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 5
이사카 고타로 지음, 오스가 메구미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스포 있습니다★★

편의점으로 찾아간 세미는 쪽지를 발견하고 ‘사와노모리 리조트‘로 향한다.
이치고하라는 똑딱의 일원을 따돌리고 리조트로 향한다.
모자경이 여자를 살인한 후 목을 가지면 똑딱이 남은 신체의 장기를 내다 팔면서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인데, 모자경을 참수남이 제거하려고 해서 똑딱이 참수남을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리조트에 매복하고 있던 똑딱은 인기척에 총을 난사하지만, 죽은 사람은 없이 이와니시가 등장한다. 갑자기 헬기가 등장하고 건물에 컨테이너 박스와 벌꿀을 떨어뜨리더니 ‘말벌‘이라는 소녀 킬러가 등장하여 똑딱을 휩쓸어버린다.
한편 모자경이 있는 다른 리조트에 이치고하라, 세미, 똑딱 여자의 머리를 가지고 온 의뢰인, 이와니시가 차례로 등장한다. (의뢰인과 모자경의 과거, 의뢰인과 이와니시와 참수남이 공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도망가는 모자경을 이치고하라와 세미가 추격하자 모자경은 불을 지르고 총을 쏜다. 그런 모자경 뒤로 진짜 참수남이 등장한다.

5권은 기대 이하였다. 이치고하라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5권에서는 별다른 모습이 없었다.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연속이었고, 마지막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참수남의 등장은 그야말로 깜놀! 참수남의 등장에 기겁하는 모자경과 씨익 웃는 이치고하라의 모습이 하이라이트이다.

이와니시가 똑딱을 벌꿀과 꿀벌, 그리고 킬러 ‘말벌‘로 공격하는 장면과 의뢰인이 등장하여 본인과 모자경의 과거 관계를 보여주는 모습은 느닷없다고 느꼈다.
킬러 ‘말벌‘이 미소녀인데, 치마를 입고 싸우는 장면에서 ‘아... 이 부분은 확실히 19금이구나‘라고 인정하게 되었다. 정보꾼 모모의 노출이 많은 의상과 모자경이 죽인 여자의 시신에서도..

<왈츠> 시리즈가 <마왕>의 스핀 오프 격이라서 그런지, 테라하라와 히요코와 극단과 말벌이 짧게 등장했고, 푸시맨과 쿠지라가 언급되기도 했다.

6권은 어떻게 될까. 솔직히 별로 기대가 안된다. 이치고하라와 참수남이 어떻게 될지는 조금 궁금한데, 나머지 인물들은 그다지 궁금하지가 않다. 내가 이치고하라에게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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