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 박사와 떠나는 세계 유산 미로 여행
가미야마 마스미 글.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초등 미로찾기 이정도 수준은 되어야지~!!

글로브 박사와 떠나는 세계유산 미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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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이 되고 부터 도서관에서 이런류이 책을 많이 빌려오더라구요.

 

아직 1학년이라 덩치도 작고 물론 가방도 작은 편인데,

이렇게 큼지막한 사이즈의 책을 펼쳐놓고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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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 박사와 떠나는 세계유산 미로여행>은 타블로이드 큰 판형에 튼튼한 양자책으로 제작되어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이렇게 잘 펼쳐져서는 중간에 그림이 가리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미로찾기를 하거나 숨은그림찾기를 할 때도

책의 중간 부분을 억지로 펴가며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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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요즘 우리집 초딩이 완전 홀릭중인 미로찾기 책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볼게요.

 

 

뭐든 뚝딱하고 잘 만들어 내는 천재 발명사 글로브박사,

 

박사님의 손자인 테오

그리고 로봇 강아지인 바둑이가 같이 여행을 떠날 주인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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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을 보는 방법도 눈으로 열심히 익혀보고~

 

책 속에 등장하는 놀이를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는 그 방법과 규칙을 정확하게 알아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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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주인공 테오가 할아버지의 작업실에서 미션이 적혀있는 오랜된 두루마리를 발견하고,

 

 

나는 보물을 어떤 장소에 숨겨 두었다.

세계 유산을 돌면서 그 보물을 찾기 바란다.

먼저 잉카 제국의 공중 도시로 가서 두루마리를 찾아라.

거기에 힌트가 적혀있다.

 

 

할아버지가 숨겨논 세계유산에 숨겨놓은 보물?

 

아이들은 이부분에서 마치 자기가 주인공이라도 된냥 막~ 흥분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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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할아버지의 보물을 찾으러 떠나기 전에 세계 유산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세계유산은? 세계 유산 협약에 따라<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인류의 보물을 말한다.

인류가 남긴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되는 건물이나 장소, 자연 등을 모두가 힘을 모아 지키기 위해 정함.

 

어떻게 정해지는지?

 

또 어떤 종류가 있는지도 책속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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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한 '남아리카 페루의 마추픽추 역사 보호 지구'를 거쳐서

'괴레메 국립 공원과 카파도키아 바위 유적'으로 가봅니다.

 

 

이 지하 속에 집과 식당은 물론, 와인공장과 교회, 무덤까지 다 있다고 해요.

 

 

바둑이 미로찾기와 삼각 김밥 2개와 산타찾기등 숨은그림찾기까지~~~

 

우리아이들이 재미있어 할만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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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과 정원'도 등장하고 고대의 거대한 원형 경기장인 '콜로세움'이 나오네요.

 

 

그냥 미로찾기를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매번 조건을 주네요.

 

 

- 토마토 5개를 모으면서 두루마리를 찾으러 가자

- 뼈다귀 3개를 주워서 박사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 오자

-컵과 검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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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버네치아와 석호'

 

1987년에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름다운 도시로 유럽 이탈리아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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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사원인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를 지나서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까지~

 

이번에는 전갈 3마리 찾기!!

 

 

 

완전 어려운건 아닌데 또 그냥 쉽지만도 않다고 하는 아들의 반응,

자못 진지한 모습으로 게임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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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모습을 보다보니 언젠가는 저 곳을 다 같이 방문해야 할 것 도 같고,

 

 

 

그리고 같이 세계 유산 퀴즈도 풀어보았답니다.

 

열심히 미로찾기를 한 초등이라면 정답은 잘 맞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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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그림으로만으로도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세계문화유산,

 

 

 

할아버지의 미션을 성공기키기 위해서 끈기와 인내를 갖고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를 성공해야 하는데요.

 

 

우리아이들 책을 통해서 뒤뇌발달은 물론 집중력도 향상되지 않을까요.

아울러 지리와 문화, 역사공부까지~ 아주 똑똑해 지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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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암기 초등한자 1000 (1) - 10일 외워 평생가는!, 8급·7급Ⅱ 100자 자동암기 초등한자 1000 1
길벗R&D 한자기억연구회 지음 / 길벗이지톡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자동암기 초등한자 1000 로 초등 교과서 핵심 개념어를 모두 이해할 수 있다니

급수시험도 공부하고 꾸준히 한번 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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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1000자만 정확히 알면 초등 교과서가 술술 읽힌다.'

 

 

이 도전글?을 읽고 처음 든 생각은 '한자천자나 알아야 된다고?' ㅠㅜ

 

아직 저학년이긴 하지만 갈수록 글밥이 많아지고 이야기가 길어짐에 따라서

한자공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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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암기 초등한자 1000은 이렇게 그프로그램 CD도 1장 동봉이 되어있네요.

 

 

요즘은 유치원때 부터 이미 기본 급수를 따서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도 많아서

이 CD 로 한자공부도 하면서 급수시험준비도 할 수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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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한자 책은 급수에 맞는 한자들을 한 자씩 따라쓰고 외우는 방식이었는데,

플래시 카드처럼 넘겨가면서 보고 나중에 써보는 등 프로그램에 의지가 많이 되더라구요.

 

 

하루에 10개는 많다면 조금 많은 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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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0개의 한자를 10일 동안 공부하면 100개가 쌓이게 되는 거죠.

 

 

한자급수 올라갈 수록 외워야 할 것들이 많아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정말로 국어에 경쟁력을 가지는 길은 한자공부 밖에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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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을 최고로 잘 활용을 하기 위해서는 그 학습법대로 공부를 해야 되겠죠.

 

 

우리말의 정확한 이해와 교과 학습을 돕기 위한 '기본학습'과

그기반으로 '한자급수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1단계는 각 학습일차의 분량인 10글자의 의미와 쓰임새를 배우고,

 

2단계는 앞에서 배운 10자의 훈과 음의 읽기를 완성

 

3단계는 앞에서 배운 10자에 대해 보지 않고 쓰기를 완성

 

4단계는 앞에 까지 공부해서 단기기억 영역에 기억해 둔 훈음과 글자 모양을

평생 활용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단계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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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그림으로 여겨 그림을 그리듯이 쓰고 외우면 금방 잊어버린다고 해요,

 

한자를 구성하고 있는 낱글자에 있는 고유한 의미인 '자원'을 이해하고

자원이 가지고 있는 의미로 스토리를 구성해서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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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열심히 하는데 장사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지겹기만 하면 우리아이들이 너무 힘들 것 같기에,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으로 같이 차분히 따라 읽다보면 또 외워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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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공부의 가장 큰 목적은 우리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잖아요.

 

한자 개념은 물론이고 교과서 내용까지 함께 공부하는 등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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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읽기와 쓰기연습을 분리해 놨더라구요.

 

 

읽을 수도 없는 한자모양을 무조건 적는 것은 정말로 비효율적인 것 같고,

이렇게 훈과 음을 완전하게 익히게 한 다음 연습할 수 있도록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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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기억은 당장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되고 1시간이 지나면 45%,

하루가 지나면 35%가 남은 다고 하니...

 

 

아무리 똑똑한 우리 아이들이라도 시간에 비례해서 망각되는 학습 내용을 장기기억 영역에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범에 적절한 반복학습이 필요하다는 거죠.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쓰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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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해서 그날 할 공부 분량을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게 하면

초등한자가 머리속에 쏙쏙 들어올 것 같아요.

 

 

계속 반복해서 암기하지만 좀 더 다르게 개념부터 이해를 하니 자신감이 쌓이는 게 아닌 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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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 창의력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우리누리 지음, 윤정주 그림 / 길벗스쿨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창의력은 초등 교과서수록도서라고 해서

엄마는 꼭 집어서 아이에게 보여주었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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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우량도서를 많이 읽고 자란 아이들은 똑똑하기도 하지만 인성도 좋다고 하죠,

 

 정말로 책 속에 밥이 있고 길이 있다는데,

 

 

 

 

내 아이가 유익한 삶을 대신 체험하고 세계 무대에서 한 몫할 수 있는 자질을

 

교양과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책을 통해서 키워나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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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초등교과서수록도서로 선정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에서 많이 유익하고 꼭 필요한 내용이고 부분이기에 실었겠죠.

 

  

 

거기에다가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창의력'이라는 제목에 엄마는 다시 한번 솔깃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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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교과서가 이렇게 웃기게도 나오는 건 건지,

책을 읽는 내내 아이가 박장대소를 하면서 책 속에 완전 몰입을 하더라구요.

 

  

 

옆에 있는 동생은 영문도 모르고 따라 웃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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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던져주는 편인데

 

이번에는 이미 검증괸 책이라 그냥 아이에게 맡겨버렸답니다.

 

 

 

그랬더니 아주 배꼽을 잡고 넘어가기도 하고

 

웃다가 엄마한테 막 설명을 하는데 뭔소린지 도통??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궁금해서 같이 읽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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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 속에서 음식을 마구 먹고 있는 저 눈사람은??

 

 막 궁금해 지죠. ㅋㅋㅋ

 

 

 

 이 책은 보는 방법도 특별합니다.

 

 

 

먼저 책이 시작되면 세개의 그림을 보고 뒷 이야기를 상상한 다음에

 

책장을 넘겨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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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동화 작가가 되어서 스스로 생각을 스토리로 이야기 해보고

동화 작가와 어떻게 다르게 상상했는지도 말해보는 거예요.

 

 

 

대부분 비슷하기도 했지만 기발한 창의력을 많이 발휘 했더라구요.

 

하지만 참을 수 없는 궁금함에 책장을 바로 넘긴 경우도 많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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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를 보면 총 20개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제목도 호기심 발랄해요. ㅋㅋㅋ

 

  

 

먼저 아이에게 제목을 눈으로 주욱 훑어보도록 시켜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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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만나본 이야기는 '누가 더 큰 걸 잡을까? 입니다.

 

 

 

생쥐와 호랑이는 마음 속으로 서로 대어를 낚겠다는 욕심으로

 

낚시를 하고 '월척!!'을 외쳐보는데요.

 

 

 

 

 

눈에 보이는 호랑이이 큰 물고기가 있고 생쥐의 낚싯대는 다시 풍덩 물 속으로 빠져듭니다.

 

 

 

 

 

과연 다음장면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까요?

 

 

 

정말로 궁금하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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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때로는 귀찮은 동생이마에 우표를 붙여서 우체부에게 맡기려는 발칙한 상상까지~~~

 

 

 

받는 사람 토끼 유치원!!

 

 

 

 

이건 머리가 똑똑해 지는 게 아니고 엉뚱해 지는 건 아닌가 잠깐 오해도 해봅니다.

 

 

 

하지만 엄마가 봐도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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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달에서 방아를 열심히 찢던 토끼가 왜 추락을 하게되었는지......,

 

그게 과연 달의 실수였을까요?

 

 

엄마는 가끔 내 아이의 말과 질문이 너무 엉뚱해서

참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 난감했던 경험이 많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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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같이 책을 보면서 너무 순수한 동심을 가졌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 스토리에 깜놀 할 수도 있답니다.

 

 

 

 

그냥 보고 넘겨버리는 재미추구형 만화책이 아니라

 

 

 

 세 컷 만화 형식의 논리 그림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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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세 컷 만화를 보면서 순서에 맞게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고

 

결말을 미리 유추해 보면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조리있게 말하는 법을 배우네요.

 

 

 

일단 생각했던 내용이 나오면 반갑고 다른 이야기로 전개가 되면 그 반전에 즐거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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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주고 논리와 순서에 맞게 이야기를 꾸미거나 구성해보는 활동은

초등과정에서 빈번하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개정 전에는 초등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다고 하는데,

이번 2017년부터는 2학년에 실린 초등교과서수록도서랍니다.

 

정말로 제가 봐도 좋고 유쾌한 도서이니

저학년 때 꼭 한번 읽어보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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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상식사전 - 행복한 사춘기를 위한 넓고 깊은 성 지식
다카야나기 미치코 엮음, 남동윤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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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 성교육 상식사전 엄마가 먼저 정독해 보면 당황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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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쉬하는 것보다 정확하게 알려줘야 하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요즘은 아이들의 신체발육은 물론이거니와 모든 것이 빨라서 우리 때 오던 사춘기가

초4만 되어도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아직 아기만 같은 내 아이와 성에 대해서 이야기 할날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면

엄마가 쥐구멍이라도 찾아서 숨고 싶기에~~~ 후아 ㅋㅋ ㅠㅠ

 

미리 공부하고 대비한다는 마음으로 <성교육 상식사전>을 읽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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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춘기를 위한 넓고 깊은 성 지식을 담고 있는 성교육 상식사전은

현재 '인간과 성' 교육연구소 소장을 맞고 계시는 다카야나기 미치코 엮었더라구요.

 

사춘기 몸의 변화에서 부터 우리 아이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할 것 같은데요.

 

생명의 탄생, 사춘기 마음의 변화, 그리고 성에 관련한 위험을 알려주는

'4장 몸과 마음의 주인공 되기'까지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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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어릴 때부터 엄마 아빠가 다른다는 것은 같이 목욕을 하면서 자연스레 알게되는데,

그 성향에 따라서 대놓고 물어보는 가 하면 그냥 부끄러워하는 아이도 있더라구요.

 

 

 

사춘기 몸의 변화가 시작되면 남자 여자가 다르다는 것, 모두가 다른 몸이라는 것을 알려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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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에 신체부위가 달라진다는 것을 그림으로도 자세히 담고 있더라구요.

 

 

여자와 남자의 다른 몸 그리고 어른이 되는 과정을

그림과 글을 적절하게 섞어서 이해가 쉽도록 해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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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아들이 곧 목소리가 변하고 털도 나고

땀냄새등 몸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올라온다고 하면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고~ ㅋㅋㅋ

 

여드름도 올라오면서 사춘기를 맞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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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남성, 여성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면서 혈액을 통해 이곳저곳으로 분비되고

더 여성답게 남성답게 만들어 준다는 그 작용을 잘 설명해준답니다.

 

그리고 제 2장 생명의 탄생으로 넘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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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의 정의과 그 과정을 설명해주고 아울러 난자와 정자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요.

 

 

보수적이고 딱딱할 것만 같은 독일이라는 나라도 유아부터 성교육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자소 적나라한 모습의 그림으로 아이가 생기는 과정을 보여줘요.

 

 

아이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줘는 등 더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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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 인형을 사용해서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과정을 알아보고

어른이 되어야만 부모로써 그 역할을 잘할 수 있다고 가르쳐요.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은 참 신비스러운 일이며 나중에 진정 어른이 되었을 때 이루어져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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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뽀뽀하기만 해도 아기가 생긴다??

결혼하면 아기가 생긴다 등 잘 못된 정보로 아이들이 호기심을 더 크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나라는 초등학생에게도 제대로 시행하고 있지 않기에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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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유치원생만 되어도 이미 반에 좋아하는 아이가 있고

서로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정하고 사랑고백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이렇게 순진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마음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거라는 걸

제일 가까운 부모나 선생님이 알려줘야 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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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건?? 정말로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성적 자립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벌써 엄마의 마음이 두근반 세근반 아이에게 어찌 설명을 해줘야 하지 싶고,

 

요즘 아이들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고 새로운 것에 대해서 호기심으로 겁이 없기에,

초등 성교육 상식사전은 때가 되면 꼭 보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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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상이 갈수록 험해지잖아요.

 

성에 대해서 잘 알게되면 자신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건전하고 바람직한 관계를 잘 맺으며 좋은 사람으로 살려고 애쓰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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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상식사전으로 아이의 상황을 잘 아는 엄마 아빠가 되어 그에 맞는 설명으로 정확하게 알려주겠습니다.

 

물론 적정 나이인 초등 3학년이 되면 이 책을 보여주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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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이 팔아요 길벗스쿨 그림책 1
미카엘 에스코피에 지음, 마티외 모데 그림, 박선주 옮김 / 길벗스쿨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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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이 팔아요!! 유아동화책인데 엄마가 읽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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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카트에 담겨있는 한 남자아이를 보면서

제목도 그림도 물론 담고 있는 이야기 내용도 아주 충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내가 완벽한 부모가 아니면서 완벽한 아이를 바라는 것은~ 어쩌면 어불성설?일 수도 있는데,

아이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애는 부모들에게 큰 교훈을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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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전형적인 완벽한 아이가 아니라,

나를 꼭 닮은 내 아이라서 사랑하는 것을 너무도 자주 잊어버리는 듯 해요. 

 

 

 세상에는 그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고 부모도 마찬가지 인데 말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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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보다는 그림이 더 깊이 남아서 여운을 주는 유아동화책,

<완벽한 아이 팔아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쌍둥이 특가 세일', '우리 나라 1등 아이 할인점!' 약간은 섬뜩한 광경이기도 한데,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호기심이 폭발할 듯 하여 책장을 빠르게 넘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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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나이의 여러모델', '음악 특기생', '타고난 천재'까지

 진열되는 있는 수많은 아이 중에서 완벽한 아이를 찾아내는 뒤프레 부부

 

 

갑자기 우리 아이가 나를 닮지 않아도 완벽하기만 하다면

지금처럼 사랑할 수 있을 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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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더 잘하고 완벽했음 좋겠다는 욕심을 내고 있는 건 아닌지~

 

 

뒤프레 부부는 아이마트에서 가장 인기가 있다는 모델, 완벽한 아이?를 쇼핑합니다

 

 

하하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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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프레 부부의 가족이 된 완벽한 아이는 단것도 먹지 않고

하나에서 열까지 부모의 마음에 꼭 드는 행동만 하네요.

 

 

매번 알아듣게 말을 해도 아이스크림과 솜사탕에 사죽을 못쓰는 여는 아이들과는 아주 다른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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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와 <완벽한 아이 팔아요>를 읽으면서 아무말로 하지 않았답니다.

 

 

아이도 속으로 무슨 생각을 했을텐데,

혹시나 아이가 엄마에게 의견을 물어볼까봐 뜨끔했던건지 물어보지 않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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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잘하고, 공부 잘하고, 얌전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사실 이런 모습은 제가 바라는 우리 아이의 모습이기도 한데요. ㅋㅋㅋ

 

 

 

무엇이든 완벽한 아이 바티스트는 모든속을 속에 억누르고

어른처럼 행동을 하는 걸까요?

 

 

사실 어른이라고 해서 모든면에서 완벽하지는 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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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벽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여느부모처럼 실수도 하고,

저도 아이의 준비물과 실내화등을 잘 챙기지 못해서 학교로 급하게 달려가기도 해요.

 

 

동화책 속에 부모는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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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학교 축제 날짜를 헷갈려서 아이가 벌분장을 하고 등교를 해요.

 

물론 친구들에서 엄청난 놀림을 받고 창피를 당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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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엄청난 창피를 당하게 된 아이는 뒤프레 부부에게 그동안 쌓아왔던 불만을 터트리고,

그들은 얼굴을 잔뜩 찡그린 채 다시 아이마트를 찾는 내용까지 숨죽여 읽었답니다.

 

 

충격적인 이야기로 지금까지 책에 푹~ 빠져들어서 읽었다면

다시 반전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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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순간에도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해서 애쓰는 많은 부모들에게 큰 메시지를 던지는 내용이죠~

 

 

 

어딘가에 완벽한 아이가 있다고 해도 지금 내 아이와 절대로 바꾸는 일은 없을테고,

내 아이도 완벽한 부모를 바라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요즘 들어서 부쩍 아이와 티격태격하고 화가나는 일이 많았던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반성하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꼭 안아주었답니다.

 

 

 

오랜만에 감동이있는 멋진 유아동화책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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