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 공동체 의식에 대한 조금 색다른 접근
울리히 슈나벨 지음, 김현정 옮김 / 디이니셔티브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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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지향하건, 지양하건 모두에게 필요한 책.
공동체 문제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을 주지는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공동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분명히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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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무라타 사야카 지음, 김재원 옮김 / 은행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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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인물의 이야기가 모호한 설정의 이야기보다 훨씬 재밌었다. (신앙, 생존이 가장 재밌었다) 은근한 풍자와 유머 감각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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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하는 마음, 마약 파는 사회 - 일상을 파고든 마약의 모든 것
양성관 지음 / 히포크라테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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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의사인 덕분에 의학 쪽 전문성이 강하다. 옥시콘틴에 대한 부분이 좋은 예.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사례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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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부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0
잭 런던 지음, 권택영 옮김 / 민음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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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동경한 댕댕이의 꿈. 실제 댕댕이라면 마냥 귀여웠겠지만 작가의 자아가 강하게 투영되어 좋게만 보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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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 교양으로 읽는 마약 세계사
오후 지음 / 동아시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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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쉬운 입문서.
의외로 종교를 마약과 동급이나 더 나쁜 것으로 그린다. 오히려 마약 중독자는 너그럽게 이해해주지만, 종교인에겐 그만큼의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 재밌는 지점이었다.
마약 사용을 자율에 맡기자는 쪽에 가까운 책인데, 그 위험성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마약관련해서는 이 책뿐 아니라 다른 책도 같이 읽는 게 균형잡힌 시각을 얻기에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의학이나 범죄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성은 떨어질 수 있겠다. 하지만 더 쉽고 폭넓게 접근하는 게 가능하다. 그런 점도 입문서로서 적합해 보인다. 국내에는 입문서밖에 없는 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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