 X를 골라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특수한 상황의 기업들, 가령 금융서비스 기업과 경기순환 기업, 원자재 기업의 분석 또한 별도의 챕터로 빼 놓았는데, 아무래도 비전문가가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예상되어 배려한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이 부분에서도 <실전 투자 활용 TIP>를 빼 놓치 않는다.

전반적인 내용이 모두 의미있고, 좋았지만, 책의 마지막에 실린 '가치평가의 10가지 실전 활용 규칙'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부분이다. 숫자의 활용은 어떤 의미에서는 간편성도 주지만, 시점상으로는 현재가 아닌 과거의 비중의 높다는 것, 그래서 미래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는 부분이 좋았다. 그리고, 아무리 정확성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우리가 미처 알 수 없는 다양한 변수로 인한 불확실성도 인정해야 한다는 것도 의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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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읽으면 세계가 보인다 - 누가 왜 국경을 그은 걸까
마스다 유리야 지음, 한호정 옮김, 한승동 감수, 이케가미 아키라 해설 / 날(도서출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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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AI기술의 발달은 우리 사회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민주주의도 많은 나라에서 뿌리 내렸다. 특정 국가의 사람들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전 세계 사람들은 나름의 편안함에 적응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이란 전쟁 처럼 지금도 전쟁이 발생하고 있다. 왜 각 나라들은 전쟁을 하는 것일까. 경제적, 인력적 많은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전쟁을 진행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저자 마스다 유리야는 '국경'에 주목한다.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지역 40여 국가에서 교육 관련 취재한 경험이 있다. 현장의 상황을 누구보다도 직접적으로 경험한 장점이 있다. 여기에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정치 전문 저널리스트인 이케가미 아키라는 저자의 이야기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설한다.

국경에 대해 이해하면 왜 뉴스를 알 수 있게 되는지, 국경은 누가 어떻게 정한 것인지, 국경을 둘러싼 다툼은 어떻게 하면 사라질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되는 이 책은 6개의 챕터로 구성된다.

'탐욕과 갈등, 전쟁이 만든 국경'에서 시작하여, 교섭과 대화, 험준한 자연 지형, 침략자의 결정, 이데올로기의 산물을 거쳐 마지막으로 '현재진행형인 갈등, 확정되지 않은 국경'으로 마무리된다.

국경을 주제로 하는 만큼 세계지도를 활용하여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도입부가 신선하다. 베를린 장벽은 국경이 아니었다는 질문이 궁금하면 5장으로, 섬나라인 일본에도 있는 국경 문제가 궁금하면 3장으로 안내하는 식이다. 지도와 각종 이미지를 활용하며 책의 이해를 돕는 것도 이 책의 특징 중 하나이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이목을 집중시키는 트럼프 대통령이 있는 미국.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해 나간 순서를 소개한다.

영해와 영공의 개념도 소개한다. 영공은 영토, 영해의 상공에서 고도 100km까지 공간으로 인정하고 있다. 영역국은 비행 금지구역을 설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이슬람교의 종파인 수니파와 시아파의 비교도 의미있다.

과거 뿐만 아니라 미래 관점에서도 저자의 의견을 제시한다. 미래 국경의 존재 방식을 알기 위해서는 EU를 살펴보면 된다. 27개국이 가입한 세계 최초의 공동체이다. 물론 자유로운 왕래로 인해 특정 국가로 인력이 쏠리는 단점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책의 후반부에 실린 '취재 사진으로 전하는 세계의 현실'은 생동감을 부여한다. 생존한 인물의 모습을 통해 저자의 말에 따뜻한 온기가 실리고, 국경의 의미와 중요성에 생명을 부여한다. 책 곳곳에 저자의 의견을 제시한 '저널리스트의 눈 - 이케가미는 이렇게 읽었다>도 시간을 들여 찬찬히 의미를 되새기면 좋은 부분이다.

#국경을읽으면세계가보인다 #마스다유리야 #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국제정치 #세계사 #지리 #국제뉴스 #교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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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주가 가치투자 법칙 - 모든 주식에 통하는 가장 확실하고 지속가능한 반교수의 투자 시스템
이주택 지음 / 길벗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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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을 넘보던 코스피가 6천까지 떨어지고, 하루 하루 급등락을 하며 사람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다. FOMO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시장에서 떠날까 고민하고, 투자여력은 조금씩 줄어드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정말 주식투자를 그만 두어야 할까. 혹자는 시장에서 끝까지 버티며 남아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이 책 <적정 주가 가치투자 법칙>을 접하게 되었다.

투자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성장주 투자, 모멘텀 투자, 적립식 투자 등. 그 중에서도 저자는 가치투자를 제안한다. 시장의 소음과 상관 없이 고요하고 단단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사유까지 덧붙인다. 1998년 IMF 때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해서, 4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룰 정도의 경력과 노하우, 성공경험을 가졌기에 저자의 제안을 충분히 검토해 볼 가치가 있다.

책은 크게 가치투자 기초 다지기, 실전 투자를 위한 계산법, 적정 주가와 실전 매매의 3부로 구성된다. 그리고, 각 부는 작은 챕터로 나누어지는데 총 8개의 주제를 담고 있다.

앞부분은 우리가 왜 가치투자를 선택해야 하는지 이유를 상세히 설명한다. 가치투자의 장점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투자법의 특징과 장단점을 함께 비교하면서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가치투자의 장점을 인식하도록 전개한다.

가치투자에서 핵심은 적정 주가를 계산하는 것이다. 적정 주가를 잘 계산해야지 편한 마음으로 투자를 하고, 적절한 때를 기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정보의 한계, 전문성 미흡 등의 이유 때문에 개인이 한 기업의 적정 주가를 올바르게 계산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래서 저자는 상대적 밸류에이션, 절대적 밸류에이션, 성장주의 적정 주가 라는 3가지 계산법을 제시한다.

하나의 공식을 통해 완벽한 계산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 미흡하더라도 다양한 계산법을 통해서 서로 보완하면 올바른 결과치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따뜻한 배려로 짐작된다.

상대적 밸류에이션은 주당순이익(EPS)에 멀티플을 곱해서 계산할 수 있는데, 멀티플로는 PER가 가장 선호된다. 물론, 포워드 PER로 앞으로의 성장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PER대한 주가순이익성장률인 PEG를 사용하기도 한다. 쉽게 계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약간의 숫자 변화에도 적정 주가가 크게 변동하는 단점이 있다.

절대적 밸류에이션은 3단계 계산을 통해 구할 수 있다. 현재 가치, 최종 가치, 한 주당 적정 가격 계산의 단계를 거친다. 상대적 밸류에이션보다는 논리서잉 증가하지만, 보수적인 경우, 정상적인 경우, 가장 긍정적인 경우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순수익이 플로스가 아닐 경우를 보완하는 것이 성장주의 적정 주가 구하기이다. 특히, 바이오, AI 등 신사업이 해당 되는 경우가 많은데, 피보나치 되돌림선이나 RSI을 활용한다.

마지막은 실전 매매를 소개하는데, '이 회사는 망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합리적이고 근거 있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줍줍을 할 때는 적정 주가보다 20~30% 정도 싸게 사고, 열매를 따는 경우도 적정 주가보다 평균 20~30% 정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한다.

후반부는 투자자가 가져야할 원칙과 마인드를 정리했다. 목적이 있는 투자하기 등 고수가 되기 위한 10가지 원칙, 반대로 초보 투자자가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을 정리해서 건넨다.

다른 투자법과의 비교, 가치투자의 중요성 언급, 어렵지 않은 설명은 좋았지만,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실제 계산하는 과정을 넣거나, 실전 매매 케이스가 있었다면 좀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남는다. 그러나 적정 주가를 계산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투자 판단을 내리는 가치투자에 대해서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은 의미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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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주가 가치투자 법칙 - 모든 주식에 통하는 가장 확실하고 지속가능한 반교수의 투자 시스템
이주택 지음 / 길벗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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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소음과 상관 없이 고요하고 단단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문장이 매우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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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부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부터 쟁취된다 - 신 국부론 ㅣ 불후의 명작 1
애덤 스미스 지음 / 에버필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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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부 사람을 제외하고, 세상의 많은 사람이 부를 원한다. 부를 쟁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때로는 부정직한 방법도 서슴치 않고 저지른다. 그 정도로 부는 매력적이며, 성공을 측정하는 수단이 되곤한다.

이 책의 저자는 애덤 스미스이다. 250년 전 경제학의 초석을 놓은 사상가 애덤 스미스는 이 거대한 욕망의 본질을 일찍이 간파했다. 그가 남긴 통찰은 단순한 자본의 흐름을 넘어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관계를 조망하며 현대 사회 형성에도 깊은 이정표를 제시했다.

그는 250년 전의 사람이다. 이렇게나 오래 전 사람을 왜 이제서야 다시 언급하는 것일까. 프롤로그에 그 이유가 제시되어 있다. 아무리 세상이 뒤집어지고, 산업혁명, 세계대전이 지나가고, 기술이 폭주해도 인간의 본성은 한 치도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주식 시장에서도 사람들은 말한다. 이번에는 다를 거라고. 그러나 많은 경우 그렇지 않다.

이 책은 단기간에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부를 불리는 투자의 비법이나 얄팍한 처세술 따위는 없다고 단언하고 시작한다. 단기간에 뭔가 성취할 수 있는 비법서가 아니라 250년 전의 철학자와 마주 앉아 나누는 대화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책은 크게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의 본성은 250년 동안 단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 부터 시작하여, 자본주의, 분업과 교환, 현대적 생존술을 니자서 "가장 오래된 지혜로 가장 세련된 부를 설계하라"로 마무리 된다.

미디어가 발달할 수록 사람들은 책을 멀리하고, 영상 또한 긴 분량보다는 숏폼을 선호한다. 끈기가 줄어들었고, 오랜 시간 노력하고, 무언가를 유지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 어쩌면 현대인들은 이 책에 담긴 내용에 가까이 하는 것을 어려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직한 이익 교환, 타인의 수요, 내가 가진 잉여, 화페라는 매개체, 희생을 강요하는 자들의 이기심, 가난한 자들의 자기 합리화 등의 찬찬히 접하다 보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인사이트를 느낄 수 있다.

기억에 남는 메시지를 몇 가지 꼽자면,

부는 타인의 필요를 채우는 정직한 교환에서 시작된다는 점이다. 또한, 인간의 이기심은 무작정 억제해야 할 악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번영을 이끄는 실질적인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참된 풍요는 타인에 대한 공감과 도덕적 균형 감각이 바탕이 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는다

눈앞의 수치에만 매몰되지 않고 부의 원리를 철학적으로 깊이 이해할 때 비로소 단단하고 세련된 삶의 기초를 세울 수 있다는 조언을 건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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