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초등 과학 3-1 - 2011 완자 초등 과학 2013년-1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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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의 선생님 완자 과학 3.1

 

 

중고등학교 학습지로 유명한 완자가 드디어 초등과정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초등학교 3.1 과정은 새 교육과정으로 올 2010년부터 개정되었다.  새롭게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교과가 많이 어려워졌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그렇다면 새로운 교과과정을 대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바로 교과과정을 충실히 반영한 문제집을 마련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완자 문제집을 펼치면 바로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으니 바로 게임카드였다.

완자 과학카드는 단원마다 8장의 카드로 개념을 그림으로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카드를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같은 단원의 카드 8장을 모으면 '완자'라고 소리친 사람이 우승하게 된다.

남자아이라면 더욱 게임에 흥미를 느낄것이다. 당근 울집 두아이들도 좋아했다.

  

               카드                                                                    게임방법 설명

3.1과학은 모두 4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면 각 단원은 핵심요점 알고가자, 탐구+과학 활동 뛰어넘자, 실력향상 날개를 달자,

서술 .논술형잡고가자, 궁금증 풀고 가자, 단원정리, 단원평가로 구성되어있다.

  

핵심요점 알고 가자                                     탐구+과학 활동 뛰어넘자                      실력향상 날개를 달자

  

  

실력향상 날개를 달자                               서술 .논술형잡고가자                                궁금증 풀고 가자

 

단원평가                                                                     시험대비 완자

 

단원평가 완벽히 풀자는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학교의 단원평가 대비를 완자로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 시험대비 완자는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대비해서 문제를 풀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완자를 살펴보면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선명한 사진들이 가득 수록 되어있다는 점이다. 과학이라는 과목의 특징상

실제 해보는 것 이상으로 좋은 방법이 없겠지만 실사 사진으로 실험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문제마다 관련 쪽수를 기록하고 있어, 개념을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서술형 평가가 늘어나는 요즘 추세에 맞추어서 다양한 형태의 서술평가 문제를 수록하고 있어

서술형 문제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살펴본 완자 문제집은 수업을 대비해서 미리 개념정리를 살펴봄으로써 예습을 할 수 있고, 핵심정리, 문제를 풀면서 복습과 함께 시험대비도 할 수 있는 알짠 문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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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피터 드러커
이재규 지음 / 살림Friends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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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피터 드러커

이재규 지음(살림프렌즈)

 

지금 21세기는 어디를 향해, 또는 무엇을 위해  바삐 돌아가는지 예측조차 하기 어렵다. 이런 예측 불허의 현재를 살아가는데

피터드러커는 우리에게 나침반과 같은 존재이다. 그는 자신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하지만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미래를 가장 잘~~ 예측하는 법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미래의 어떤 직업이 유망할지, 미래에 대비해서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기 보다 자기의 장점이 무엇인지 먼저 살펴봐야한다. 피터 드러커 자신도 어렸을적 할머니의 영향으로 피아노를 배우기도 하고 했었지만 예술의 길이 자신의 길이 아님을 빨리 인식했다. 자신의 장점이 아닌 단점을 메우기보다는 장점을 더 강점으로 계발하면 장점으로 단점을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엄마들이 모순점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아이의 부족한 점이 항상 도드라져 보이는데 우리 아이들의 장점이 무엇인지, 장점을 계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피터 드러커는 옛 역사속의 책속에서 숨죽여있던 위인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동시대를 살았던 인물이라 그가 전해주는 메시지는 더욱 실감이 난다. 세계 1,2차 대전을 겪으면서 자신의 길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대를 온몸으로 느꼈던 그였다. 경제공황에 조국을 떠나 영국으로  그리고 미국으로 그는 삶의 터전을 옮기면서 진정으로 무엇인가를 갈구했다.

그가 그토록 찾았던 것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이었다. 그의 생각과 사상이 고스란이 숨쉬는 책들은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나침반의 구실을 할 것이다. 그는 비록 우리곁을 떠났지만 우리에게는 그의 생각을 들추어볼 수 있는 책이 있어

힘이 된다. 저자인 이재규 교수는 그와의 작은 인연의 끈으로 성인들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책을 펴내서 청소년들에게 그의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피터 드러커를 만남만으로도 힘이 되고 멘토가 될 것이다. 나역시 마찬가지다.

세상을 보다 적극적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을 놓지 않았던 그의 인생을 뒤쫓으면서 나의 앞날을 헤아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경제의 위기속에서 피터드러커처럼 의연하게 세상을 보는 눈을 배우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거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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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그랬어 66호
고래가그랬어 편집부 지음 / 고래가그랬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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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그랬어는 아이들이 편하게 가벼운 맘으로 읽어볼 수 있는 잡지책이다.

아니, 아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바로 고래가 그랬어이다.

66호에서는 반장을 테마로 아이들이 토론을 벌이기도 한다. 신학기가 시작되면 학교에서

반장선거, 전교회장 선거로 들썩이곤 하는데 아이들도 각자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반장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 어떻게 학급을 이끌어가야하는지 친구들의 생각을 들려준다.

고민편지에서는 반장은 공부를 꼭 잘해야만 하는지 4학년 친구의 고민도 함께 풀어놓았다.

공부와 반장은 등식이 성립하지 않음을 말이다.

4학년인 아들은 반장 이야기가 가장 관심을 가졌다. 학기초에 반장에 출마했지만 아깝게? 떨어진 탓에

지금 2학기에 한번 더 출마할 생각이다.

그러면서 수화편을 유심히 살펴보기도 했다.

고민하는 자람이를 통해서 아이들의 생각주머니가 조금씩 자라면서 어른들로부터 감시의 시선을 벗어나고 싶어함을

나타내어준다. 또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은 만화는 우리 집은 너무 커이다. 방한칸에 모두 모여 사는데 새로운 식구 강아지를 맞이하게 되고, 외삼촌 식구까지 합세하게 된다. 웃음을 주는 만화속에 숨어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했다.

또한 집이 돈벌이 수단이라고?편은  아이들에게 지금 사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려준다.

고래가 그랬어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고민이 있다면 해결해주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생각해보게끔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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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갖고 싶어! 모 윌렘스의 비둘기 시리즈
모 윌렘스 지음, 정회성 옮김 / 살림어린이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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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갖고 싶어!

모 윌렘스 글.그림

 

 

강아지가 갖고 싶어!의 주인공은 파란 비둘기이다.

이 비둘기는 만난건 아마 몇 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버스 운전하기를 넘 간절히 바라는 파란 비둘기 바로 그 비둘기였다.

그리고 모 웰렘스는 얼마전에 만난 내 토끼 어딨어?의 작가이기도 하다.

모 윌렘스의 작품을 만나면서 작가는 어린아이의 맘을 잃지 않고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파란 비둘기는 바로 우리집에서 하루종일 자기가 원하는 것을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신문이나 TV에서 우연히 본 장난감, 그 장난감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하루 종일 재잘 재잘한다.

파란비둘기가 강아지를 갖고 싶은 이유는 뭘까? 그냥이다. 그저 아무 이유없이 필이 꽂혀 온정신이

강아지에게 쏠린 것이다.

이럴때 논리적인 사고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왜 필요한지? 강아지가 있으면 어떤 불편한 점이 있는지 이야기를 해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논리만 주장하게 된다.

그리고 논리적인 이유를 듣고 설사 수긍이 된다고 해도 여전히 강아지는 갖고 싶은 것이다.

자나깨나 갖고 싶은 강아지... 울 아이들 역시 강아지 노래를 부르고 있다.

공원이나 길거리에서 강아지를 만나면 꼭 쓰다듬어보고 지나가야 직성이 풀린다.

강아지 털의 북슬거림, 부드러움과 강아지와의 눈맞춤의 교감을 통하면서 아이는 강아지를 갖고 싶어한다.

하지만 아이의 소원을 지금껏 무마해오고 있었다.

자신이 그토록 갖고 싶어하던 강아지를 어느날 우연히 갖게 된 비둘기.

온 얼굴을 가득 눈은 동그래지고 놀라고 만다.

왜냐면 자신이 원하는 작고 앙증맞은 강아지가 아닌것이다.

침과 코를 흘리면 덩치가 큰 강아지?가 앞을 가로막은 것이다.

비둘기는 자신이 언제 강아지를 소원했든양 돌변해 버린다.

강아지가 아닌 해마로 말이다.

우리 아이들 모습이다. 그토록 갖고 싶어하던 장난감을 가지고 되었는데 며칠이 지나면 방 한 구석에서 이리뒹굴

저리뒹글하는 것이다.

비둘기가 다음에는 해마를 갖기 위해 어떤 애교 작전을 펼칠지 사뭇 기대가 된다.

해마에 이어 어떤 소원들이 우리를 찾아올지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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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산왕 수학천재 1 - 매일매일 10분 두뇌 트레이닝!
카기모토 사토시 지음, 안인옥 옮김, 한국두뇌연산 연구소 감수 / 경향미디어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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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산왕이란 책을  무심결에 펼쳐 들었다.

처음에는 또 그저 그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전에도 이러한 책이 많았고 또한 나름대로 암산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 직접 강의도 하고 또한 그 시범을 보

여주기도 하는 사례가 많았고 그것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감탄을 한 적이 많았다.

'저게 인간이 맞는가?"하는 의문이 들었으며 어떻게 연필하나 손대지 않고 머리속으로만 저렇게 단위수가 많고

복잡한 계산을 손쉽게 하는지 항상 의문이 들었다.

'나도 저렇게 빨리 계산을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최근 얼마전에 한참 유행을 한 인도의 18단 곱셈을 집에 걸어 넣고 애들에게 수시로 보라고 하였다.

수학에서 복잡한 계산을 정확하게 그리고 빠르게 하는 것은 사실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대부분의 계산을 하고 나서 다시 검증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각자 나름대로 수학에서

고수라고 하는 학생들은 저마다의 방법이 다 있고 그 방법 또한 알려주지 않는다.

이러한 책을 하도 많이 보아서 처음에는 그다지 감흥도 나지 않았다.

필자또한 나름대로 어렸을때 주산을 꽤나 잘했기 때문에 수학에서의 계산은 사실 어느 누구보다도 자신있고

빠르게 처리를 하였으며 그 나름대로 학교에서 인정을 받았다.

그래서 항상 학교에서 필요한 계산이나 아니면 금전문제가 걸린 일은 필자 또한 많이 하였으며 그 일은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여서도 늘 애들이 추천을 해서 일을 많이 했다.

일반적으로 주산을 예로 들면 여러개의 숫자를 더하거나 빼거나 하는 것이나  곱셈이나 나눗셈의 경우 대부분

10의 보수법을 이용하여 머리속에서 주판을 그려놓고 빠르게 정리를 하는 방법이 있어서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거꾸로 계산을 하였기 때문에 항상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을 하였다.

그 습관은 지금까지 이어져 와서 웬만한 단위의 계산같은 경우 머리속으로  해결을 많이 하였다.

한눈에 모든 숫자를 한꺼번에  보면서 복수로 더하거나 빼거나 곱하거나 나누었기 때문에 지금도 이 방법에

익숙하고 빠르게 계산을 하였다.

이 책을 처음 펼쳤을때는 사실 별로 흥미가 나지 않았다.

일단 아이들보다 내가 먼저 이정도의 계산은 항상 했기 때문에 재미없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또 이런 책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당연하게 미리 외워두어야 할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고개만 끄덕이

며 제법이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런 방법을 적용하는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하지만 읽어갈수록 점점 더 나의 흥미를 이끌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는 감탄을 하기 시작하였다.

덧셈이나 곱셈같은 경우도 상당히 수준높고 쉬운 방법으로 계산을 할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을 하였다.

더우기  암산으로 분수나 소수까지 이렇게 계산을 할수 있다는 것이 사실 굉장히 놀라웠다.

이렇게는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을 이 책에서는 쉽게 계산을 할수 있도록 알려주었다.

아마 이책을 아이들에게 읽히면 아주 좋은 성과를 나타낼수 있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학에서 가장 흥미가

떨어지게 되는 부분이 숫자인데 이 책을 통하여서는 아이들이 숫자에 쉽게 재미를 붙이고 익숙하게

될것 같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도 수학이 따분하고 골치아픈 학문이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로 여겨지게 될 것이다.

다시 한번더 차근차근하게 읽어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가르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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