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비밀
신혜선 지음 / artenoir(아르테누아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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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에게 맞아본 경험이 있는 동생들의 트라우마를 건드린다. 문장이나 대사가 어색할 때가 많았지만 속도감 있게 술술 읽힌다. 남자 캐릭터들이 일관되게 여자의 보조 없이는 제대로 행동하지 못하는데, 남자에게 결점을 주는 동시에 여자에게 보조적 위치를 부여하는 꼴이었다. 작가가 생각하는 남녀관계가 그런 것이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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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픽션 - 당신이 사랑한 작가들은 모두 이 책으로 소설 쓰기를 배웠다
재닛 버로웨이 지음, 문지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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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같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꼼꼼하게 모든 요소를 충실히 다루지만, 당장이라도 소설을 쓰고 싶은 두근거림이 생기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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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은 저항이다
월터 브루그만 지음, 박규태 옮김 / 복있는사람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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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만 생각했던 안식일, 주일성수가 실은 신앙과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임을 깨닫게 해줬다. 인식 자체를 바꿔버린 얇지만 강력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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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리커버 한정판) -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
김유진 지음 / 토네이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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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는 소리라도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글로 보는 건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된다. (주기적으로 자기계발서를 읽는 이유) 이 책만 읽을 필요는 없지만 이런 류의 책을 찾는다면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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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도시 - 뉴욕의 예술가들에게서 찾은 혼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
올리비아 랭 지음, 김병화 옮김 / 어크로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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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예술가들을 다루다보니 가장 내밀한 이야기(저자에게나 다루고 있는 예술가들에게나)가 담겼다. 그것들을 읽다보면 정말로 위로를 받게 될 수도. 광범위하고 복잡한 구성이지만 그만큼 포만감이 크고 읽는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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