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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의 시대
이두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10월
평점 :
창조도시의 시대 도서를
지식과감성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2022. 11. 13. 일. PM 01:57.
<창조도시의 시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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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의 시대 책은 이두현
문학박사님께서 쓰신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창조도시의
시대라는 제목에서 두근거림을
느꼈었다. 창조도시, 현재를 살아
가는 나와 우리에게 창조도시
단어는 참 익숙하게 다가온다.
지금부터 글을 읽은 후 기록을
시작한다. 개인적인 소감이니
참고 정도로 봐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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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의 시대 중 中>
지금까지 창조도시를 소개하는
구체적인 입문서는 부재하였습
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저는 10
여 년 동안 창조도시에 대한
연구의 경험을 차근 차근 정리
하였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왔을 법한 창조도시를 일반
독자들도 조금은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창조성의 정의부터
시작해 창조도시의 이론적 배경
과 특징, 창조성 유형과 지수를
중심으로 기술하였습니다.
9쪽 / 이두현 /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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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를 소개하는 구체적인
입문서가 부재해서 쓰게 됐다는
작가는 참 멋진 사람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대학시절
들었던 행정학 강의들을 떠올렸다.
정책입안자와 정책지원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학문을 공부하는
개론서들 강의가 떠올랐다.
이 책은 정말 10년 동안 국외,
국내의 많은 학자와 지식인
들의 연구결과와 경험들을 총제적
으로 담은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를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고
5급 공무원이 된 친구를 떠올렸다.
그 친구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자료들이 가득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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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의 시대 중 中>
창조산업은 1994년 호주 정부의
‘Creative Nation’보고서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이다.
‘창조성이 새로운 경제에 적응하기
위한 능력을 상당한 정도로 결정
짓는다’라고 기술하며 경제성장에서
창조성의 중요성과 문화적 요소로서
창조산업을 언급하였다.
27쪽 / 이두현 /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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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창의성이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창조성, 창조산업의 등장과 정의,
유형 등 차분히 설명해 간다.
그리고 점진적으로 지식을 쌓아가는
방식을 택해 창조도시로 향해간다.
참 자세하게 차분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세포단위부터 분석해서
거대한 몸체로 나아가기까지 많은
연구 결과와 경험들을 정리했다.
작은 조각들을 설명한 후 그 조각을
이루고 있는 형태를 설명하고,
나아가 전체 몸을 철저하게 분석
한다. 작가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
10년 동안의 많은 학자들과
지식인들이 내 놓은 지식들을
살뜰하게 담아냈다.
대학의 강의를 듣는 듣한,
대학의 기본서를 보는 듯한
느낌의 책으로 창조도시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라면 정말 읽어야
할 책이 아닐 수 없다. 따로 자료를
찾아보지 않아도 이 책 한권이면
완벽해~ 라고 할 정도의 창조도시
족보 같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소장하고 있는
독자라면 ‘창조도시’에 대해 타인
에게 아는 척<?>의 거드름을 피울
수 있도록 가득 가득 제대로 담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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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의 시대 중 中>
‘창조경제’라는 개념은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경영전략가인 존
호킨스가 발간한 [창조경제(The
Creative Economy)에 의해 이론
적 정립이 시작되었다.
(중략)
그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개인적인 성장’이라는 개념에
중점을 두었다. 개인의 신체적인
성장과 함께 인격과 지능, 사회성
등이 성장해 감에 따라서 ‘인간적인
성숙‘을 통해 창의성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서는
독립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 규제의 축소 및 자율성을
보장하는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방송통신위원회, 2013).
53-55쪽 / 이두현 /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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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를 어떤 방식으로 이해
해야 하는지 존 호킨스의 의견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창조경제로의
발전 과정을 1970년부터 2010년
대까지 과정을 분석했다.
개인과 집단, 도시가 함께 건전한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영국, UNCTAD, 한국의 창조경제
를 낱낱이 분석한 자료를 제시한다.
창조도시로 나아감에 있어 창조
경제가 무엇인지 분석하는 과정을
정리해 줌으로써 어떤 개념도
빠트리지 않고 알려주겠다는 작가의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러다 창조도시 전문가가 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영국은 산업정책 중심으로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 발전
등과 도시의 경쟁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한다.(56쪽)
UNCTAD는 창조적 자산을 생산
하는 모든 경제활동이라고 창조
경제를 정의한다.(60쪽)
그리고 상품의 가격보다 창조성이
선진국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게
되었고, 풍성한 문화와 창조인력
육성을 통해 개발도상국은 경제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61쪽).
한국은 2013년부터 ‘창조경제’를
국정 기조로 삼고 창의성을 경제
핵심 가치고 두고 부가가치, 일자리,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는 경제로
정의했다고 한다. (62쪽).
창조경제를 통해 개인의 육성,
사회의 발전,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어떻게 이뤄나갔는지 3개 나라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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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의 시대 중 中>
창조계급이란?
호킨스가 창조산업 중심으로
이야기를 했다면, 리처드 플로
리다는 창조계급에 초점을 맞춰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야기하였다.
(중략)
플로리다(2008)는 스스로 창조성
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 현대사회의 신규 계급으로
보았다. 그는 계획되어 있는 일을
수행하던 산업 사회의 노동자
계급이라면 창조계급은 현대사회
에서 자율성과 융통성을 가지고
창조적인 일을 수행해 경제적
이윤을 추구하는 계급이라고 하였다.
67쪽 / 이두현 /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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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계급이라는 표현이 참 와 닿는다.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직장에 나가
일하는 것보다 자신 만의 창조성을
계발해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의
장래희망도 크리에이터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한다. 그 일환에서
플로리다의 말처럼 새로운 신규
계급이 출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어 창조생태계와 창조사회
를 분석하고 정리해가며 그 관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엄청난 학자
에게 엄청난 강의를 듣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다소 얇은 책(236쪽) 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것들을 담고 있어 한번
읽는 걸로는 부족한 책이다. 창조
도시에 대해서라면 내가 일등~!
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입문서이자
족보 책이다. 정말 한번 읽는 것만
으로는 부족하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식으로 정리해야할지
난감한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소감을 기록하기엔
내 지식이 너무 부족하고, 책 내용을
나열하기에는 너무 많은 내용이
있어 관심 있는 분들껜 내 기록보다
책을 먼저 읽으시는 걸 추천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내 짧은 지식으로 (그나마 이 책을
읽어서 조금 성장했다.) 창조도시에
대해 설명하는 건 좀 무리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창조도시를 위해 창조성을 가진
신규 계급으로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정책 입안자 분들께
이 책을 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다. 10년의 모든 학문적 기록들을
탈탈 털어 넣었으니, 이 책을 따라
학자들의 발자취를 찾고 따라간다면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아.. 내가 정책입안자나 정책지원자가
아님이 아쉬웠던 순간이었다. 나는
창조 계급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창조성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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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의 시대 중 中>
이병민(2011)은 광주, 전주,
경주, 부산의 문화도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전통성을 근간으로
삶의 질을 고려하는 문화도시의
근원적 특징과 정책적 지원, 그리고
지역의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조성
하는 국책 사업의 효과성을 더하여
창조도시의 장점을 살린 ‘창조적
문화중심도시‘를 제안하였다.
그는 창조적 문화중심도시의
조성을 위해서는 문화의 경제적
측면보다는 문화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점과 단기 성과
보다는 중, 장기적인 지속성과
자생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하였다. 또한, 추진 주네는 지역의
가치사슬별 역할 분담이 이루어
져야 하고 문화의 선순환구조가
확립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91쪽 / 이두현 /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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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와 창조 도시론에
대해 정리한 부분들이 펼쳐진다.
문화도시라는 개념을 참 많이
들어왔던 것 같다. 내가 사는 광주
도 문화도시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무엇인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문화와 문화인을
개발, 육성하는 노력들이 곳곳에서
보여진다. 다른 나라에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어떤 방향으로 창조
도시가 만들어져 갔는지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
참 떠먹어주는 책이 아닐 수 없다.
창조도시가 궁금하거든 이 책을
입문서로 보면서 따라간다면 정말
많은 공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익숙하지 않은 내용들이 많아
읽는 것이 쉽지 않았다. 어쩌면
저자는 지금까지 없었던 책을
만들어 정말 창조도시를 알아야하고,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 선구자적인 사람
이다. 수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정리하고 분석하고 한글자씩 새겨
넣었을 저자의 노고가 책 곳곳에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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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의 시대 중 中>
도시재생 전략과 창조도시 전략
도시재생 전략은 자본 투자를 유치
하여 생산적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가는 과정이다.
창조도시 전략은 창조계급을 유치
하여 문화예술 및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시의 창조성을 발현시켜
나가는 과정이다.
114쪽 / 이두현 /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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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위기를 도시 재생과 창조
도시 전략을 통해 극복해나갈 수
있는 전략과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을 창조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정부에, 창조인력을 만들고자
하는 대학에, 집단에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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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의 시대 중 中>
결국, 지금까지 연구된 창조도시에
대한 정의를 종합해 보면 창조도시는
“도시의 예술과 문화를 배경으로 창조
적 인재와 조직을 갖춘 창조적 환경이
기반이 되어 창조계층에 의해 창조산업
이 발달한 혁신적이고 유연한 도시 경제
시스템을 갖춘 지속 가능한 도시“라고
정의할 수 있다(이두현, 2022)
146쪽 / 이두현 /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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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리, 플로리다, 사사키 세 명의
창조도시이론가의 연구 결과를 비교
분석한 후 창조도시의 정확한 패러
다임과 그 정의를 도출해 가는 과정이
참 명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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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의 시대 중 中>
창조성은 한 국가의 경제발전과
성과 창출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틴경제발전연구소
는 창조성이 높은 나라일수록 경제성
과(1인당 GDP)도 높게 나타난다고
하였다. 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스웨덴, 영국 등 글로벌
창조성 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1인당 GDP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 주었다
(현대경제연구원, 2013)
166-167쪽 / 이두현 /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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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성이 높은 나라일수록
경제성과가 높다는 결과를 보니
창조도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창조도시로 나아가는
발걸음에서 많은 나라들의
과정과 결과를 분석하고
그들의 축적된 노하우들을
우리나라에 접목시켜 나가려는
움직임을 책속에서 들여다봤다.
창의성에서 시작해, 창조성,
창조성단계들, 유형, 각 나라
내용들 등 점진적으로 쌓아
창조도시로 가는 발걸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읽는 이로
하여금 깨닫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연구,
그리고 결과들을 총 집합해
각 나라에 맞는 창조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그리고 창조
도시로 나아감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문제들
을 해결해 나간다. 10년 동안
진행되어온 각 연구와 사례들은
정말 창조도시의 필요성과
창조도시를 만들어가려는
개인, 집단, 국가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 책은 10년의 내용을
아주 쉽고,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다. 어쩌면
대학에서 한 과목으로 배우면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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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의 시대 중 中>
유럽 창조성 지수는 유럽연합에서
창의성의 성장에 기여하는 다양한
요인의 상호작용을 측정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통계 프레임워크를
개발하였다. 이는 KEA의 유로 창의력
지수에서 사용되는 창의성의 정의가
너무 광범위하고 창의력을 묘사하는
특허, R&D 지출, 과학자의 수 등의
지표들이 과학 기반에 있었기 때문이다.
창조성, 혁신, 경제적 성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지수들과
비슷한 측면이 있지만, 유럽의 창조성
측정시 예술, 문화, 관련 요인들을
추가하여 문화 부문을 고려했다는
점이 특징이다(고윤미, 2013).
180-181쪽 / 이두현 /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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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도시에 있어 창조성 지수를
평가하는 기준을 살펴봤다.
창조성이라는 것을 평가하려면
평가 기준이 명확히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역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각 국가
들에서 다양한 평가 기준을
만들어 평가해 왔다는 것을
책에서 들여다봤다. 그리고
그 기준들을 참고해 더 명확
하고 세밀하게 도시 지수를
측정해 더 나은 도시로 나아
가려는 움직임을 살펴봤다.
정말 많은 국가와 도시에서
창조 도시를 만들어 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구나. 그리고 정말 많은 학자와
연구진들이 이에 매달려 장점은
극화하고, 단점은 최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것을
내용들을 통해 알게 됐다.
내가 모르던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되자 참 마음이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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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의 시대 중 中>
국내의 도시 창조성 지수
국내 도시의 창조성 지표는 신성희
(2008), 손영석(2009), 김영인(2010),
김태경(2010), 강수연,이희정(2011),
김용일(2012), 안혜원(2012), 유신호
(2013), 이길환(2013), 노희철(2014),
신영순(2014), 이대종,이명훈(2014),
전해정 외(2015), 김태경,구성환(2015),
최종석(2016), 이두현(2022) 등에
의해 연구가 이루어졌다.
(중략)
이두현(2022)은 국내 도시의 창조성을
평가하기 위해 도시기반, 문화예술,
창조경제를 지표로 제시하였다.
도시기반은 재정(1인당 GDP, 재정
자립도), 성장(인구 천명당 종사자
수, 인구 천 명당 사업체 수), 인구
(인구증가율, 합계 출산율), 도시공원
(인구 천 명당 도시공원 면적), 문화
예술은 문화정책(문화 관련 조례제정
수, 인구 1명당 문화 관련 예산액)
, 문화자원(인구 천 명당 문화기반시설
수, 지역문화예술법인 및 단체 수),
문화향유(인구 천 명당 등록예술인 수,
지역문화 예술법인 및 단체 수), 문화
활동(인구 천 명당 등록예술인 수, 지역
문화예술법인 및 단체 수), 창조경제는
창조계층(청년인구비율, 고학력자 인구
비율, 경제활동 인구당 창조산업 종사자
수), 창조산업(정보통신업 사업체 수,
전문과학 및 기숙서비스업 사업체 수,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산업체 수), 특허
(기초지자체별 출원 건수 특서), 관용
(인구 천 명당 외국인 수, 외국인 다양성)
으로 각각 증분류로 하였다.
198쪽, 201-202쪽 / 이두현
/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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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에 대해 살펴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이런 건 전문가들이
보거나 대학에서 배워야하는 게
아닌가. 라고. 그러다 책을 다 읽고
보니 알게 됐다. 창조도시로 나아
가는 발걸음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관심이
라는 것을 말이다. 진짜 창조
도시로서 발돋움 하려면 나 역시
잘 알고 있고,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어차피 내 일이
아니고 힘 있는 누군가의 일이다.
라며 무감각하게 뒤로 물러서 있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창조도시의 일원이 되어
가는 발걸음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국가의 일, 집단의 일이 아니라
내 자신의 일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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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의 시대 중 中>
따라서 효과적인 도구 개발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첫째, 정량화의 한계는 필연적이라
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에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창조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고, 지금까지 정량화에
초점을 맞춘 지표의 함정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방법도 그 자체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둘째, 지표화 작업이 융합적이라는
것은 전문가 한 명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협업해 나가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단순히 개별 지표를 선정하는 1차원적
인 접근에서 벗어나 개별 지표들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도시가 지난 고유한 특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개별 도시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의 개별도 필요
하다. 이를 통해 기존 도시들이 지금
까지 진행해 왔던 SWOT 분석을
면밀히 파악해 도시가 지닌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체계적
으로 마련할 수 있어야한다.
209쪽 / 이두현 / 지식과감성
<창조도시의 시대 중 中>
그렇다고 해서 도시가 당면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편
으로써 많은 자본과 자원을 투입하여
일시적인 혁신의 효과를 보여주는
방식을 추구한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의 창조도시들은 과거 도시의
선험적 경험들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목적을 두고 이를 실천해 나갔던 것이다.
224쪽 / 이두현 /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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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권의 책을 쓰기 위해
저자가 얼마나 많은 자료를 봤는지
주석 목차를 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정말 많은 연구 자료들을
분석하고, 정리하는 작업들이 저자를
통해 귀중한 한권의 책으로 나왔다.
이건 정말 대학에서 학생들이
한 학기 혹은 두 학기에 거쳐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협업해 나가려면
공부하고, 많이 알고, 많이 생각하고,
그 생각들을 나누는 작업이 필요
하니 말이다. 나는 창조도시에 대해
잘 몰랐다. 뉴스에서 간간히
보이던 창조도시 문구에도 큰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책을 통해
창조도시라는 개념을 진하게
접하게 됐다. 그리고 창조도시를
국가와 도시에 만들어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움직임이 있었는지
알게 되자 뿌듯함과 고마움이
느껴졌다.
우리 모두의 예술품인 창조 도시,
창조 국가. 이제는 개인인 나부터
창조 도시의 일원으로서 공부하고
생각하고, 창조 일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더불어 이 책은
미래 세대를 책임지며 살아가야할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여러 번 보고 또 봐야할 책.
잘 보이는 곳에 꽂아두고
자주 들춰 봐야겠다.
책을 보내주신 지식과감성출판사,
그리고 책을 내 주신 이두현 작가님
께 감사함을 전한다. 이 한권으로
창조도시를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을 작가님을 생각하니 고마움과
뿌듯함이 함께 느껴진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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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출판사
#지식과감성
창조도시의 시대 도서를
지식과감성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