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제 타프티 - 트랜서핑 V2.0 세상에서 가장 괴이하고 매혹적인 자기계발 픽션 여사제 타프티 1
바딤 젤란드 지음, 정승혜 옮김 / 정신세계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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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후부터 약 2년 동안 영성적인 내용이 포함된 자기계발서적을 읽지 않던 내가 다시 돌아왔다.
며칠 전의 사건으로 힘들고 지친 마음으로, 명확한 길과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고통스러워하던 내가 끝내 찾은 책은 트랜서핑의 후속작이었다.

한때 트랜서퍼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을 부끄럽게도 지난 2년간 거의 잊고 지냈다.
우연찮게 가슴 아픈 일로 다시 트랜서핑을 찾게 되었으니 다행인걸까? 그간 영성적인 측면에 소홀했던 것이 참 부끄럽다.

‘트랜서핑 V2.0‘이라는 문구가 있듯이 트랜서핑을 모르는 사람들이 읽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트랜서핑의 이야기를 비슷하지만 조금은 색다르게 풀어놓은 느낌이다.)
트랜서핑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는 나에게도 어렵다. 여러 번 읽어보며 책 속 개념과 방법을 체화할 것이다.
게다가 (나는 괜찮았지만), 서술자 타프티의 문체가 고압적이라서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겠다.
파트가 짧게짧게 나뉘어져있고, 정리하기 쉽게 요약을 해놓은 부분은 만족스럽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은 ‘땋은머리‘에 관한 내용이다. 왜 이전의 트랜서핑 시리즈에서는 땋은머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은 걸까?

이 책을 수차례 읽어보며 감상을 네이버 댓글에 기록할 예정이다. 책에서 이야기한 방법을 통해 목표한 성공을 거둔다면, 그때는 새로운 리뷰와 함께 찾아오겠다.

일단 본인은 목표 프레임을 확실히 정한 후에 수시로 상영하면서, 일상생활에서는 유용함 찾기를 꾸준히 할 예정이다.

좀 더 찬란하고 행복하고 포근한 내 인생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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