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 좋다. 읽고 실천하라!‘이 책의 핵심 내용을 한 문장으로 추리면 이러하다.‘초성장‘이라는 거창한 제목에 비해 내용이 너무 뻔하고 빈약하다.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한다.작가의 독서 경험이라도 세세하게 적어놓았으면 좀 읽을 맛이라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책 내용과는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특별한 점, 기억에 남는 점이라면 조국 전 민정수석의 책을 언급한 부분과 성경 읽기를 조언한 부분이다. 무교인이지만, 성경... 한 번 읽어볼까 싶기는 하다. 일차적으로 서양의 여러 문화와 문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쉽고 빠르게 읽었는데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다.이미 독서를 하고 있는 나에게는 딱히 감흥도 없고 독서 의욕을 이끌어주지도 못한 책이다.이제 막 독서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는 독서 의지를 다잡는 용도로는 읽을 만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